표지에 써 있는 것관 달리 별내용 없고 인터넷에 떠돌아 다니는 인체의 신비전 드립이 흥미적으로나 정보적으로나 더 유의미 한듯.
저자는 베이징 올림픽 전 베이징신공항 공사와 관련된 회사의 주식놀음를 함. 그리하여 당시총리였던 원자바오와 부패의 고리를 만들고 어화둥둥 잘 살다가 어찌저찌 개털되어 고발한다고 책씀.
그 과정중에 중국의 부패 엊저고를 말하는데.... 뭐 내부고발자니 감안한다 쳐도. 그놈의 중국 공산당 부패와 주식놀음으로 상위 1퍼센트 부자가 되어 잘먹고 잘 살다가 아내에게 이혼당하고 친구에게 배신당해ㅋㅋㅋ 개털됨. 저자의 아내라면 몰라도 저자의 몰락은 자세히보면 습근평과 별로 관련도 없음.
그러다보니???? 하게 됨. 응? 이 사람 아내는 보시라이 보복의 일환으로 초법적 수사조치인 쌍규에 걸려 행방불명이 된건 맞는데 다 읽고 나면 응? 하는 의문이 남게됨.
다만 이 책에서 가장 웃겻던 장면은 이거였음. 습근평이 뜨니가 이 부부가 쥰내 인맥 동원해서 알아내려고 했는데 결론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만만 해보여서 올려줬더니 그놈이 뒷통수를..
만만 해보여서 올려줬더니 그놈이 뒷통수를..
그냥저냥 말 잘 들을 만만돌이로 여겼나봐. 근데 이놈이 갑자기...
책 팔아서 돈 벌려는거지
속았다는 게 한스럽다. 이런건 그냥 도서관에서 대여하는 건데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