ㄹㅇ 궁금해서 물어보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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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가려고 마일리지 적립하러 다니는 거 아님?
ㄷㄷ
사교
보통 어릴때부터 다녀서 쭉다니는경우가 많더라 성인되고나서부터 교회다니는건 보통 자영업같은거시작해서 인맥쌓으려고 가는경우잇고
믿음에서 목적을 찾게되면 의심이 주객전도해버리고 의미를 잃어버리게 되니
내가 가는곳에 복음을 전하여 사는곳을 교회로 만들어야 한다. 내가 기독교가 아니라 다른 종교지만 이런 마인드로 종교행사 안나감.
경우가 존나 많음 걍 부모가 가라고 해서 가는 사람도 있고 사람 만나러 가는 사람도 있고 진짜 믿어서 가는 사람도 있고 등등 다양함
아버님 나이 먹으면서 확신이라고 할 게 사라진다더라 믿고 싶을 때가 문득 생긴대
종교야 인맥 아님 본인 취향 아닐까
거부감 없이 받아주는 공동체는 잘 없으니
우선 교회자체가 돈이 많음. 종교중에서는 젤 돈이 많음. 반대로 불교가 젤 돈이 없음. 돈 보고 다니는 사람도 많음. 행사 같은거 하면 경품 가격대가 다르거든. 그리고 교회가 좀 편함. 주님이 죄를 다 사면해 주니까 절대자인 주님이 죄를 사면해 줬는데 필멸자인 니넘이 뭔데 나한테 따지냐 뭐 이런 사고방식도 많음. 한마디로 '교회가서 빌어서 죄 리셋되었으니 내 꼴리는 대로 할거야. 내가 하는 모든 것은 주님의 뜻이다.' 해서 개판치는 사람도 꽤 많음. 그게 속도 편하고 불교는 절대자가 존재하지 않고 업보시스템이 있어서 면죄 그런게 없으니까 솔직히 힘들거든
색스할려고가지
예전애 다닐때는 별 이유 없이 가야 하니까 간 거였음 기도 자체도 목적보다는 기도를 해야 하니까 기도를 한 것이고. 정언명령에 가까운 사고방식으로 종교활동을 했던거지. 지금도 신앙은 무언가를 얻는다는 비즈니스적 관점이 아니라 해야 하니까 한다는 도덕적 관점으로 접근 하고 있음. 그 결과로 내가 얻는 위안 같은것은 부차적인 것이고. 참고로 교회 안다닌지 10년은 넘었고 성경책도 없고 주기도문 사도신경 십계명도 다 까먹었지만 종교란에는 기독교를 적는 나같은 사람도 있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