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그라세아를 벗어나 가장 절실하게 현실로 돌아가고 싶어하는 인형들, 펜은 그런 인형들 중 한 명이라 할 수 있었다. 그녀는 애초에 뉴럴 클라우드 프로젝트에 참여할 생각조차 없었다. 42Lab으로 돌아가 점검을 받으라는 연락를 받았을 때, 그녀는 더블린에서 막 휴식을 취하고 그 다음날 유적 발굴 현장을 찾을 예정이었다.
"교수, 난 전혀...... 아냐, 맞아. 솔직히 말하면, 나 좀 초조해. 주로...... 으...... 진짜 사람 머리 아프게 한다."
"위로하려 할 필요 없어. 마그라세아에서 뭘 발굴할 수 있다는 거야? 이곳의 토지는 0부터 1까지 모두 현대에 만들어졌잖아. 아무런 역사적 가치도 없어. 불평하려는 건 아니고, 난 그냥...... 아냐, 불평하려는 거 맞아. 후...... 교수, 빨리 집에 데려다 줘."
42LAB에 점검받으라고해서 갔는데
일어나보니 오아시스 ㅋㅋ
자진입랩을 축하한다 인쎄이!
근데 불타고있는 www
발굴용인데 발굴할게 없겠네 코인이라도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