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가 다이가 너무 낮아서 이런 식으로 다이소에서 파는 미니 선반이랑 멜라민 컵 받쳐서 한 20cm정도 억지로
더 높여놨는데, 일단 저래놓고 2년 정도 잘 버티고 있다만 그래도 높이가 낮은데다 너무 궁상맞아 보여서
뭐래도 바꾸기는 해야겠다 싶더라고.
근데 TV 다이를 새로 사자니 혼자 살면서 기존 다이랑 TV 빼놓고 새 다이를 넣고 하기엔
너무 대규모 공사라 피하고 싶고, 이런 TV 스탠드도 알아봤는데 이래저래 불안한 요소가 많아서
사기가 꺼려지네...
그래서 지금 보고 있는게 이런 수납함 2개 사서 맨 위 사진처럼 TV 다리 밑에 받쳐두는 방식은 어떨까 인데,
이건 수납함 2개가 TV 하중을 버틸 수 있을 지가 의문이네. 일단 TV는 스펙상으론 중량이 17킬로고,
이 수납함은 개당 10킬로까지 버틴다고 하니 2개로 받치면 하중 분산은 될거 같긴 하다만...
차라리 벽에 달아
그게 됐으면 제일 먼저 했겠지만 전세라서... ㅡㅅ-a
아하.. 하긴 벽걸이는 대공사지.. 근데 받침대 저렇게 두는거 너무 불안할거같은데
진짜 언제 아작나도 무방하다
ㅇㅇ 만약 TV가 넘어가서 와장창 엔딩 나더라도 올게 왔겠거니 하기로 맘 먹고 있음.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