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감님이 털 많이 길면
어머니하고 내가 직접 미용해주곤했는데
그때마다 애가 맘에 안들어하는 표정이었어.
애가 순둥이라서 표현도 못하고...ㅋㅋㅋ
지금은 무지개다리 건너가서 편히 쉬고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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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 다리 놓고 가고 싶어도~
우리집 시츄는 눈깔도 재대로 안보이고 고름마냥 눈꼽끼고 귀도 조직 과생성으로 막혀서 소리도 재대로 못듯고 귀지가 흘러나와서 떡지고 유선조직은 종양화해서 들어내고 개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