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진짜 강팀과 이름값이 높은 팀의 차이는 관제를 할 수 있는 선수가 있냐 없냐로 봄.
비슷한 말로는 메인 오더라던가 중심을 잡아줄 선수라던가...
아무튼 그런 역할을 해줄 선수가 있는지, 그 선수가 얼마나 판을 잘 보고 상황 판단과 대처를 잘 하는지 같은게 중요하다고 봄.
(가장 이상적인건 5인이 알아서 제 역할을 다 하는거겠지만)
내가 업계 관계자도 아니고 각 팀별로 인게임에서 어떻게 하는지 모르지만 진짜 강팀하면 그 역할을 맡아줄 선수가 떠오름.
젠지같은 경우는 피넛이 그 역할을 하지 않을까 싶고.
근데 한화는 잘 모르겠다.
제카나 바이퍼는 확실히 실력이 있는거같은데 제실력이 안나오는 느낌? 이런 역할 담당은 아닌거 같기도 하고.
클리드가 그 역할을 해줘야한다고 생각하는데 뭔가 롤알못인 내가 보기엔 그런 역할을 맡았는지 잘 모르겠음..
매 시즌은 아니지만 몸값 높은 슈퍼팀 중에서 돈값 못하는 팀들 보면 실력 좋은 선수들을 엮어낼 선수가 잘 안떠오름.
이번 시즌에 예외인 팀이 DRX라고 생각하는데, DRX는 베릴의 능력이 떨어진건지, 아니면 의사소통과정에서 문제가 생긴건지 모르겠다.
클리드 라이프 오더 안되는건 이미 증명된픽임 근데 한화가 그대로 가져옴
오더 되는 선수가 귀하다고는 한데 그래도 아쉽긴 하다. 클리드 라이프는 한창 젠지에 있었을땐 지켜보진 않았던 팀이라 잘 몰랐음..
클리드는 항상 병사롤이지 관제롤은 아닌거같음. 라이프자리에 베릴있는게 한화가 그린 로스터였을텐데
내가 베릴을 고평가해서 그런지 DRX가 베릴을 끝까지 붙잡은건 맞는 판단이었다고는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