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즈나 "네? 다이아씨 트레이너가 골반 골절로 입원이요?"
스칼렛 "그렇다고 하네요."
타즈나 "뭐, 다이아씨가 납치해서 우마닷치가 스키닷치해서 우마뾰이라도 했나요?"
스칼렛 "..."
타즈나 "..."
스칼렛 "여기서 문 쾅하고 열리고 다이아씨가 '아니라고!!'라고 소리칠 타이밍 아니에요?"
타즈나 "그러게요."
타키온 "아쉽게도 타즈나군이 한 말 그대로라네."
타즈나 "...네?"
스칼렛 "진짜 강제 우마뾰이를 한 건가요!?"
타키온 "아니. 강제라고 할까...합의라고 할까...다이아의 트레이너가 무덤을 팟다네."
타즈나 "도대체 무슨 짓을 저질렀길래..."
타키온 "반바지를 입은 채 조깅을 하다가 몸에서 땀이며 체취며 풀풀 풍기는 상태로 히토미미를 만지게 했다는군"
타즈나 "그건 거의 뭐..."
스칼렛 "닭이 자기 털 다 뽑고 끓는 기름 앞에서 밀가루 묻히는 꼴이잖아요..."
타키온 "하지만 다이아양은 거기서 한 번 버텼다네"
타즈나 "그걸 버텨!?"
스칼렛 "그럴 수가!! 어떻게 버틸 수 있죠!?"
타키온 "최근 인간의 우마뾰이 어필과 우마무스메의 우마뾰이 어필이 남다르다고 공부하던 모양이더군"
타즈나 "대단하네..."
스칼렛 "그러게요. 그럼 왜 다이아씨가 트레이너를..."
타키온 "히토미미를 만지게 한 후 다이아양이 눈을 마주치지 못해서 시선을 아래로 내리깔자 그녀의 트레이너가 착각했는지 자기 허벅지를 자랑했다더군."
스칼렛 "게임 끝났네. 치킨이 가장 바삭할 때 드셔주세요 라며 선전하는 꼴이네요."
타즈나 "그것은 못 버텼나보죠?"
타키온 "아니, 그것도 버텼다네. 용케도"
타즈나 "그걸?!"
스칼렛 "금욕의 화신이신가!?"
타키온 "옆에서 보는데 대단하다고 생각됐지. 나라면 내 모르모트군이 그런 모습이었다면...상상도 하기 싫군"
타즈나 "그럼 어째서 덮친거죠!?"
스칼렛 "혹시 원인 모를 뭔가가?"
타키온 "그런 우마뾰이 어필을 한꺼번에 받은 다이아양이지만 어떻게든 버텼지만 마지막 한 마디는 못 버티고 그대로 빈 교실로 끌고갔더군"
타즈나 "무슨 한 마디였길래..."
스칼렛 "혹시 프로포즈!?"
타키온 "언젠가 다이아와 함께 뛰고 싶은걸...이라고 했다네"
스칼렛 "거기서 로맨틱한 프로포즈를!?"
타즈나 "다이아양의 트레이너는 스스로 불러온 재앙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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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다이아양은 무죄입니다.
대놓고 f■ck me를 외쳤네 ㅉㅉ
다이아 무죄 탕탕
괴문서 추천
대놓고 f■ck me를 외쳤네 ㅉㅉ
괴문서 더 “줘”
다이아 무죄 탕탕
완전 승부복 입고 앞에서 다리 벌리는 꼴이네 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