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마조츠
600만년 전, 고대 인류의 문명국가의 왕이었는데,
오르트를 막기 위해 왕 본인을 포함해 모든 인류가 스스로 불사의 육체로 개조해 오르트를 막아냄.
오르트를 지구 가장 깊은 곳에 처박아버리는데는 성공했지만, 왕인 카마조츠를 제외한 인류는 전멸함.
별의 촉각에서 태어난 이문대의 아키타입인 이시퀵이
'용자왕'이라고 극진히 대우할정도로
엄청난 결과를 이룩했으나
지나친 육체개조와 격렬한 전투, 백성들이 모조리 전멸했다는 충격에 자아가 붕괴되어버린 카마소츠는
과거의 영예를 잃고 더이상 존재하지 않는 자신의 백성들을 찾아 명계를 떠도는 죽음의 박쥐로 영락해버림.
인류를 지키기 위해 노력했으나 그 결과 인류가 자신빼고 파멸하게 되었다는
모순을 거머쥐었기 때문에, 비스트로 성립하게 됨.
( * 타입문의 인류악이란 인류애에서 온다)
망각 忘卻
면죄 免罪
희생 犧牲
구세 救世
의 비스트.
"내 이름을 말해 보거라.
칸의 용자,
거미를 죽인 박쥐,
왕관을 버린 왕!
신민 모두를 제물로 삼지 않고서는
세계도 구할 수 없었던 나약한 자...!
한 번 시험해 보거라!
카마소츠의 선혈을!
칸의 백성들이 목숨을 내던진 시발바!
그 공포의 진수를 말이다!!!"
"전사들이여...
시민들이여...
목숨을 바칠 정도의 왕이었던 것이냐...?
가족들을 바칠 정도의 나라였던 것이냐...?
그렇다면...
그렇다고 한다면...!!"
여담으로 성우가 용자왕 성우임
세계를 구하기 위해, 백성들을 지키지 못한 왕
백성들을 잊지 못해 영락해버린, 죽지 못해 600만년을 살아온 용자왕
비스트가 되어버렸지만, 전사들을, 시민들을 그리워하며 절규하는 왕
용자왕 타이틀에 그 성우 박았으면 어쩔수 없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