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 주인공이 속한 탐정단과
괴도 아르센느와 그 부하들인 괴도제국
탐정과 괴도는 항상 대적할 운명!
오늘도 범죄 현장에서 부딪치게 됩니다
먼저 선공에 들어가는 괴도들!
우리 탐정친구들은 가볍게 옆에 있던 굴삭기를 들어 막는데요
???
그렇습니다! 이 세계관은 토이즈라고 하는 초능력이 있는 세계관이었습니다!
초록이의 초능력은 괴력!
노랭이는 기계조종!
파랭이는 오감강화!
주인공인 핑쿠는 염동력!
밸런스 좋은 구성이네요!
어찌어찌 주인공을 뿌리치고 도망치는 괴도 아르센느
주인공은 괴도 아르센느를 이번에야말로 잡으려고 하지만
갑자기 친 번개에 맞고맙니다
그 번개를 맞고 초능력이 사라져버린 주인공과 친구들
초능력을 잃은 후 일류 명탐정이었던 주인공과 친구들의 생활은 엉망이 되었답니다
항상 늦잠자는건 물론이고 수업에 늦기까지 했죠
이왕 버린 몸이라고 생각하는 걸까요?
그리고 이 사태를 특히 염려스럽게 보고 있는 것은 주인공들이 다니는 학교, '홈즈 탐정학원'의 학생회장 앙리에트였습니다
앙리에트의 정체는 바로 괴도 아르센느
앙리에트는 탐정학원의 학생회장인 주제에 괴도짓을 하고 있었던 것이죠
그리고 괴도로서 자신의 라이벌이자, 자신을 더 높은 경지로 데려다 줄 주인공 패거리가 저 꼴이 난 것을 침통하게 보고 있던 것입니다
그리고 학생회장은 자신의 라이벌들을 부활시키기 위해 수단을 씁니다
주인공 패거리들은 원래 일류 탐정으로서 학교 내에서도 좋은 대우를 받고 있었는데요
원래 기숙사 개인실을 썼으나
모두 쫓아내고 학원 부지 구석에 있는 허름하고 침대도 하나밖에 없는 기숙사에 집어넣고
식사시간엔 통돼지 구이가 배식되었지만
이젠 찐 감자 하나밖에 안나옵니다
주인공 패거리들 궁지에 몰아넣어 각성시키려고 하는 학생회장!
하지만 주인공 패거리들은
산에서 버섯 따다 먹고
백화점 시식코너 노략질
하다하다 학원 부지를 일궈서 텃밭을 만들고, 나는 자연인이다를 찍고 있던 것입니다!
주인공 패거리들의 의외의 생활력에 울컥한 학생회장
이번엔 강경책으로 주인공과 친구들이 만든 텃밭을 파괴해서 주인공을 각성시킬려고 합니다
파괴된 텃밭을 보고 분노하는 무능탐정들
별 의미는 없지만 혼자보기 아까운 더러움이라 넣었습니다
분노의 힘으로 초능력 각성...?!
..하진 않고 그냥 물리력으로 쥐어패내요
농민 회귀한 주인공 패거리
너---무 강하닷!
이쯤되니 미치고 폴짝폴짝 뛸 것 같은건 학생회장 (=괴도 아르센느) 였습니다
자기 최고의 숙적이 성실한 농민이 되어버렸다니요!
주인공이 부활하지 못한 것은 충분한 시련을 주지 못한 자기 탓이라 생각하는 괴도 아르센느
이제 인정사정 볼 필요 없이 막나가려고 합니다
우선 주인공을 홈즈 탐정 학원에서 퇴학시킨 후
미친듯 날뛰기 시작하는 아르센느
빌딩 어케훔쳤냐??
그러는 동안 주인공과 그 패거리는 뭘 하고 있을까요?
주인공은 성실하게 라면집 알바를 하고있고
파랭이는 꽃을 팔고 있으며
우리 노랭이는 점쟁이 짓을 하고 있는데 입에 풀칠도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우리 초록이...는...
무거운 것을 팔고 있습니다
무겁다 무거워...
어찌되었건 거지꼴을 못 면하고 있는 친구들에게 라면집에서 도적질한 만두를 보급하는 주인공
그러던 주인공의 앞에 괴도 아르센느의 방송이 울려퍼집니다
이제 탐정이 아니니 관심도 없는 주인공과 친구들
하지만 포로로 잡힌 학생회장 앙리에트를 보고 놀라는데요
학생회장 앙리에트를 미끼로 삼아서 이 마을에 남은 정의를 처부수고 여기를 괴도의 천국으로 만들겠다고 선언하는 아르센느
다시 한번 말하지만 앙리에트=괴도 아르센느 입니다
네 자작극이죠
이런 사정을 모르는 주인공과 그 친구들
이런 처사에 분노하지만
초능력을 잃은 주인공 일당은 할 수 있는게 없습니다
무거운 마음을 뒤로한 채 일상으로 돌아온 주인공
그 와중에 학생회장을 구하기 위해 수많은 경찰과 탐정이 나섰다가 패배한 상황입니다
그리고 시시각각 다가오는 학생회장의 처형시간
초능력은 잃었지만, 탐정으로서의 마음은 잃지 않은 것일까요?
참지 못하고 뛰쳐 나가는 주인공
모두 같은 마음이었는지 모여있는 친구들
그리고 비록 더이상 탐정은 아니게 되었지만
마지막으로 자기 자신을 믿어보고 싶다며 탐정단은 재결성 하게됩니다
그리고 현장에 도착한 주인공과 친구들
당연히 초능력도 잃고 무능해진 주인공 일행을 썡깝니다
그런 적들에게 육탄공격을 해서 길을 여는 친구들
그리고 주인공이 농민...이 아니라 탐정의 마음을 되찾고 자신을 구하려 오는것을 보고 미소짓는 앙리에트, 아니 괴도 아르센느
미1친년처럼 보이지만 일단 주인공의 재활훈련을 도와주고 있는 맘씨 착한 아이랍니다...
주인공이 탐정의 마음을 되찾았지만
아직 초능력은 되찾지 못한 상태
앙리에트는 자신의 숙적을 위해 목숨을 건 도박을 시작합니다
주인공 앞에서 하나 남은 자신의 생명줄을 잘라버린 것이죠
주인공을 믿고 추락하는 학생회장
거기서 주인공의 초능력이 부활합니다!
자신의 숙적이 부활한 것에 전율하는 괴도 아르센느
덤으로 주인공 친구들도 능력을 되찾았네요
하여간 학생회장을 무사히 구하는것에 성공한 주인공
읭??
아르센느 녀석!! 본성이 나왔구나!!
드디어 풀파워 주인공과 싸우게 되어 환희에 빠진 아르센느
주인공은 바로 앞에서 학생회장이 아르센느로 변했는데 못알아챘나봅니다
동료들도 합류한 상황
드디어 시작되는 시작되는 최종 결전
모든 요코하마 시민이 이 싸움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혹시나 해서 말하는데 이 시리즈 장르는 능력자배틀물이 아니라 추리물입니다....
작렬하는 주인공의 풀파워 염동력
지반 자체를 들어올립니다
숙적의 무시무시한 잠재력을 보고 격정을 숨기지 못하는 괴도 아르센느
최종 스테이지는 우주를 향해 갑니다
마치 이 만화 스토리처럼요
혹시나 해서 제작사가 트리거인가 싶었는데 JC더라구요
그리고 온 힘을 다해 아르센느를 무찌르려는 주인공!
헤에.. 이게 추리력인가... 굉장하잖아...
이렇게 두 사람의 전력이 격돌하려는 순간!
일출에 눈뽕을 당하게 됩니다
눈뽕때문에 아르센느의 ㅁㅁ에 다이브하게 된 주인공
에그머니난!! 이 가슴은!!!!
'이 찌찌, 알고있다..!'
찌찌맛을 보고 아르센느의 정체를 알게됩니다
어이승천
주인공이 가진 젖믈리에의 힘으로 아르센느의 정체를 간파한 주인공
친구들에게 아르센느가 학생회장이라고 설명하지만
역시 안믿습니다
아! 만져보면 안다니까!
????
모두 아르센느의 찌찌를 만져보고 학생회장인걸 확인하는 친구들!
액티브X가 필요 없는 공인인증찌찌였습니다!
세상에는 설득력 없는 소리를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설상가상으로 가면까지 빼앗겨 생얼까지 들키게 되고
에라 모르겠다 폭파엔딩!
주인공의 힘을 빌어서 무사히 대기권 돌입중인 주인공 일당과 아르센느
최고의 괴도와 최고의 탐정,
이들의 장렬한 두?뇌 배틀과 이 결말을 지켜보고 있는 사람들
아마도 아닐껍니다
아니라고
그리고 이들은 무사히 홈즈 탐정학원 마당에 착지합니다
기껏 착지했는데 뭔가 분위기가 험악한 주인공과 친구들
엥??
? ? ?
그렇습니다!
낙하의 충격으로 기억이 날아가버린 주인공과 친구들!
학생회장=아르센느라는 것도 잊어버린 것입니다!
좋은게 좋은거라고 자신의 숙적들과 다시 만날 것을 기약하며 떠나는 괴도 아르센느
그리고 무능아에서 다시 한번 명탐정으로 부활한 주인공과 친구들
어디가 탐정인지는 잘 모르겠읍니다...
그리고 이 건으로 다시 탐정 학원으로 복귀함은 물론, 경찰로부터 표창장까지 받습니다
자신의 숙적을 자랑스럽게 바라보는, 지금은 학생회장
그리고 아르센느와 싸웠을 때 썼던 초능력을 시연해볼려 하는데요
??
????
(자와--- 자와---)
그렇습니다!
낙하의 충격으로 기억은 물론 되찾은 초능력까지 날아가버린 것!
다시 유능할 정도로 무능해져버린 주인공 패거리들...
기껏 부활한 숙적이 또 폐인이 되어버리자 당황하는 학생회장
힘내라 학생회장!
이 애니는 4기에 극장판까지 있다구!
추?리
용의자들을 다 박살내면 성공이다
탐정 오페라 밀키 홈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