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극에 위치한 노르웨이 최북단 스발바르 제도에는 국제곡물저장고가 있을 정도로 황량한 동네임.
1990년 광견병이 유행하여 고양이 사육과 반입을 법적으로 금지되었음.
이후로 고양이는 스발바르 제도에 단 한 마리도 들여오지 못했지만
어째서인지 언제부터인지 이 고양이는 스발바르 제도에 나타났다.
당연히 법적으로는 금지 되었기에
마을 사람들은 이 고양이에게 케샤라는 이름을 붙여주고
노르웨이 정부에 북극여우로 신고해버린다
북극여우는 스발바르 제도에 있어도 되니깐
그렇기에 케샤는 법적으로는 북극여우인 것
노르웨이 정부가 묵인하고 있어서 그런지
케샤는 북극여우로서 동네에서 잘 돌아다닌다.
아쉽게 2021년 1월 20일 사망함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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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저기까지 들어왔을까 배에 실려 있었거나 차 엔진룸에 들어가 있었거나...
글쎄...이미 고 냥이 되어버린 마당에 알수가 없지. 참고로 사고로 사망한게 아니라 10살이 넘을 정도로 장수할 정도로 살다감.
묵인하고 있어서가 아니라. 그냥 북국여우인줄 알아서 인지도 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