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스토리를 보면 고대 수메르, 적왕 통치기에는 지니라는 종족이 살았음
사막 월퀘를 밀면서 만나는 릴루페르도 지니임
지니는 여러가지 요술을 부리는 마법사에 가까운 종족이었음
릴루페르는 수메르에 남아있는 여러가지 기록에 쓰인대로
고대 수메르 국가들을 모두 멸망에 이르게 빌드업한 악녀인데
릴루페르는 그 과정에서 동족인 지니를 기계에 넣고 동력으로 굴리는 기술을 개발함
그렇게 탄생한게 태고의 구조체와 반영구 제어 매트릭스임
그 깡통 기계들 안에는 지니의 영혼이 들어있는거
태고의 구조체 말고도 그냥 스타 커맨드 센터에 부관처럼 각종 시설 관리 장치에 지니 넣어놓고 관리했음
그리고 제트랑 다니는 붐붐도 그런 태고의 구조체임
이번 사막 월퀘는 원신 월퀘 중에도 좀 매운편에 속하는데
추후에 또 사막 신지역이 추가될 예정이고
이번 퀘스트의 결말에서 제트는 꽃의 화신을 추종하는 사막 부족에겐 배신자로 낙인 찍히는 떠돌이가 됨
데히야-라흐만-캔디스쪽은 적왕을 추종하는 사막 부족
수메르의 도금여단은 나히다(룩카데바타)를 추종하는 사막 부족이라서 사막 부족도 서로 분파가 다른거 같음
일단 제트는 화신 부족 출신이고 같은 화신 부족한텐 배신자라 계속 쫓기게 될 것
나는 굳이 붐붐이랑 붙어다니는 거에서 묘한 싸함을 느꼈는데
지금까지 있었던 매운맛 스토리를 따라간다면
나중에 제트는 죽고 지니처럼 영혼만 붐붐에 들어가고
후엔 폭주한 반영구 제어 매트리스(붐붐+제트)랑 싸우고 끝나는 엔딩이 나오지 않을까 하고 생각해봄
사실 나오면 재밌을듯 ㅋ
사실 나왔으면 좋겠어
모델링 재탕이라 없을듯
그런데 플레이어블에 붐붐으로 보조화력 투사를 하는 근접 캐릭이 되고...
모델링 재탕이라 없을듯
아니 말이 그렇다는 거지 ㅋㅋㅋ
아직 퀘스트 진행 안했는데. 지네 아빠가 배신자라고 몰려서 추적 당하다 죽었는데. 마을에서 배신자라고 몰아간 사람 죽이는 역할 하고 있는게 맞나 싶더라
추적은 타니트 부족이 아니라 같이 타니트 부족에 탈출한 사마일이 게이스럽게 집착해서 그럼.
릴루페르처럼 펫 돼서 영원히 함께야 엔딩으로 가는건 아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