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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충청도 어느 이비인후과에 있는 안내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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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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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땜에 왔습니까?(어디가 아프셔서 내원 하셨습니까?)
황금궁예 | 121.140.***.*** | 23.02.08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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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기사: 거 위험하게 서있지 말고 쫌 앉아있으소!!(어르신, 버스가 움직일 땐 서계시면 위험하오니 자리에 착석 부탁드립니다.)
루리웹-7861165483 | 124.153.***.*** | 23.02.08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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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거 맞음. 군대에서 경상도 사람들 때문에 싸울뻔함
방거니브 | 121.188.***.*** | 23.02.08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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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분의 좋은점 커뮤니케이션이 명확함
샤이넨 | 106.248.***.*** | 23.02.08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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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연따지는건 경상도라 그런게 아니라 지역상관없이 혈연지연 따지는 사람이 있는거고 사투리를 왜 고쳐야함? 그 사람이 십수년간 생활해온 환경이고 거기선 그게 표준이었음. 자기가 불편하니까 그사람의 문화고 환경이고 뜯어고쳐야 한다고 볼 필욘없음. 그냥 그런갑다 하면 됨
루리웹-3236413820 | 39.7.***.*** | 23.02.08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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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가가 너무 아픈겨 하는데 옆에서 애! 어디아파서! 왔어! 하면 화난거처럼 들리긴 할듯
국끓일때넣으면맛있음 | 118.235.***.*** | 23.02.08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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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안고치는게 아니라 성조가 살아있는 사투리라서 그럼 경상도 사투라가 제일 고대국어에 가까운 말임. 쉽게 설명하면 한국사람 한국식 영어억양 고치기 힘든거랑 비슷한거임
누구집앞마당 | 223.39.***.*** | 23.02.08 15:20

ㅋㅋㅋㅋㅋㅋㅋㅋ

루리웹-0468433528 | 168.149.***.*** | 23.02.08 15:0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샤이넨 | 106.248.***.*** | 23.02.08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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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분의 좋은점 커뮤니케이션이 명확함

샤이넨 | 106.248.***.*** | 23.02.08 15:09
샤이넨

용건은 간단히 직설적인 화법이긴함

뭘보나요 | 211.234.***.*** | 23.02.08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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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거 맞음. 군대에서 경상도 사람들 때문에 싸울뻔함

방거니브 | 121.188.***.*** | 23.02.08 15:09
방거니브

내 경험이긴 한데 경상도 사람들이 사투리나 시비조로 들릴 수 있는 말투 절대 안 고치던데 다들 그러는 거냐 아님 내가 유난히 이상한 놈들 만난 거냐? 그리고 서로 지연도 엄청 따졌음

루리웹-7942920149 | 125.178.***.*** | 23.02.08 15:14
루리웹-7942920149

무슨 사투리를 쓰던간에 지연 따지는 순간 정상과는 거리가 있지

씹덕후 | 202.214.***.*** | 23.02.08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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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연따지는건 경상도라 그런게 아니라 지역상관없이 혈연지연 따지는 사람이 있는거고 사투리를 왜 고쳐야함? 그 사람이 십수년간 생활해온 환경이고 거기선 그게 표준이었음. 자기가 불편하니까 그사람의 문화고 환경이고 뜯어고쳐야 한다고 볼 필욘없음. 그냥 그런갑다 하면 됨

루리웹-3236413820 | 39.7.***.*** | 23.02.08 15:18
루리웹-7942920149

경상도 출신이 대학을 서울로 가면 이성이 인사할때 “안녕? 밥 먹었어?” 하면 ‘이새끼 나 좋아하나’하고 다음에 또 만났는데 “오 같은 수업이었구나”하면 ‘아 이 새끼 나 좋아하네’ ㅇㅈㄹ됨 ㅋㅋㅋㅋ

루리웹-3502261054 | 211.36.***.*** | 23.02.08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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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안고치는게 아니라 성조가 살아있는 사투리라서 그럼 경상도 사투라가 제일 고대국어에 가까운 말임. 쉽게 설명하면 한국사람 한국식 영어억양 고치기 힘든거랑 비슷한거임

누구집앞마당 | 223.39.***.*** | 23.02.08 15:20
루리웹-7942920149

안 고친다기보단 못 고친다에 가까움 나도 군대서 사투리때매 죽도록 개갈굼 당하면서 지냈는데 갈굼좀 그만 먹고 싶어서 고치려고 아무리 용을 써도 절대 안 고쳐지더라고

나온 | 121.146.***.*** | 23.02.08 15:20
루리웹-3236413820

확실히 사투리가 시비조로 들리니까 말투 고치라는것도 좀 웃기기는해ㅋㅋ

르피오 | 60.66.***.*** | 23.02.08 15:22
루리웹-7942920149

사투리 어조 자체를 바꾸라는건 너보고 영어 쓸 때 한국식 영어발음 쓰지 말고 러시아식 영어발음으로 말하라고 하는 수준으로 택도 안되는 부탁이잖아.

루리웹-7861165483 | 124.153.***.*** | 23.02.08 15:22
나온

국어 연구하는 사람들도 경상도 방언만 독특한 특징이 있어서 웬만한 사람은 고치려고 해도 안 고쳐진다고 함. 근데 그냥 안 고쳐지는 거면 딱히 별 문제 없는데 정작 자기 자신은 표준어 억양으로 고쳤다고 착각하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다는게 재밌는 점임.

아미 | 119.192.***.*** | 23.02.08 15:23
루리웹-3236413820

그럼 타지역 사람들이 시비건줄 오해해도 그런갑다 하면서 살셈인가. 아니면 내가 비록 굴러왔지만 니들이 나한테 맞춰라 라는건가.

루시오르 | 39.7.***.*** | 23.02.08 15:30
방거니브

서로 경험해서 이해가 필요한 사항임 ㅋㅋㅋㅋ 사회경험이 중요합니다

아라라기군 | 182.228.***.*** | 23.02.08 15:30
아미

진짜 그렇더라고 ㅋㅋㅋㅋㅋ 부대원 거의 대부분이 수도권 사람이라 듣고 배울건 많아서 내 딴에는 정말 열심히 따라한다고 했거든 짬좀 먹다보니 슬슬 사투리갖고 갈구는 일도 적어져서 아 나도 이제 서울말좀 비슷하게 하나? 하고 혼자 착각했었는데 선임한테 닌 그 짬 먹을때까지 갈굼을 그렇게 처먹으면서도 죽어도 사투리 고칠 생각을 안하냐 소리 듣고 포기했었음 ㅋㅋㅋㅋ

나온 | 121.146.***.*** | 23.02.08 15:34
루리웹-3236413820

서로 알아 들을수만 있으면 됨... 근데 심한 사람은 못알아듣겠음... 그럼 내가 경상도 사투리를 배워야 함? 회사에서 일을 하거나 회의를 할때 먼소리인지 알아야 멀 애기를 하는데 이게 욕인지 그냥 말하는건지도 잘 모르겠는데... 그래서 경상도 출신 팀원을 통역으로 데리고 들어간적도 있음. 조금만 흥분하면 진짜 못알아 들을정도...

안쓰는닉이 먼데 | 220.86.***.*** | 23.02.08 16:10
루리웹-3236413820

사투리를 고칠 필요는 없긴 함. 경상도 사투리 억양을 고치는건 힘들지만, 그냥 표준어 표준발음 구사하는건 노력하면 되는거 같더라. 보면, 백퍼 서울말투는 아닐지라도 최대한 사투리 억양 줄여서 표준어 잘 구사하는 사람들 충분히 많이 있음. 그걸 강제할 순 없는거지만, 본인이 필요해서.. 예를 들어 직업상의 이유라던지, 친분상의 이유라던지, 그냥 자기 스스로 그렇게 하고싶다던지, 타지에서 전투적으로 들릴 수 있는 억양의 사투리를 최대한 줄이고 사는건 얼마든지 가능하긴 함. 근데 그냥 살면서 듣다보면, 아 저동네 사투리는 저런 느낌인가보다 싶어지는건 매한가지긴 함. 처음 들었을땐 화도 나고 무섭기도 하고 했는데, 듣다보니 그냥 저사람은 그런가보다 싶어지더라.

루리웹-3214772079 | 121.154.***.*** | 23.02.08 16:13
루시오르

맞추라고 안함. 그냥 다른걸 이해하면되지. 영어도 지역별로 천차만별인데 영국식 영어만 영어고 나머지는 배척함? 이분법적으로만 살 필욘 없지. 안그래?

루리웹-3236413820 | 39.7.***.*** | 23.02.08 17:15
루리웹-3236413820

그러니까 나도 같은 이야기 하는거다. 다른지역 사람들이 듣기엔 대뜸 시비거는거 같이 들릴수도 있어서 버럭 하면 그 사람들이 버럭한거 이해해줄거냐고.

루시오르 | 39.7.***.*** | 23.02.08 17:35
루시오르

나야 그 동네서 살아봐서 시비걸거나 화내는게 아니라는걸 알지만 나도 그걸 구분하는데 같이 부대끼며 사는데도 몇달이 걸렸다. 그걸 안겪어본 사람이 단박에 이해하길 바라는건 지나치게 자기중심적인 사고 아닌가?

루시오르 | 39.7.***.*** | 23.02.08 17:36
루시오르

그럼 이해하지마. 뭘 그런걸로 자기중심적이래? 이해해줄사람은 이해해주는거고, 너같이 싫다고 생각하면 싫어해야지. 네 생각도 이해가 됨. 그냥 그렇게 사는거지 뭐.

루리웹-3236413820 | 121.152.***.*** | 23.02.08 18:14
루시오르

경상도인 입장에서는 뭐 한마디만 하면 예민하게 반응하는 걸로 보인다는 걸 이해하지 못함? 서로가 서로에게 맞춰야지 일방적 희생을 강요하는 건 아니지. 니 얼굴 못생겨서 혐오감 생기니 성형해라 하면 기분 좋겠네.

무명의 루리웹유저 | 59.9.***.*** | 23.02.09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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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땜에 왔습니까?(어디가 아프셔서 내원 하셨습니까?)

황금궁예 | 121.140.***.*** | 23.02.08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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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궁예

버스기사: 거 위험하게 서있지 말고 쫌 앉아있으소!!(어르신, 버스가 움직일 땐 서계시면 위험하오니 자리에 착석 부탁드립니다.)

루리웹-7861165483 | 124.153.***.*** | 23.02.08 15:11
루리웹-7861165483

버스기사 : 저 쫌 서있지 말고 있다 문열리면 일라요!(문이 열리고 내릴때까지 기다려 드릴테니까 앉아 계세요)

황금궁예 | 121.140.***.*** | 23.02.08 15:12
루리웹-7861165483

아아 이해 확실히 간다...

方外士 | 1.238.***.*** | 23.02.08 15:13
황금궁예

여기 병원 아닌겨?

푸른돌멩이 | 222.97.***.*** | 23.02.08 15:13
황금궁예

??: 그짝은 배고프면 병원에 가는갑슈~ 뭐땀씨 왓겠슈 아파서 왓지~

Maron_ | 121.170.***.*** | 23.02.08 15:13
Maron_

의사 : 어데가요?(어디가 아프신가요?)

황금궁예 | 121.140.***.*** | 23.02.08 15:14
황금궁예

아따, 다리 한쪽이 망가진거 같은듸, 거 한번 봐라! (아... 다리 한쪽이 다친 것 같은데, 진료 좀 부탁드립니다.)

돌아온 감염충 | 223.39.***.*** | 23.02.08 15:32
황금궁예

아파예? (아이고 많이 불편하신가보네요... 빨리 봐드리겠습니다)

한판의여유 | 121.169.***.*** | 23.02.08 15:33
황금궁예

만다꼬 왔심꺼?

지나가는데 못참겠더라고 | 220.65.***.*** | 23.02.08 16:45
BEST

우리아가가 너무 아픈겨 하는데 옆에서 애! 어디아파서! 왔어! 하면 화난거처럼 들리긴 할듯

국끓일때넣으면맛있음 | 118.235.***.*** | 23.02.08 15:09

저건 의사가 붙였을까 간호사가 붙였을까?

루리웹-7861165483 | 124.153.***.*** | 23.02.08 15:10
루리웹-7861165483

정답 인쇄사!

너님은끔살요 | 223.39.***.*** | 23.02.08 15:11
루리웹-7861165483

정답 알바!

오뚜기후추 | 121.138.***.*** | 23.02.08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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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일론마스크

마! 니 쫌 치나? 자신 있나?(쌈 거는거 맞음)

황금궁예 | 121.140.***.*** | 23.02.08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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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일론마스크

동사무소에 갔을 때 서울에서 이사 온 할머니가 복지 담당자랑 대화를 하더만 '왜 그리 성질내세요! 좀 친절하게 말해주세요!' 하면서 화내며 가더라 ㅋㅋㅋ 경상도 사람이 듣기엔 엄청 친절하게 몇번이고 설명해주고 있던거였는데 ㅋㅋㅋ

아그아그 | 121.144.***.*** | 23.02.08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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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일론마스크

서울 사람이 경상도 사람이랑 결혼 하면 겪는 고통 매일 시비 거는 말투를 들어야 한다 엄청 정신적으로 피곤함 물론 신혼 기간이 지나면 먼 소릴 하건 듣는 척만 하기 때문에 상관 없음

통성명은.무슨 | 125.133.***.*** | 23.02.08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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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일론마스크

보소! 이거 ㄹㅇ 그냥 부른거임 ㅋㅋㅋ 서울말로 따지면 저기요 ㅋㅋㅋㅋ

루리웹-3502261054 | 211.36.***.*** | 23.02.08 15:22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나일론마스크

식당갔는데 시끄러워서 싸우는줄 알았는데 그게 보통이었음ㅋㅋㅋ

◆고기방패◆ | 211.234.***.*** | 23.02.08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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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일론마스크

즈기요~, 예에~? , 보소!, 아요~, 아이씨(아저씨) 부를떄도 잘못들으면 시비조로 들림 ㅋㅋ 부산 사람들이야 그러려니 하지만..

삼단합체김창남 | 121.145.***.*** | 23.02.08 15:42

아재요! 입좀 벌려보소!

멸치칼국수 | 119.204.***.*** | 23.02.08 15:11

어데가 아픈데요!

루리웹-1062589324 | 119.204.***.*** | 23.02.08 15:11

경상도 사는데 만날 들어도 시비 터는 것처럼 들리긴 해ㅋㅋㅋ

あかねちゃん | 182.31.***.*** | 23.02.08 15:12

거기에 무뚝뚝한 것도 있음 ㅋㅋㅋㅋ

VEDA. | 39.112.***.*** | 23.02.08 15:12

충청도 출신 의사라서 어조가 있습니다. 놀리는 것은 아닙니다.

세히지 | 218.50.***.*** | 23.02.08 15:12
세히지

맞아 진짜 충청도 사투리는 뭔가 놀리는 것 같아...

Letfanta | 116.126.***.*** | 23.02.08 15:13
Letfanta

환자: 이 약 꼭 먹어야 할까요? 충청도 의사:아 저 부자 만들어 주려면 그렇게 해유~ 충청도 사람인데 이런 느낌이긴 하지ㅋㅋ

해피해요우 | 123.111.***.*** | 23.02.08 15:21

울부모님이 그러심 난 익숙해질 지금도 가끔 나랑 싸우자? 인가 싶을 정도로 사투리 나오면서 커져서 고민한 적이 ㅋㅋㅋ

시발비용 | 211.234.***.*** | 23.02.08 15:12

하... 아저씨... 거... 말좀... 살살좀... 하슈...

소녀의탐구자 | 223.62.***.*** | 23.02.08 15:12

동감

바다밑나데시코 | 1.242.***.*** | 23.02.08 15:13

??? : 어휴~ 화통을 삶아먹었나~? 귀 붙어있으니 살살 말해유~

천개성 | 211.187.***.*** | 23.02.08 15:13

약은!? (혹시 약을 드셨거나 아니면 복용중인 약이 있나요?)

센티넬라 | 210.91.***.*** | 23.02.08 15:13

뭐요(무슨일입니까)

사쿠라노미야 마이카 | 1.253.***.*** | 23.02.08 15:13

아저씨 아 해보세요 -> 아(즈)씨! 아! 사람에 따라 중간에 즈가 거의 안 들려서 아이씨나 아씨로 들릴 수 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PumpkinWatchman | 1.209.***.*** | 23.02.08 15:13

거 뭐라카노? 다시 한번 말해보이소

룬나이츠 | 121.181.***.*** | 23.02.08 15:13

딴데는 말을 너무 돌려서 말해

Muddy | 59.23.***.*** | 23.02.08 15:13

대구 출신인 나랑 친구랑 스피커 폰으로 통화하는걸 여친이 듣더니 둘이 뭐 싸웠어? 그러고 묻더라. 둘 다 되게 화난 목소리던데? 하면서 정작 통화내용은 친구가 플5 살지말지 고민되서 플5 가지고 있는 나한테 어떻게 할지 조언을 구하는거였음 ㅋㅋㅋㅋ

홍씨 | 223.62.***.*** | 23.02.08 15:14

무뚝뚝한거랑 화난거랑 어조 차이가 있음 ㅋㅋㅋㅋ

마카롱빌런 | 125.185.***.*** | 23.02.08 15:14
루리웹-6254902917 | 106.101.***.*** | 23.02.08 15:15
루리웹-6254902917

몇시 기차표로 끊었습니까? 그 시간까지 맞출 수 있을지 한번 확인해 보겠습니다 = 표는? 몇글자를 줄인겨..

황금궁예 | 121.140.***.*** | 23.02.08 15:15
루리웹-6254902917

당신이 혹시 아직 표를 안끊으셨다면 내가 출중한 드리이빙 스킬로 어떻게든 티케팅까지 할 수 있는 시간에 맞춰서 도착시켜 보겠습니다. 라는 의미.

무한의체력 | 211.117.***.*** | 23.02.08 15:50
황금궁예

ㄹㅇ 언어의 마술사내 ㅋㅋ

미사카10032호 | 115.137.***.*** | 23.02.08 16:28

경상도사람하고 충청도 사람이랑 결혼하면 많이들 싸운다. 왜 시비걸지? 그리고 아.답답해 죽겠네...

(i) | 39.7.***.*** | 23.02.08 15:17

전 충청도+경상도 믹스 화법이라 사람들이랑 자주 싸움

함장실보고 | 118.235.***.*** | 23.02.08 15:19
함장실보고

화내면서 놀리는 개킹받는 말투...

	 | 14.39.***.*** | 23.02.08 15:22
함장실보고

이거 만원드리면 돼요? 마 갖다치아라 마 그 갑씨면 내 개나 주고말지...에-이.

닭나이트 | 221.167.***.*** | 23.02.08 15:23
함장실보고

오 저도 좀 그런디. 친가 외가가 충주-진주라 친가에선 말 길고 비꼬인 애가 되고 외가에서는 가만 있다가 급발진하는 놈이 돼요. ㅋ... '마 곳마다 대즙이 쌔그럽네예...' '하모, 잉가이 슦가지모 과이 읎는데 니는 판을 들싸뿐데이...''음마.. 섧는디..''칵.'

밀피유이 | 182.31.***.*** | 23.02.08 15:29

우예 왔노? 오데가 아파싸갖고 왔능교?

centaur | 14.52.***.*** | 23.02.08 15:19

믄데요- (무슨 용건이세요?) 아이씨-그카는게 아인데-(아이고 그렇게하시면 안되는데 도움을 드려도 괜찮겠습니까?) 아지매!! (아지매)

닭나이트 | 221.167.***.*** | 23.02.08 15:21

초등학생때 어마이랑 서울가서 대화하니까 주변사람들 처다봤던거 기억나네

namespace | 59.11.***.*** | 23.02.08 15:22

부산 애들 땍땍 거리는거 같어

Merem Solomon | 118.235.***.*** | 23.02.08 15:26

동네친구랑 서울친구놈이랑 셋이서 홍콩갔었는데 서울친구놈이 여행내내 싸우는줄 알고 신경엄청 썼었다고 정작 우린 홍콩 끼야홋 상태였는뎅

그리니드1 | 223.39.***.*** | 23.02.08 15:27

포고문 걸린거보니 이슈가 자주 있었나보구나

닭새우튀김덮밥 | 14.38.***.*** | 23.02.08 15:30

우리집도 충청도다 친척끼리 모이면 목소리가 커져서 간혹 옆집에서 싸우는줄안다

쥬리엘 | 106.102.***.*** | 23.02.08 15:32
주땡1 | 118.235.***.*** | 23.02.08 15:32
주땡1

맷개(몇개) 끌이까요로 알아들으신듯

무한의체력 | 211.117.***.*** | 23.02.08 15:52
주땡1

아니 빡대가리들 못알아듣는다 싶으면 목청을 키우지 말고 단어를 바꾸라고ㅋㅋㅋㅋㅋㅋㅋㅋ

지나가는데 못참겠더라고 | 220.65.***.*** | 23.02.08 16:47

사실 진짜 화난거라면?

Aya_ | 223.62.***.*** | 23.02.08 15:34

뭐라!(어 안녕 너 뭐하고 있었니?)

꾸냐앙+ | 114.49.***.*** | 23.02.08 15:37

성조때문에 그럼.... 원래 조선말에도 성조가 있었지만 근현대를 지나면서 성조가 없어졌는데.. 유일하게 성조가 남아있는 말이 경상도 말임...근데 성조가 음의 높낮이가 있으니까 조곤조곤 말하면 의미가 전달이 안됨...그래서 중국말 베트남 말 같은게 시끄럽게 들리는거임...

휘프 | 210.117.***.*** | 23.02.08 15:37
휘프

동음이의어를 구분하는 용도도 있기 때문에 성조 없이 글로만 표현하면 난해해짐 가가가가라던가 어어어 같이

쿠후후♪ | 14.56.***.*** | 23.02.08 15:46
휘프

성조가 강한 고대 함경도 사람들이 동해안을 따라 남하 하면서 경상도 성조가 만들어 졌다는 미확인 썰이 있드라

통성명은.무슨 | 125.133.***.*** | 23.02.08 16:02

응급실 가니까 어떻게 왔어요? 라고 묻길래 버스 타고 왔다고 대답하니까 경직

길리어스 오스본 | 172.226.***.*** | 23.02.08 15:45

이 분야의 전설은 역시 택시 기사 분일듯 표는! (차 시간이 몇시니? 늦지 않도록 데려다 주려고 한다) 반면 몇년전에 출장 갔을때 광주 기사님은 차 탔더니 그렇게 박근혜 욕을...

문라이트헌터 | 118.235.***.*** | 23.02.08 16:06

우리 이모 두 분이 경상도 출신인데 두 분이 함께 일하시는거 때매 충청도에 정착하셨는데 같은 교회에서 둘이 이야기하면 주변에서 왜 싸우냐고 무슨이냐고 묻기 일쑤였다고 함 ㅋㅋㅋㅋ

Vanness | 121.133.***.*** | 23.02.08 16:19

대구가 고향인 나도 경상도 어르신 말투는 적응안됨.

어리양 | 211.211.***.*** | 23.02.08 16:25

와우할때 전 공대장이 충청도 분이셨는데 맨날 하는날이 워미...이런 바닥은 우리집 미니도 안밞는데 심각하구먼 생존기가 그때 안오면 그럼어째 죽겠쥬? <대충변명> 아 ERT 뜨는데 뭔소리에유

37세 유부게이머 | 218.152.***.*** | 23.02.08 16:29

쩌기요! 아이씨! 하는데 싸우는줄..

우밍 | 119.207.***.*** | 23.02.08 16:42

경상도 토박이로 살면서 타지인과 여러 에피소드가 있었는데 군대에서 사투리 억양땜에 고참놈들한텐 엄청 갈굼받고, 고참 및 친한 후임놈들한테 놀림받고(하물며 같은 경상도놈들한테도 억양쎄다고 놀림받음..ㅂㄷㅂㄷ) 그러면서 은연중에 스트레스가 컸는지 말투를 좀 교정하려고 노력을 했었던적이 있었는데.. 그거 영향인지, 아니면 그냥 내 성격이 유해서 그런건지... 결과적으로 경상도 내에선 예의바르고 점잖은 말투라는 평을 받고 타지인 기준으론 경상도인건 확실하다 라는 상반된 반응을 얻게 됐던게..-ㅅ-ㅋㅋ

칼리소나 | 116.33.***.*** | 23.02.08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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