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게 일반적인가
...아무리봐도 우리집안은 숨기는게 너무많음. 부모님께 그얘기한것도 도무지 짐작이 안가서 포기한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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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부모님 돌아가시고 난 뒤에 조회하면 다 나옴.
그게 문제임. 숨긴게 너무 많고 나는 정보로부터 차단되어있음
아랫분말대로 빚만 없어도 땡큐임. 기대하는게 없으면 실망도 안 하는 법이니 너무 조바심내지 말게나.
빚만없어도 떙큐지 어휴
케바케지
기대안한다고 하니깐 쾌재를 불러서 속으로 많이 상심했음
그것도 연기일 수도 있지. 진짜 좋아하셨을 수도 있고, 비참함을 숨기려고 그러셨을 수도 있고.
절대 후자는 아닐걸...아버지 대림에서 20년동안 있을때 뒷돈이 엄청났으니...특히 건설호황기에...
그럼 네가 어떤 상황, 의도로 그렇게 말했냐에 따라 다르겠지. 그냥 내 입장, 관점에서 생각하면 나 스스로 할 수 있고 유산 필요 없으니까 당신들 즐기고 살라고 받아들이고 기분좋고 자랑스러워 그러셨을 것 같은데.
그렇지는 않은거같애. 어머니가 아주 극도로 악조건환경에서 자라서 속에 쌓인게많음. 아주 드물게 속내를 표출할때가 있는데 독기가 엄청나더라고. 게다가 몇년전에 유산은 모두 막내한테만 다준다고 해놓고 나중에 말바꾸고해서 난 결국 아 안되겠구나했지
네 말만 들어보면 사이가 별로 안 좋은 것 같이 들리네. 그럼 진짜 주기 싫었는데 안 받는다니 좋으셨을 수도 있고.
난 어처피 받을게없다는거알고 아버지한테늘항상 다쓰세요제발이라고 말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