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추운날 강아지 밥주러갔는대 애들이 밖에서퍼져있음
무슨일인가하고보니 길고양이가 개집안에서 출산을함
그래도 일단은 새생명이 태어났고 날도추워서 창고에서 라디에이터 가져와서 틀어주고 급한대로 고양이사료가없어서 어쩔수없이 애긔강아지 사료주고(다음날 마트가서 고양이사료사옴)
그냥 속으로 애들다크고 잘쉬다가시게 하고 말앗음
그리고 정작 집을 뺐긴 강아지는
집이 약탈당하던 말던 개퍼져있고
마당에서 뛰도는 다른애들은
그냥 아무생각이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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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덩치에 비해 엄청 순둥이들인가ㅋㅋ
개 : 아이고 애는 낳아야지. 여 들어가소.
아거 냅두소 따닷하네 분위기네
그래도 애들 착하네 성깔좀 있는애들은 주인한텐 충성해도 네발달린거 눈앞에 지나가면 일단 모가지 물고 흔들고보던데
고양이 : 당신 아이입니다.
순한애들중에 고양이도 새끼 데리고 다니면 냅두는 애들 있더라 신기해
택배나 우편물오면 일단 배부터뒤집음 날만져라 닝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덩치에 비해 엄청 순둥이들인가ㅋㅋ
택배나 우편물오면 일단 배부터뒤집음 날만져라 닝겐
말라뮤트랑 허스키는 교배단계에서부터 친인간쪽으로 조정된 애들이라 집지키는거 기대 하기 힘들다고 전에 강형욱 아저씨도 이야기했었죠 ㅋㅋㅋ
아거 냅두소 따닷하네 분위기네
ㅈ토피아!
평소 알고 지내던 얼굴인가보다
ㅈ토피아!
아마 평소 안면 트고 지냈나보네. ㅋㅋㅋ
ㅈ토피아!
아마 평소에 주인이 인지하지 못하는 사이에 친해졌을 가능성이 높음. 고양이도 급하다고 아무 산실에나 들어가는게 아니라 평소에 산실로 쓸곳을 미리미리 봐두고 다님
아마 고양이가 댕댕이 집에 애기 낳은 이유 중 하나가 아마 댕댕이들이 자기 새끼들 안전에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할거라고 판단하고 들어간듯
ㅈ토피아!
이건 정복자 킹냥이가 개들 줘패고 뺏은게 아니라 평소에 안면 튼 사이였고 '여기 좀 쓸게'가 된 것 같은데 어미가 개들을 경계하는 상태면 마당에 개들이 두 눈 부릅뜨고 있는데 그 앞에서 새끼 못 돌봄
고양이 : 당신 아이입니다.
막장 드라마 한편 뚝딱
와 진짜 귀엽네 ㄷㄷ
순한애들중에 고양이도 새끼 데리고 다니면 냅두는 애들 있더라 신기해
자기 애완동물로 아는거 아닐까ㅋㅋㅋㅋ
이상하게 시골같은데 보면 새끼데려와서 밥뺏어먹어도 냅두는 순둥이들이 있긴 해 ㅋㅋㅋㅋㅋ
멍멍이가 착하다.?고 해야하나
개 : 아이고 애는 낳아야지. 여 들어가소.
개 : 아이고, 마 우야겠습니까. 아가 젖은 떼야 나가지.
개들이 좀 사람? 이 좋은가보네 자기 영역 들어왔는데 그냥 내줘버리고 ㅋㅋㅋㅋㅋ
힝힝 귀여워 죽겠땅 ㅜㅜㅜㅜ 냥이들은 사람 손 좀 타? ㅋㅋㅋㅋ
밥주니까 꺼지라고 하악하던대
애기 있어서 긍가보다... 봐줘..ㅎㅎㅎ
개들하고만 안면 텄네 ㅋㅋㅋ 막 들이대면 '이 장소도 틀렸어' 하고 또 이사 나가는 수가 있으니 주의
그래도 애들 착하네 성깔좀 있는애들은 주인한텐 충성해도 네발달린거 눈앞에 지나가면 일단 모가지 물고 흔들고보던데
말라뮤트랑 허스키는 덩치만 크지 도둑 봐도 꼬리 흔드는 순둥이임 진돗개랑 아키타 래트리버 같은 애들이 동물에 위협적임
개 덜이 착하네. 저정도 덩치면 개들이 신기하다고 물고 앞발로 때리고 하다 잘못되는 것도 많은데…
갱얼쥐라더니 개네 개커....
어렸을 때부터 키웠으면 아무리 커져도 강아지로 보임 ㅋㅋ
고양이가 다른 고양이 새끼 거두는건 많은데 개도 그런가 신기하네
뭐야이겤ㅋㅋㅋㅋㅋ왜가만잇냨ㅋㅋ
와 ... 같은 개라도 남의 새끼 물어죽이는 경우 많은데 신기하네
애들이 하나같이 착하네~🥰🥰
저 큰 놈들을 세마리나 키워?
아마 알게모르게 집에 키우던 강아지들이랑 저 고양이 사이에 커뮤니케이션이 있었을거야 안그러면 진짜 한번도 안 본 개집 다짜고짜로 들어가서 새끼 낳느니 그냥 어디 숲에 움푹 패인곳이나 생활쓰레기 쌓인곳에 동굴처럼 만들어진 공간 들어가서 낳거든
라면후르륵
나름 시베리아의 눈보라는 견디는 애들인대 말이지....
나같앗음 쫓아냇을텐데 글쓴이가 착하구만
개착하네
얘들아 착각하는게 있는데 개가 착한게 아니고 글쓴이가 착한거야!!!
글쓴이 개착하네!
고양이들은 개집 뺏고 강아지들은 사람집뺏고 ㅋㅋ
고양이가 개집 뺏었다길래 보니까 뭔 다 한덩어리들하는 애들걸 뺐었어 ㅋㅋㅋㅋㅋ
개들도 착하고 작성자도 착하네
호에엥
대형견 3마리 거기서 생존한 고양이 ㄷ ㄷ
쫌 비범하긴 한듯 밥주니까 꺼지라고 우렁차게 하악 하더라...
가시나 모때게 생깃네
개 : 아 날도 추운데 고마 거 쓰이소. 괭이 : 예? 하지만 두 분은 우야고.... 개 : 아 거 까이꺼 주인놈짜슥의 집에서 지내면 됩니다마. 주인 : 예?
원래비오는날이나 눈오는날은 집안에서 재웠음 그리고ㅈ 세마리다
우리 개도 고양이만 보면 냄새맡을려구 난리 부르스임 처음에는 물까봐 조마조마했는데 고양이가 오히려 줘팸 ㅋㅋㅋㅋ
아니뭐 쪼그만 똥개일줄 알았더니 세마리다 큰놈들이네 ㅋㅋㅋㅋㅋㅋ
동네친구였구만
귀 뒤로 접힌거 보니 밥주는 유게이는 경계하는거 같다ㅋㅋㅋ
진돗개면 안 들어 왔을 듯
물어죽이지 않은거 보면 새끼를 뱃다는걸 알아서 그런건가;;;
개들이 착해서 다행이네 진돗개였으면 고양이는 이미 이세상 동물이 아니었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