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e에서는 픽시라고 불리는 인공 생명체들만이 다룰 수 있는,
'이모션 코어'라는 에너지원을 통해 문명을 발전시키고
픽시들이 탑승하는 여러 슈트의 동력으로 사용할 수 있음
그런 픽시들을 관리하는 함장이 이 게임의 주인공이자 플레이어인데
이 픽시들은 처음부터 모든 캐릭터를 만들어두고
순차적으로 하나하나 공개하는 방식으로 업데이트를 해나갔음
그래서 초기 캐릭터의 개인 에피소드에서
꽤나 나중에 업데이트 된 픽시가 등장하는것도 다반사였는데
그 중에서 이누에(상), 캐시(하).
이 둘은 초기 픽시 에피소드에서만 모습을 확인할 수 있고
결국 게임이 섭종할때까지 나오지 못했음
특히 캐시는 맨 위의 게임 초창기 시절 로그인 화면에도 있었는데도
픽시 에피소드가 빵자매를 기점으로
스토리 퀄리티가 눈에 띄게 좋아졌기에 나중에 업뎃되길 기다리던 사람들에겐
게임 섭종과 더불어 굉장히 안타까웠던 일이었음
그래서 그런지 나중에 이 둘을 묶어서
일러스트를 그려주기도 했다
모에 개발팀이 다음에 만든 작품 있긴 한데 말이 없는거 보면 망한거 같음... 일본에서만 출시했다던거 같은데.
뭐였드라.. 소식 몇번 접하긴 했는데 결국 모에인건 아니니 관심사에서 사라졌나봄
에밀리 사실상 갈아치웠을때를 기점으로 완전히 망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