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드맥스 4
문과 아닌 사람이 들어도 개판인 연설
이것만 들으면 저 임모탄 조가 어떻게 저런 권력 가졌나 싶지만
사막지대에서 물을 뿌리고, 그거 받으려고 사람들이 기어가면서까지 달려드는걸 보고
중요한 자원을 독차지해 권력을 얻은걸 알수가 있음
그리고 임모탄 조가 이끄는 차량은 암만봐도 비싼 엔진 쓰는게 딱 보이는 자동차라
그런 엔진에 대한 취향이 아예 종교로 까지 굳어졌고
그런 종교 + 자원 독차지 + 북유럽 신화를 재해석한 개소리(멋지게 죽으면 발할라간다 같은거)를 통해
수많은 사람들을 세뇌하다시피 했고,
이들 중 워보이는 임모탄 조를 위해선 목숨을 바칠 정도로 세뇌시킨걸 알수 있음
덤으로 임모탄 조의 동료들도
무기 농부라는 이름 + 총알로 치장된 옷 등을 통해
어떤 역할을 하는지 쉽게 알수 있음
설명 없어도 내용 이해하는데 전혀 문제 없게 만든 작품.
물론 그러한 설정이 그리 복잡하지 않은 점 때문도 있긴 하지만
요즘들어 설명하기에만 바빠 재미를 놓치는 작품에 많은 와중에
매드 맥스의 설명 방식은 작가 지망생이면 알아두는게 좋다 생각함
설명없이 보여주는 것만으로 설정을 알려주는거 이거 진짜 중요하더라. 요즘 이런거 의식하면서 작품을 많이 감상하고 있어
갓명작이지. 전공시험 전날 새벽 1시에 아이맥스 재상영이 있길래 대국적 결단을 내리고 보러 갔음. 다 보고 나와서 심야 버스로 집에 갔는데, 후회는 없었다. 시험은 개 조졌지만.
환경 설정 뿐 아니라 배경, 인물 성격, 인물들의 사소한 대사, 동작 등으로 드러나는 세계관, 사고방식, 목적 같은 디테일한 부분이 구체적인 대사나 설명이 아니라 영화 장면 마다 녹아있음. 그러면서도 이야기를 쫒아가는데 부담이 없고 구체적임. 등장인물들 목표가 그만큼 단순한 부분도 있지만 그럼에도 시간낭비없이 긴장감과 연속성을 유지하는건 치밀한 설정과 장면 연출이 짜임세가 있어서 가능함. 이런 내용의 연속됨과 연출의 스피드감이 더해지자 쉴세없이 달리고 싸워도 설명이 부족하지 않음.
세상이 대충 망했다
이런거 잘한 영화중에 하나가 존윅.
2편 마지막 장면 보면서 '시발 저 동네는 발에 차이는게 킬러냨ㅋㅋㅋㅋ' 하는 생각이 절로 듬
세상이 대충 망했다
하지만! 인류는 멸망하지 않았다! (떼렛떼)
설명없이 보여주는 것만으로 설정을 알려주는거 이거 진짜 중요하더라. 요즘 이런거 의식하면서 작품을 많이 감상하고 있어
설정 확실히 말해주는 게 속시원한 것 같긴 해.. 트라이건 애니 신판은 전판이랑 다르게 설정을 명확히 해줘서 좋았어...
이런거 잘한 영화중에 하나가 존윅.
나르디안
2편 마지막 장면 보면서 '시발 저 동네는 발에 차이는게 킬러냨ㅋㅋㅋㅋ' 하는 생각이 절로 듬
ㅋㅋㅋㅋㅋ 하지만 3편에서…ㅜㅜ
마지막 장면서 전화벨만 가지고 호러쇼를 만드는 연출에 감탄한...
그런가? 존윅은 좀 단순하던데
그래서 소설원작 영화보면 설명충이 많더라
연출적으로도 보기에 매드맥스4가 "시각"이라는 감각을 이용해 얼마나 잘 표현했는지 알려주는것 같아. 엄청난 시각뽕에 관객마저 자연스레 스며드는 세계관이라든지...
갓명작이지. 전공시험 전날 새벽 1시에 아이맥스 재상영이 있길래 대국적 결단을 내리고 보러 갔음. 다 보고 나와서 심야 버스로 집에 갔는데, 후회는 없었다. 시험은 개 조졌지만.
이건 좀;
조용히 하세욧!
짤보니 둠도 비슷한거 아님?ㅋㅋ
환경 설정 뿐 아니라 배경, 인물 성격, 인물들의 사소한 대사, 동작 등으로 드러나는 세계관, 사고방식, 목적 같은 디테일한 부분이 구체적인 대사나 설명이 아니라 영화 장면 마다 녹아있음. 그러면서도 이야기를 쫒아가는데 부담이 없고 구체적임. 등장인물들 목표가 그만큼 단순한 부분도 있지만 그럼에도 시간낭비없이 긴장감과 연속성을 유지하는건 치밀한 설정과 장면 연출이 짜임세가 있어서 가능함. 이런 내용의 연속됨과 연출의 스피드감이 더해지자 쉴세없이 달리고 싸워도 설명이 부족하지 않음.
사실 이영화는 설정따위 신경끄고 봐도 재미있다 모래폭풍부는 사막 추격씬은 그저 갓갓
아예 저런걸 뜻하는 영화용어 있던거 같음
루리웹-0113062405
검은사제들
감독님.. 후속작 만들어주세요 ㅠㅠ
퓨리오사 작업 중
그거 프리퀄아녓나요 후속작인가 ㄷㄷ
아 시퀄은 나도 염원하는 중 난 후속작은 그냥 같은 시리즈 중 나중에 발표된 작품을 가르킨다고 생각했음
종말에는 결국 물, 화약, 기름인것이다
그 범죄도시도 대단했던게 마동석 등장 1분만에 마동석에 대한 모든설명이 끝난다는게 대단했음 수많은 설명보다 이해하기 쉬워
이영도의 눈물을 마시는 새도 읽자보면 자연스레 나가가 무엇인가 알게되지.
악마가 인간의 고기를 공급받기 위해 마왕이 되어 인류를 침공하려고 하고 인류는 악마를 이용해 앙숙인 나라를 없애려는 애니 추천 좀
ㄹㅇ 시각적 설명의 모범같은 영화야 영화 초반 몇 분에 맥스의 과거, 임모탄의 뒤틀린 권력과 사회 구조를 파바박 설명하곤 이후론 액션에 집중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