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1녀촌을 운영하면서 돈을 버는 조직
이 조직의 똘마니 2명은 중간 보스의 명령으로 차를 보스에게 전달하게 된다
한편 금연인 기차 안에서 담배피는 무개념(좌)과 그 피해자 어리버리씨(우)
흡연충 남자는 뇌종양으로 살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
간접흡연 피해자 역시 골수암으로 시한부 판정
우연인지 운명인지 같은 병실을 쓰게 된 두 남자
서로가 시한부 인생임을 알게되고..
병실을 빠져나와 주운 데낄라를 마신다.
한편 자동차 배달가던 똘마니들은
길에서 꼬마를 차로 치고 병원에 데려가게 된다.
그 시각 술을 마시던 시한부의 청년 둘은 우연히 천국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게 되는데.
이야기를 듣고 바다가 더 보고 싶어진 어리버리씨
바다 본적 없다고 꼽주는 뇌종양(꼴초)
결국 살아갈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둘은 병원을 탈출해 바다를 보러 가기로 한다
둘은 꽐라가 된 체로 병원 주차장에 있던 비싼 벤츠를 훔쳐 타고 바다로 향하는데,
트렁크가 덜컹거려 열어보니 100만 마르크가 든 돈가방이 있네?
동정이던 어리버리씨(간접흡연 피해자)를 위해 창1녀촌에 온 두사람
둘은 주운 돈으로 이쁜 언냐와 즐거운 밤을 보낸다
그.런.데
그 창1녀촌은 자동차 도둑 맞은 조직의 소유였고..
둘은 조직에 잡혀버린다.
돈과 차를 도둑맞아 빡친 조직의 보스까지 나타난 상황.
과연 시한부의 두 사람은 이 위기를 극복하고 바다를 보러 갈 수 있을까?
[60초 후에 공개합니다!]
바다와 데낄라와 시한부 인생 두 사람의 이야기
노킹 온 헤븐스 도어.
같은 이름의 밥 딜런의 노래 노킹 온 헤븐스 도어가 BGM으로 사용된 영화
명곡을 명품으로 즐길 수 있는 명작
운 좋게도 저 조직 보스가 저 단 둘이 떠들던 천국 이야기의 내용을 믿고 있던 낭만 있는 사람이라
상황 짐작하고 그대로 보내줌.
천국으로?
크 백만 마르크를 훔쳤으니 너희는 죽을것이다 하지만 그전에 천국에 갈수 있도록 바다는 보여주지 착한 보스님.
이영화의 백미는 마지막이지 필시작으로 바다에 도착하고 폭꼬꾸라지는한명과 그한명을물끄러미 처다보는 한명 그리고 흐르는노래의 엔딩
두 사람이 바다를 처음 보고난 뒤의 속마음을 묘사하지 않아서 더 기억에 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