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 이성 친구에 불과했던 다른 히로인과는 달리 지우에게 연심을 품는 세레나의 등장으로 시작부터 관심과 인기를 끌기 시작한 포켓몬스터 XY
새로운 정상에 올라간다고 하거나 최종 결전 이전에 뱃지를 모으지 못해서 슬퍼하는 트레이너를 위로하며 반드시 우승하겠다고 각오하는 등 팬들의 가슴에 불을 지름.
거기에 이어지는 체육관 관장과 리그전의 전투씬과 작붕이라고는 없는 신들린 연출과 함께하는 개굴닌자의 활약으로 시청자들의 뽕을 제대로 채움.
그런 상황에서 개굴닌자는 주인공인 피카츄는 물론이고 아르세우스와 뮤를 제치고 인기투표 1위를 할 정도로 역대 최고의 푸쉬를 받는 상황.
상대가 600족을 들고 와 개굴닌자가 싸우다가 지치는 묘사가 나오지 않을까 걱정하는 팬들을 위해 오랜 파트너인 피카츄가 대활약을 통해 쓰러트리며 오랜 시절 함께 했던 올드팬들에게도 감동을 줌.
그야말로 모든 것이 완벽한 상황에서 팬들은 영원한 불후의 명작으로 남을 포켓몬 엔딩을 기대했지만...
포켓몬스터 XY를 풍미했던 개굴닌자는 억지에 가까운 패배를 당해 지금도 대역죄인으로 취급 되고
세레나 역시 이런 서비스 연출만 넣어줄 뿐 그냥 헤어지면서 퇴장하여 팬들에게 허탈함을 줬다고 한다.
사실 애들 보는 만화에 머리털 빠지기 시작한 어른들이 얘가 정실이네 아니네 하며 이래라 저래라 하기 시작하는 게 좀 웃기긴 했어.
어른의 사정
결국 지우 이야기 끝날때까지 누가 정실인지 안 결정된건가..
하이퍼 콩순이
사실 애들 보는 만화에 머리털 빠지기 시작한 어른들이 얘가 정실이네 아니네 하며 이래라 저래라 하기 시작하는 게 좀 웃기긴 했어.
히로인이 여러명인 작품 특) 엔딩 잘못내면 작품 자체가 망할 수 도 있다.
무인편 이후로 애니 안보던 내가 다시 포켓몬 애니 찾아보게 만든게 저 XY였을 정도로 개꿀잼 + 지우 개존멋인 시리즈였는데.....ㅠ 진짜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할 도구를 다 갖춰놓고도 마지막에 싹 엎어버릴 줄은 생각도 못함 ㄹㅇ
개굴닌자 욕 존나 먹었었지 ㅋㅋㅋㅋ 제작진이 그냥 개 억까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