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걸로 공짜 표 생겨서 대충 시간때우려고 봄
결론은 그냥 영화 안 보고 카페에서 대충 블루아카이브나 1시간 반동안 돌리는게 낫지 않았을까 싶다.
내가 보았을때 이 영화에 감독이 영화를 만만하게 ㅂㅈ 않았을 가능성보다 내가 카페에서 블루아카이브를 하는 중에 씹덕을 숨긴 여자 아이돌이 와서 "와, 블루 아카이브 하시네요? 저하고 같이해요."로 시작하는 씹덕망상 순애물을 찍을 가능성이 높을것이다.
이 영화에서 가장 안쓰러운건 배우들이다. 배우들이 극중에 개그에 몰입하려고 애쓰는게 보여서 안쓰러워서라도 웃고 싶었지만 이런 개그에 웃는게 괴롭다.
사실 개그는 그냥 넘어갈수는 있어도.... 아니, 내용이 왜 이래...
왜 한시간 반밖에 안되는 영화 상영 시간에서 무의미한 장면들이 이렇게나 많은거야?
왜 초중반에 괜찮게 찍힌 액션이 후반에는 개판이 되는거야?
아니, 마지막은 대체 뭐야 진짜. 나름 몰입해서 본게 진짜 아깝네
감독이 그냥 초짜 개그맨이었고 배우들도 적당한 신인이었다면 나름 이해할만했음. 그래, 조금 이런저런 문제가 있지만 마무리는 어떻게든 했구나.하고
근데 이게 대체 뭐야... 배우들은 개판난 전개에 필사적으로 매달려서 연기하고 있는데 감독이든 투자자든 이렇게 만들어서 내놓은것부터 영화가 그렇게 우스워보였냐는 말이 절로 나옴.
그냥 못 만든게 문제가 아님. 화이트 데이 같은 개망작은 배우도 각본도 설정도 빠짐없이 다 조졌으니까.
근데 이건 왜 감독이 해야할 부분만 조진거냐고.
검색해보니 감독은 그냥 개그맨도 아니고 영화 연출 공부하고 독립영화도 만든 놈이더만 이 배우들로 이런걸 내보낸게 영화를 우습게 ㅂㅈ 않은거라는 놈들은 진짜 이 영화를 안봤거나 보면서 잔 애들일거다.
그리고 나도 그랬어야 했다. 후반에 열심히 몰입한 내 노력이 너무나 아깝다.
내가 보았을때 이 영화에 감독이 영화를 만만하게 ㅂㅈ 않았을 가능성보다 내가 카페에서 블루아카이브를 하는 중에 씹덕을 숨긴 여자 아이돌이 와서 "와, 블루 아카이브 하시네요? 저하고 같이해요."로 시작하는 씹덕망상 순애물을 찍을 가능성이 높을것이다.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회차가 아니잖아. 애초에 저 평론 나왔을때 욕한 레퍼토리 중 하나가 감독이 영화공부도 하고 영화로 상도 탄 사람이라는 거였더만 ㅋㅋㅋ 조폭나오는 장면은 평균은 하던게 박성웅이 신세계 찍은 경험으로 손 본거 같아서 더더욱 그렇고 정작 그 나쁘지 않은 조폭부분도 가족이 보는 코미디치고 너무 쎄서 몇장면을 잘라내야 했음. 위에도 적었잖아. 그냥 생 초짜나 배우라도 좀 신인이라면 이런 영화도 있는거지. 그래도 마무리는 했네 하고 넘겼음.
평론가가 영화가 뭐라도 된듯 마냥 평론을 해서 까였는데 그런 소리를 들을 만한 영화였다는 평이 지배적... 끼야아아아악
그래도 끝까지 봤네 나 영화보다가 재미없으면 돈은 버려도 시간이라도 아끼자 하고 바로 나와버리는데 ㅋㅋㅋ
그렇지. 그러니까 우습게 봤다는거임. 저런 배우들로 영화관에 메인으로 걸리는 장편영화를 만들거면 좀 작은 규모로 조금씩 나가도 못 만들었으면 본 사람들이 욕할건데 이건 까놓고 말해서 내놓기 전에 보면서 이거 뭔가 이상하지 않나?라고 생각 안했을리가 없음. 그런게 이전에 없던건 아님. 앞서 말했듯이 화데도 그렇고 잊혀진 많은 똥영화도 있고 이런건 그냥 질만 따지면 웅남이는 조금 나을 수 있음. 근데 이건 감독이 조졌다는게 너무 느껴짐
그 평론가말이 맞나보네
영화가 학예회냐? 프로세계에서 뭔 노력을 봐줘? 그럼 넌 실력없는 의사가 니 가족을 맡아도 그 의사의 노력만 높이 평가할래?
믿고 거르란 얘기군 ㄱㅅㄱㅅ
그 평론가말이 맞나보네
평론가가 영화가 뭐라도 된듯 마냥 평론을 해서 까였는데 그런 소리를 들을 만한 영화였다는 평이 지배적... 끼야아아아악
그래도 끝까지 봤네 나 영화보다가 재미없으면 돈은 버려도 시간이라도 아끼자 하고 바로 나와버리는데 ㅋㅋㅋ
내가 보았을때 이 영화에 감독이 영화를 만만하게 ㅂㅈ 않았을 가능성보다 내가 카페에서 블루아카이브를 하는 중에 씹덕을 숨긴 여자 아이돌이 와서 "와, 블루 아카이브 하시네요? 저하고 같이해요."로 시작하는 씹덕망상 순애물을 찍을 가능성이 높을것이다.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 1회찬데 좀 봐주자 이경규도 몇번 죽쑨뒤에야 복면달호 만들고 전국노래자랑 만들었어 그렇다고 가서돈주고 가서보란건 아니고 감독 노력만좀봐주자
1회차가 아니잖아. 애초에 저 평론 나왔을때 욕한 레퍼토리 중 하나가 감독이 영화공부도 하고 영화로 상도 탄 사람이라는 거였더만 ㅋㅋㅋ 조폭나오는 장면은 평균은 하던게 박성웅이 신세계 찍은 경험으로 손 본거 같아서 더더욱 그렇고 정작 그 나쁘지 않은 조폭부분도 가족이 보는 코미디치고 너무 쎄서 몇장면을 잘라내야 했음. 위에도 적었잖아. 그냥 생 초짜나 배우라도 좀 신인이라면 이런 영화도 있는거지. 그래도 마무리는 했네 하고 넘겼음.
근데 뭐 장편은 처음일걸
그렇지. 그러니까 우습게 봤다는거임. 저런 배우들로 영화관에 메인으로 걸리는 장편영화를 만들거면 좀 작은 규모로 조금씩 나가도 못 만들었으면 본 사람들이 욕할건데 이건 까놓고 말해서 내놓기 전에 보면서 이거 뭔가 이상하지 않나?라고 생각 안했을리가 없음. 그런게 이전에 없던건 아님. 앞서 말했듯이 화데도 그렇고 잊혀진 많은 똥영화도 있고 이런건 그냥 질만 따지면 웅남이는 조금 나을 수 있음. 근데 이건 감독이 조졌다는게 너무 느껴짐
울즈07
영화가 학예회냐? 프로세계에서 뭔 노력을 봐줘? 그럼 넌 실력없는 의사가 니 가족을 맡아도 그 의사의 노력만 높이 평가할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