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스마트폰도 없고
저가형 저렴한 노트북이 99만원이던 시기임.
UMPC라는게 등장했는데 가격이 100만원을 넘겼음.
근데 소니에서 휴대용게임기인 PSP를 발표함.
게임도되고 와이파이도되고 SD카드(독자규격)도 인식하고 광학디스크 드라이브랑 USB연결도 되면서 성능도 나쁘지않음.
PSP 의 성능은 1.7기가플롭스였는데
6년 뒤인 2010년에 나온 갤럭시 S가 3.2기가플롭스인걸 생각해보면 당대 휴대용 기기중에서는 상당히 고성능이였음.
내부에 들어가는 부품수도 장난아니였음.
전문가랑 이용자들은 당시 휴대폰이 500달러 였던걸 고려해서 화면도 크고 성능도 뛰어난 PSP의 가격은 적어도 350달러 이상을 예상했음.
"185달러"
! ! ! ! ! ! ! !
그리고 커펌으로 신이 됨
몬헌&디맥머신
그 두개가 진짜 뽕뽑는거였지
성능은 나쁘지않음 수준을 넘어 그당시 모바일기기중에서는 탑이었지 당시 모바일기기 비교군이 pmp나 pda정도였고 pda중에 dell 액심이었나? 그게 최고로 쳐주는데 얘가 퀘이크정도 돌릴수준이었으니..
영상도 되고 음악도 되서 당시 pmp mp3대신 들고 다녔었는데
어렸을때 저것도 비싸서 못삼 ㅠㅠ 갖고 있는 애들 되게 부러워 했는데
psp를 사니까 스파이더맨 2 시디를 주더라.
독자규격이더라도 이쁘고 활용도도 좋았어. 전자사전대신 저거들고 다니고 pmp보다 안정적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