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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낌이 괜춘해 성큼걸이 뭔가 진짜 나무가 지었을법한 이름이야
소신발언: 난 힘의 반지는 2회차 할 수 있고 3회차까지도 할 수 있는데 골룸 게임은 진짜 폐기물이다
톨킨옹이 각국에 맞는 번역 지침을 지정해놨고, 거기에 맞춰서 완역하는건 칭찬할 일이지, 무턱대고 원음 그대로 해야한다고 말한다면 오히려 그게 톨키니스트인지 의심스러움
성큼걸이, 참나무방패는 뭔가 반지의 제왕스러운 작명이라 납득이 됨
"헤르미온느" "ㅇㅇ맞음"
사탄조차도 에덴동산의 아담과 이브에게 반지의 제왕:골룸 2회차는 권하지 않았건만!
그럼에도 난 스트라이더파다
느낌이 괜춘해 성큼걸이 뭔가 진짜 나무가 지었을법한 이름이야
뭔가 신비로워ㅋㅋㅋㅋㅋㅋ
고대 사회에서 부를법한 이름 아니겠음
소신발언: 난 힘의 반지는 2회차 할 수 있고 3회차까지도 할 수 있는데 골룸 게임은 진짜 폐기물이다
얼마나 개똥겜이길래...
스트리머들이 하는거 봤는데 2002년에 나왔으면 그래도 잘만든겜 소리 들었을 수도 있을듯?
....
포스포큰이나 레드폴은 골룸에 비하면 고티급임
대충 10년전에 나왔음 aaa급은 될 수도? 인데 지금은 23년이기에 망작인 게임
나는 힘반 0.3회차하고 접었는데 3회차가 가능하다니 얘는 방사능을 먹어도 능히 살아남을 수 있는 인재다
선생님 10년전에 나온 게임이 라오어1, GTA5, 라오툼, 어크블프입니다. 골룸은 10년전에 나왔어도...
그럼에도 난 스트라이더파다
옛날옛적엔 주남파가 대세였던듯
달릴 주 사내 남 해서 주남인가 ㅋㅋ
주남은 대충 짐작이라도 가지 간달프의 애마 섀도팩스는 '비음'이라고 나오던데 그건 내가 한자지식이 짧아서 짐작도 안가더라 ㅋㅋㅋ
사탄조차도 에덴동산의 아담과 이브에게 반지의 제왕:골룸 2회차는 권하지 않았건만!
성큼걸이, 참나무방패는 뭔가 반지의 제왕스러운 작명이라 납득이 됨
"헤르미온느" "ㅇㅇ맞음"
역시 해리포터야
"허마니오니" '긍정하고 싶은 이성과 부정하고 싶은 감성이 다투기 시작'
그래 허마이오니가 맞..맞는... 음.... 그냥 헤르미온느로 하자
엠마 왓슨
아라곤을 스트라이다라고 하고 싶으면 소린도 오큰쉴드라고 부르도록
오큰쉴드 소린 오 좀 괜찮은데
오크들을 방패에 달아서 고기방패로 쓸거같은 이름이군
난 처음 읽은 번역본이 스트라이더로 번역해서 이게 익숙함
골목쟁이에는 태클을 안거는군 좋아
난 처음에 봤단게 성큼걸이라서 그게 익숙하긴함
근데 톨킨 본인도 그 나라 언어의 문화에 맞는 번역을 장려하지 않았나? 취향차는 무시하지 않지만, 성큼걸이가 맞다 이 말이야
참나무방패가 맞지
에초에 톨킨부터가 그 나라 언어로 번역하라고 했는데 톨키니스트들이 왜 싸워
아리우스
ㅂㅅ 사대주의자들임 블리자드가 파이어볼을 화염구로 번역했을때 길길이 날뛰고 옷찢었을듯
처음엔 꽤나 시끄러웠지 5년쯤뒤에 파이어볼은 초짜법사가 쓰는 허접한 기본스킬이고 화염구는 대마법사가 쓰는 초토화 짱쎈 마법이라는 글을 본 기억이난다
말이 안통해서 포기한거지 동의한적 없음... 강노루 같은 이상한 단어나 만들지
강노루는 원어가 뭐야
원래 메리아독 브랜디벅의 브랜디벅은 마을 위에 흐르는 브랜디와인 강의 brandy랑 숫사슴의 buck을 따서 지은 brandybuck이란 성인데 앞이 아닌 굳이 뒤인 강을 따서 강노루 집안~ 이지랄 하면서 우리는 번역지침을 잘지켜 이러는거임. 굳이했으면 강노루가 아니라 브랜디노루겠지. 노루가 사슴과에 들어가니까 노루까진 그렇다쳐도 브랜디노루지 뜬금없는 강노루집안 이러는건 지들이 맨날 자랑하는 톨킨 번역지침이 아니라 그냥 지들 취향에 맞춰 조작한다고밖엔 볼수없음
근데 브랜디노루는 좀 많이 이상하긴 하다 ㅋㅋ
이상하긴 한데 이상하다고 지들이 그렇게 사랑하는 번역지침을 무시하는건 더 웃기지 ㅋㅋ 성큼걸이랑 골목쟁이도 이상한데 이건 그냥 브랜디라는 영문명 쓰기 싫어서 이 악물고 무시하는거 밖엔 안됨
암묵적 동의라기보단, 톨킨이 직접 작성한 번역 지침이 있다는걸 이젠 아니까 그런거 아닐까?
근데 오히려 현지화 내지 순한글로 번역한 게 더 신비스럽고 이국적으로 느껴지는 거 같음;;
성큼걸이도 좋지만 성큼걸음이 좀 덜유치하지 않나 늘 생각이 들어
하지만 스트라이드가 아니고 스트라이더라서 걸이라고 해야할수밖에 없는걸
그럼..그러면.. 성큼걸음꾼은 어때?
그나마 낫군...
난 음역보다 현지화 완역이 더 마음에 든다
톨킨옹이 각국에 맞는 번역 지침을 지정해놨고, 거기에 맞춰서 완역하는건 칭찬할 일이지, 무턱대고 원음 그대로 해야한다고 말한다면 오히려 그게 톨키니스트인지 의심스러움
그리고 가끔 한국에도 없던 말을 멋대로 만들어서 ㅈ같다고 지껄이는 녀석도 있는데, 원어도 원래 톨킨이 마구 만들어낸 문장이 엄청많아서, 거기에 뉘앙스를 담아 적절하게 변환하는건 진짜 고도의 작업이고, 한국판은 난 꽤 잘된편이라고 생각함. 번역이 그냥 문장만 대응되면 되는줄 알지, 특히나 톨킨작품은 번역지침이라는게 있어서 이걸 준수하는건 또 다른 문제임
애널리스트
그리고 마지막으로 하나만 더 말하자면, 기본적으로 번역본은 번역된 나라의 사람들이 읽는것이라는 기초 기준을 무시하면서 말하는 경우가 있음. 이게 진짜 존나게 골아픈 일인데, '자칭 순수주의자'들은 기본적으로 '문학의 목적'을 개무시하고 '순수'를 외치는 경우가 있음. 이상하게 보여도 그게 맞다, 라고 하는건, 이상하게 보이는것 부터가 아주 큰 문제라는걸 이해 못함...
덕분에 같이 성큼걸이가 될뻔한 캡콤 캐릭 성큼걸이! 비룡!
성큼걸이 얼마나 정감있는 이름인가? 아라고른의 별명으로 제격이네
가운데땅 번역이 좀 말이 많던데
난 여전히 성큼걸이가 한국어 조어가 아니라고 생각함. 한국인은 빨리 걷는 사람이라는 뜻으로 성큼걸이라는 단어를 생각해서 쓰지 않거든. 그건 끼워 맞춘 거지. 애초에 영어와 한국어의 언어 구조가 톨킨이 애초에 상정했던 '번역'을 넘어서 많이 다르기도 하고 애초에 딱 맞게 대응하는 단어가 없는 만큼 성큼걸이 같은 이상한 조어를 새로 만드는 게 그냥 음차로 쓰고 괄호로 (~라는 뜻)으로 의미를 쓰는 것보다 딱히 나은 점이 없다고 생각함. 번역은 기본적으로 그 나라 화자가 같은 대상을 보고 뭐라고 지칭할지에 맞춰서 말을 만들어야 하고, 그런 의미에서 내가 그나마 낫다고 생각하는 단어는 '긴다리'(실제 언어 생활에 더 가까운 표현은 시쳇말인 '롱다리'겠지만 그렇게 쓰기엔 나도 저항감을 좀 느껴서....)임. 참나무 방패는 애초에 논란이 된 적이 없음. 번역이 어색한 것도 아니고 가문 이름 같은 고유명사도 아닌 그냥 별명이거든
파이어볼은 이제 화염구가 노잼이니까 화둔 호화구의 술로 번역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