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어머니 친한 회사 사람 남편이 한의사임
어릴적부터 한달에 한번씩 갔었음.
나 중3때 아파트 입구(무슨 단지 정문 같은곳)에서 나오는 차가
나를 보고 제동을 하다가 끼이이익하면서
정문에 있는 횡단보도 같은 것 건너던 나랑 아주 살짝 부딪혔음.
근데 거기가 신호없는 횡단보도였지만
쨋든 거기서 부딪혀서 치료비를 부담하셔야하는데
부모님과 연락하고 부모님이 나를 병원 데려다주러 오시기 전에
차주분이 갔이 나랑 있으셨음.
문제없이 치료비 부담하겠다고
나는 그냥 가벼운 접촉사고라
평소처럼 내가 한의원 가던것처럼
에이 그냥 한의원 가면 됩니다! 말했음.
그랬더니 차주분 표정이 약간 벙찌셨음.
나중에 알고보니 교통사고 났을때
돈뽑아먹을려면 악질한의원 풀코스로 때린다는 사실을 알게되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