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다행히 자정쯤에 일이 끝날듯 함.
그러면 일찍 자고 내일 낮에 활동이 가능함.
비가 계속 온다는데 비가리개 뒤집어 쓰고
고어텍스 트래킹화 신고 배낭에 물 3리터 넣고
가다가 중국집에 들러서 볶음밥 + 탕수육 미니 먹고
3시간 걸어서 갔다가 3시간 걸어서 돌아올 생각.
힘들면 도중에 버스타고 오고...
그동안 일이 바빠 걷기를 너무 안해서 힘들기야 하겠지만...
그래도 덥지 않고 걷기에 비오는 날이 제격이라
강행해서 다녀올 생각.
일 마치고 배터리들 다 충전시켜두고
배낭도 미리 챙겨놓고 자야지..
대단해 난 비와서 생각접음
쉴까도 했는데 시간이 내일뿐일거 같아서 강행함.
우중캠 갔던게 언제 였던가 기억도 가물가물하네.... 비오는데 저체온증, 감기 조심하십셔.
오 사진 멋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