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투게임은 스틱을 사용해야한다
정말 그럴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아니다. 격투게임 스틱 필수는 이제 옛말이 되었다.
한때는 격투게임에 스틱이 필수였던 시절이 분명 존재했다.
정말 옛날 패드들은 내구도가 안 좋거나 입력자체가 잘 안되는 경우가 다반사였고
스틱은 상대적으로 정확한 입력으로
커맨드 입력이 중요한 격투게임에는 한때 필수 반열에 오르게 되었음.
거기에 커맨드 자체가 자체 밸런스 패치였던 시절이 존재했기 때문에 더 그런 경향이 강했음.
하지만 이는 어차피 게임이라고 하면 놀수있는곳이 오락실밖에 없었던
시절에나 할 수 있는 짓이었음
90년대 후반 이후
PC보급, 콘솔 게임기 보급, 모바일 게임 보급으로
격투게임 제작사는 엄청난 딜레마에 빠지게 됨
격투게임을 즐기려면 스틱이 필요한데
스틱이 콘솔 게임기 가격과 비슷해서
신규 유저들이 즐기기엔 엄청난 입문 장벽으로 다가오게 되었음.
그럼 격투게임 제작사들은 어떻게 해야할까?
격투게임은 시대에 뒤쳐진 장르라면서 포기해야할까?
아니. 그냥 콘솔에 기본 세트로 오는 패드에 맞춰서 격투게임을 만들면 되지.
뭘 어렵게 생각해.
결론 내리게 됨.
결국 패드에 최적화되서 격투게임이 만들어지다보니까
히트박스라고 불리는 키보드처럼 생긴 레버가 없는
레버리스형 컨트롤러까지 등장하는 지경에 이름.
이러다보니 세계 최고의 격투게임 대회인
EVO나 각 격투게임 연말 파이널
8강에 오르는 프로들조차
스틱이 아니라 패드, 히트박스로 우승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음.
아무래도 격투게임이라는 게 오래된 장르다 보니까.
격투게임을 하려면 스틱을 사야한다. 이런 오해가 많은데.
격투게임을 스틱으로 오래 즐겨온 사람이나 프로급이 아니라면
현실은 이젠 자기가 편한 컨트롤러가 최고임.
부디 격겜 하겠다고 스틱을 먼저 사는 실수를 하지 않길 바람.
3줄 정리.
1. 격투게임에 스틱은 필수가 아니다. 오히려 패드 최적화로 개발되고 있다.
3. 스트리트 파이터 6 이번 주 꺼밍쑨.
키보드의 유저의 콤보
키보드가 입력하는데에만 있어서는 이론상으로 유리한데 게임대회정도에 나갈정도의 열정이면 키보드의 정확성과 속도, 스틱의 인체공학성을 다 잡고 확장성까지 챙긴 히트박스쓰지 일반 키보드 쓸 이유가 별로 없어서 ㅋㅋ
떨어지는 연필 잡는거라고 생각히면 됨. 갑자기 들어오는 것은 반응 못하는데 떨어질거라고 생각하고 준비하면 반응함.
대부분은 경험에서 나온 예상이라는 전제조건이 깔린 상황에서 반응으로 함.
보고 받아치는거였으면 무릎이 계속 우승 못했음.. 나이가 .. 오히려 진짜 보고 받아치는건 롤 같은 게임임,,
근데 패캔은 키보드가 유리한 건 맞잖아
히트박스는 패드친화적이라서 나온게 아니라 중립이랑 모으기에 유리해서 나온거 아니었나?
키보드 우승은 없습니까!
건반악기?
격투게임은 콘솔 대회다보니까 키보드 우승자는 없지만, 같은 역할을 하는 히트박스가 있습니다. EVO 2022 스파5 카와노가 히트박스로 우승했습니다.
RnDShughart
키보드가 입력하는데에만 있어서는 이론상으로 유리한데 게임대회정도에 나갈정도의 열정이면 키보드의 정확성과 속도, 스틱의 인체공학성을 다 잡고 확장성까지 챙긴 히트박스쓰지 일반 키보드 쓸 이유가 별로 없어서 ㅋㅋ
대부분의 격투게임 대회가 콘솔(PS4)로 진행되어서 키보드 사용 불가인게 크고. 콘솔에서 키보드 처럼 쓸 수 있게 해주는 컨트롤러(메이드 키보드)같은게 있는데, 그거 살 비용으로 비슷한 가격의 히트박스 사는게 더 이득이기도 함.
키보드의 유저의 콤보
루리웹-6914061842
근데 패캔은 키보드가 유리한 건 맞잖아
저거 스틱으로 하면 삑사리 나기 쉽지 ㅋㅋ
스파로 오랜만에 격겜 다시 할까 생각중 예전에 360떄 스파4 많이 했었는데
스파6는 원버튼이나 방향키 조합으로 할수있다보니 되게 편하더라고, 뭔 커맨드 외우느냐고 고생한해도 되서 좋았음ㅋㅋㅋ
근데 격겜유저들은 진짜 순식간에 보고 받아치는거임?
어느정도 느린 기술 아니면 보고 이론상으로도 보고 대응 불가능해서 대부분은 심리전임
그런경우도 있고 아닌경우도 있음 하다보면 심리전이란게 있어서 이사람이 이거쓸거같다 하고 읽는경우도 제법 많음.
대부분은 암기와 가위바위보의 영역임. 엄청 느린 기술이 아닌한 보고 막는 건 사실 얼마 되지 않음.
Oasis_
대부분은 경험에서 나온 예상이라는 전제조건이 깔린 상황에서 반응으로 함.
최상위나 가능하지 그런건
Oasis_
떨어지는 연필 잡는거라고 생각히면 됨. 갑자기 들어오는 것은 반응 못하는데 떨어질거라고 생각하고 준비하면 반응함.
심리도 큼
Oasis_
보고 받아치는거였으면 무릎이 계속 우승 못했음.. 나이가 .. 오히려 진짜 보고 받아치는건 롤 같은 게임임,,
순수히 보고 받아치는건 진짜 재능러 일부고 대부분은 예측으로 받아침 상대 패턴을 파악하는걸 `다운로드 했다` 라고 표현함. 그래서 다전제에서 강한 선수가 있고(패턴파악형), 단판제에서 강한 선수가 있음(보고 반응형)
빠른 가위바위보 느낌임 당연 기본 유불리 프레임정도는 알고 있고
거의 심리전으로 예측이고 느린 중단정도나 보고 받아치는거임 근데 진짜 보고 받아치는 괴물도 가끔 있음
다른 게임하고 똑같애 결국 특정 상황에서 뭘 할지는 가짓수가 다 정해져 있기 때문에 그 상황을 만들어가고 예상해서 대처하는 거임
보고 받아치는게 맞기도 하고 아니기도 함. 예측하거나 유도해서 상대의 공격패턴이 올 것을 예상하고 하는 플레이들이 상당히 많으니까. 모두 다 보는 순간 반응해서 한다고 말하긴 힘들고 그렇다고 반응해서 받아치는게 없다고 말할 수도 없음.
나름 격겜유저로서 얘기하자면 반은 맞고 반은 틀린거 ㅇㅅㅇ. 모든걸 보고 받아치는건 아니고, 느리고 뻔하고 큰 기술은 보고 대응됨. 좀 빠른 기술들이나 패턴도 오래하다보면 익숙해서 시작 분위기만으로 캐치됨. 하지만, 어느 격겜이던 사람 눈으로 캐치 안되는 기술들이 존재함. 철권 기준으로 얘기하자면 10프렘 이하는 보고 반응이 거의 불가. (거의라고 한건, 가끔 되는 ㅁㅊㄴ 존재, 다만 이것도 여러가지 기술을 섞어쓰면 골라내긴 거의 불가능) 그래서 초짜들이 보기엔 모든걸 다 보고 대응하는거 같지만, 대응 불가인것도 꽤 있음.
대부분 캐릭터마다, 그리고 선수마다 어느정도 콤보 패턴이 있음 그러니까 오히려 격겜 처음 하는 사람의 막누르기에 발리기도 하는거...
ㅇㅇ반반이 맞더라. 왼손펀치 쓰면 카운터친다! 하고 대기타고 있을 때 왼펀치 들어오면 10프레임 이하라도 반응이 됨. 그런데 그 때 오른펀치가 날아오면 10프레임 넘어가도 반응이 안 됨... 결국 심리전 반, 반응속도 반이 되더라.
의식에 분배를 어떻게 하냐에 따라서 틀려짐 만약 내가 상대방의 어떤 상황을 대비한 상태라면 대응하는게 수월하지만 반대로 예상을 못한 상황이라면 대응하기 쉬운 상황도 대응을 못하는 경우도 있음 그런점이 일반인과 프로를 나누는 기준점이 되는게 후도같은 유저와 오프라인 게임을 한번 해보면 인간 성능에 좌절감을 느낄수가 있음
빠른거는 나올거라고 "예상"하고 있을때 나오면 "반응" 가능 진짜로 빠른건 그냥 "예상"하고 "미리 질러야" 가능 이런식임 물론 개개인의 판단력과 반응속도 입력정확도에따라서 다다름
보고 받아칠수있는 기술은 받아침. 근데 이지선다로 뇌내 반응보다 빠른 기술들은 그냥 도박이고 심리전
답은 VR이다 격투선수들이 게임대회도 휩쓸것이다..?
진짜 키보드로도 충분히 할 수 있으니까 걍 입문해줘
가나다라라라라
기타 컨트롤러도 쌉가능
가나다라라라라
그 DDR 발판으로도 철권 해봤음ㅋㅋㅋㅋㅋ
실제로 철권 대회를 하면 패드 서양쪽은 게임패드 유저들이 꽤 많음
패드- 엄지 손가락 피로도가 큼. 스틱 - 경우에 따라 손목이 아픔. 키보드- 손가락 피로도가 큼 답은 구경하기더
구경하기 - 다리랑 허리 피로도가 큼
삶이란 고통이구나
아 패드라서 못 한다는 핑계 사라졌네
오락실 망한 이상 스틱 고집할 이유가 없지 그냥 자기 편한 거 쓰면 됨
그러면 히트박스 컨트롤러 사면 되겠구나
근데 유게이들은 현역으로 스파2 버철파이터 즐기던 할배들이 많아서리.. 그들은 스틱에 이미 근육이 고정이 되어 버렸으..
기기에 의한 형평성을 통일 하지 않는데서 오는 부작용은 고려해야 할듯 알런지 모르겠는데 에펙이란 게임에는 콘솔유저를 위한 에임 보장이 빡세게 들어가 키마와 콘솔간에 형평성 문제가 항상 뜨거운 감자였음. 그리고 컨버터라는 키마를 패드로 인식시켜 에임보장을 받는 사실상 핵이나 다름 없는 사기질이 횡횡하기 시작했고. 경쟁 요소를 담는 게임이라면 그 경쟁 조건을 동일하게 맞추는게 중요하다 봄
핫키로 4초풍 같은 거 쉽게 할 수 있는 꼼수 패드도 나오던데 격겜판이 아직도 마이너에 속하기 때문에 크게 논의가 안 되는 듯
경쟁인 이상 형평성이 중요함 그게 훼손되면 유저 뿐만 아니라 게임 한테도 좋지 못 함.
에펙 컨버터는 초짜가 잡아도 차이가 큰데 히트박스의 장점은 진짜 하드하게 하는 사람 아니면 그렇게 부각되는 차이도 아니고 장점도 다른 기기에서 그게 불가능하냐 하면 그거도 아니라서 예전에는 진짜로 괴상한 키배치가진 히트박스에서만 가능한 입력같은게 있었는데 그거는 금지됨
위에서 말한 핫키 같은건 애초에 매크로 취급이고
결국 차이가 난다는 점에서 문제가 되는 거겠지. 정도의 차이로 뭐는 되고 뭐는 안되고 한다면 그 명확한 기준을 누가 어떻게 정할 수 있겠나
근데 성능상의 이점을 가지고 가는게 현 상황에서 제일 대중적인 입력장치인 키보드라서 스틱은 단순히 익숙함,편함면에서 이점을 보는거고 굳이 키보드로 급 나누기 시작하면 다중입력 제한이나 입력반응속도 차이인데 다중입력은 요즘은 특정 종류 아니면 안되는 키보드 보기가 더 힘들고 입력반응속도는 완전 초상위급아니면 구별도 못할 수준인데 그정도면 그냥 좋은거 사고 말아서 그거까지 문제삼기 시작하면 애초에 서로 다른 사양으로 대전게임을 하는거 자체가 불공평하니까 모든 대전게임은 Pay to win이다 하는 수준까지 가버림
일리있는 말임
대회에서는 인정되는 스틱, 패드가 따로 있을껄? 옛날엔 그래서 키마는 아예 신청조차 불가였음.
저 히트박스 한때 엄청 말이 많았었지
난 블레이블루부터 줄곳 패드유저였다
근데 이번에 개인적으로 길티기어 스트라이브 찍먹하는데 패드로 콤보넣기 너무 힘들더라.. 늙었나봐
길티도 고오급 게리지 100퍼 극데미지 콤보 아니면 패드로 할만하지
사실 진입장벽은 스틱이라기보단 같이 커가는 뉴비가 있냐가 중요해서 비격겜유저들도 많이 끌어오는 게임 아니면 손대기가 어렵더라
히트박스는 패드친화적이라서 나온게 아니라 중립이랑 모으기에 유리해서 나온거 아니었나?
ㅇㅇ 그거 포함해서 처음에는 공정성 논란도 나왔을 정도니ㅋㅋ
개인적인 생각으론 2d 격겜같이 위아래 왔다갔다하는건 패드가 난거같고 보통 격겜은 스틱이 괜찮다고 생각
키보드로는 어쩔수 없는 벽이 있음 동시 입력이 어디까지 되는지가 기종마다 복불복이거든 방향키 두개 눌러서 대각선 방향이 되는 쪽이 있고 없고가 있고 철권같은 경우는 대각선 손두개 or 발두개 같은 커맨드는 키를 한번에 4개 눌러야하는게 키보드는 4키 동시 입력 지원되는 경우가 드물어 그럼 핫키를 잘 활용하면 된다고 하지만 그래도 방향키의 대각선 문제가 다시 생김
그건 키보드 자체의 문제라기 보다는 싸구려 키보드의 문제니깐 뭐....
방향키 대각선 입력때문에 키보드가 저렴하다는 건 부적절하다는 거지
게이밍 키보드는 5년 전부터 대부분 지원이고 동시입력 키보드 자체는 15년도 넘음 스카이디지탈 n키 키보드는 멤브레인인데 모든키 동시입력 지원되는 최초의 키보드로 엄청 떴었음
n키 키보드가 15년정도 된 3만원정도 되는 키보드인데 모든 키 동시입력 지원되니까 그렇게 딱히 키보드가 비싸야 동시입력이 되는 것도 아님 뭐 키보드에 3만원도 아깝다면 할 수 없지만
보통 아재들이 스틱을 많이 선호하지. 그럴 수밖에 없는게 한참 피지컬이 좋고 성장할 무렵에 그걸로 학습해서 그게 제일 익숙하기 때문임. 반대로 요새는 게임들이 기타 컨트롤러에 친화적으로 조작을 설정하는 것도 있고, 어린 게이머들이 오락실보다는 키마나 패드로 게임을 시작하는 경우가 압도적으로 늘어났기 때문이고, 애초에 기타 컨트롤러에 대한 조작이 친화적으로 변한 것 자체가 그런 요새 게이머들 성향에 부합한 거라.
손맛은 스틱이 좋긴한데 철권에 백대쉬가 안되서 스틱을 포기함. 키보드가 백대쉬는 편해서
이번작 주인공 암만봐도 럭키쎅고 같이 생김
스틱이 필수가 아니게 되긴 했지만 옛날부터 겜하던 유저들은 스틱이 더 익숙해서 아직 스틱 사용이 많은 것처럼 보이는 것. 그리고 최근 게임 트랜드 상 커맨드 입력을 간략화하는 추세라서 스틱을 고집할 이유도 없음
이거 보고 격겜 안하던 사람이 나도 해볼까? 하고 덤비다간 마상만 입는다 신규 입문도 예전에 격겜 어느정도 해본사람이나 해당되지 안해본 사람은 논외임
확실히 격겜장르는 입문하기도 빡세고, 힘들지만 유입은 있어야하니 뉴비친화적이게 노력하는게 보임
붕격운신쌍호장을 레이싱휠로 쓰는 괴인을 지인으로둔 모 만화가
30대 유저들은 어렸을 때부터 스틱으로 해와서 스틱이 더 편하긴 할 거임 본인 포함 그 외엔 스틱 안 써도 전혀 문제 없음
도구와는 별개로 히트박스는 다른 스틱에 비해서 거의 치트템수준이라서 조금 말 많았을건데
그거는 다른 장치에서는 아예 물리적으로 불가능한 입력을 하는거(입력은 뒤로 한 상태로 앞으로 움직임, 뒤로 누른 상태로 뒤를 입력함 등)가 커서 그런거 안되는거는 괜찮음
그건 좌우 방향키 하나씩 더있을때 시절이고 요즘 그거 금지라서 괜찮음
그러면 온라인매치에서는 그런애 만날 수도 있는거가
철권5때 듀쇽으로 해본적 있었는데 솔직히 너무 어려웠어... 근데 저 히트박스란거 짱 신기하게 생겼네요
가일같은 모으기는 키보드 형태가 좋고 장기에프같은 커잡캐가 주로 쓰는 한바퀴 이상 입력하는데는 스틱이 좋더라
스틱이나 히트박스나 둘 다 비싸자나….
제일 저렴하고 컨트롤러 문제 발생시 대처가 쉬운건 패드 애초에 콘솔게임은 패드 기반으로 만들어서 인터페이스 자체가 패드에 유리한 경우가 일부 있음 그런데 이번 스파6는 그동안 외면하던 마우스를 지원하네?
입문자가 스틱을 사는게 중요한 이유는 스틱사서 입문하고 고인물에 털린후 신품같은 중고스틱을 중고시장에 풀어주는것 말곤없다. 그러니 일단 키보드나 패드로 하고 오래하겠다 싶으면 구매를 고려하자
킹오브94 스파2발매 했을때부터 오락실에서 하던 씹틀딱이라 그런가 패드나 키보드는 그래도 히트박스는 보는거만으로도 이건 뭐지? 싶네 ㅋㅋㅋㅋㅋ 적응이라는게 되나 싶은 형태같아
사실 히트박스도 나온지 꽤됐는데 신작 겜들 슬슬 나오면서 재조명되는듯 스틱은 확실히 낭만과 재미가 있지만 게임을 이겨야 재미있지, 삑나거나 마음대로 안움직여서 지게되면 상당히 짜증남 그래서 힛박구매해쑴ㅎㅎ
근데 사람마다 다르니 패드에도 최적화했다 해도 결국 레버 쓰는게 더 편하더라 히트박스는 익숙해지면 그냥 셋중 가장 좋을거 같긴 한데
이번 스파 신작 재밌어보이드라.. 격겜이 키마도 되는 시대가 왔어
스틱사기 애매한거는 콘솔기종바뀔떄마다 호환성문제로 매번 새로 사야 한다는 부분이지 스틱이 좋은가?하면 좋음. 짱좋다.
패드는 손가락을 2개 밖에 못써서 힘들긴함. 기본 4키를 엄지 하나로 해야허고 검지는 뒤에 2개 정도만 누르니까 가령 길티에는 공격 버튼을 뗄 때 공격이 나가는 특이한 캐릭터가 있는데, 얘 컨할려면 손가락 2개 정도는 버튼 홀드하는 일이 엄청 잦아서 패드로는 레알 힘들드라
커맨드 자체는 똑같음?
ㅇㅇ
예전과 달리 커맨드도 간략화되고 있음
다시 한번 물어볼께 ㅠㅠ 철권같은 경우는 방향키 커맨드가 오래전부터 단발성인 대신 버튼키가 왼손 오른손 왼발 오른발 대응이라 방향키 커맨드 대신 버튼커맨드가 상당히 어렵게 되어 있었는데 스파, 킹오파, 길티는 레버로 엄청 돌려서 기술을 쓰는 스타일이었잖음? (←↙↓↘→←+HK이나 ↓↘→↓↘→+S 이런 식) 이런 레버 커맨드가 간략화되고 있는 거??
스파5를 기준으로 설명해주자면. ←↙↓↘→←+HK 는 스틱에서 편한 커맨드지 패드에서 편한 커맨드가 아니므로 삭제. 아예 없음. ↓↘→↓↘→+S 는 커맨드 자체는 존재하되, 초필살기만 있고 그마저도 분할 입력이라는 시스템을 줌. 예를 들어 파동권 - 초필살기가 콤보라고 치면 (↓↘→주먹 후에 ↓↘→↓↘→주먹이 아니라. ↓↘→주먹 후에 ↓↘→주먹으로 앞선 커맨드의 입력을 이미 했다고 누적으로 인정해줌. )
띠용용?! 그렇구나 ㅋㅋㅋ 이럴수가 그럼 나같은 접은지 오래된 사람은 커맨드 다시 배워야되것네 ㅋㅋㅋㅋㅋ 그럼 예를 들면 아도겐 연속하고 싶으면 어케함? 아도겐 연속이 옛날엔 ↓↘→주먹 반복이었잖음 ㅋㅋㅋ
콤보가 아니라 쌩으로 쓸때는 크게 상관 없음. 장풍 쏘고 다시 장풍 쏘고 싶을때는 후딜이 커서. 어차피 천천히 입력해야함. 그래서 초필 안나감ㅋ
아하 어차피 격겜 하는 사람들은 본능적으로 딜레이 넣으면서 연속 커맨드 입력하니까 대부분 아도겐+필살아도겐 쓰는 사람들은 원래는 커맨드가 복잡해서 레버 얼른 돌렸어야 했으니까 ↓↘→주먹 하자마자 딜레이없이 바로 ↓↘→주먹 쓸거고 그냥 아도겐 연타 할 사람들은 십중팔구 ↓↘→주먹 하고 나서 아도겐 날아가는거 보면서(본능적으로 딜레이 주면서) 다시 ↓↘→주먹 누를거니까 시스템(제작사)에서도 그것을 알고 있으니 감안하도록 고안했단 거구나! 재미있넹 ㅋㅋ 감사합니다! ㅎㅎㅎ
ㅇㅇ 요점은 제대로 이해하셨음. ㅋㅋ
나도 길티기어랑 스파 키보드로만 함
초익스처럼 돌리는 커맨드는 키보드론 존나 힘들더라
패드는 아직도 너무 쓰레기임 모으기도짜증나고 중립유지도 빡시고 엄지손가락도 아프고 철권정도는 괜찮은데 스파나 킹오파 같은 게임하면 손가락이 좀 모자람
적응의 문제임. 오히려 길티기어와 스파5 대회 상위권 유저들은 패드, 히트박스 유저들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