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계약이 꼬여서 기성금을 제대로 못받음
원도급사가 돈을 안주는데, 시행사가 돈을 안줘서 그렇다고 그럼
근데 시행사가 돈이 아예 없는건 아닌지 우리한테 돈을 직접 준다고는 함
시행사한테 돈 받아서 뭐 어떻게든 장비대, 노임 주고있긴 한데 돈이 제대로 안 들어옴
1.5억 들어오면 적어도 현장 투입비는 정리 가능하고
2억 들어오면 급여랑 뭐 이거저거 더 해결 가능한데
1억이 들어온댄다 씨바... 하... 현장 투입비 또 자르고 독촉전화 오고 지랄나겠네...
소년이여 원청이 되어라
공사계약을 어케했길래 시행사가 하청에게 직접주냐
원청 망함?
원도급사 이탈하는듯 함... 실시공 물량 체크하고 그러더라
내 기억에 도급순위 100위권 이내인데다, 재무재표도 보면 유동성도 좋고 현찰은 많은 회사임. 망한다기보다는 방침 자체가 '돈 제대로 안주는 시행사랑은 일 안한다' 이쪽인듯 함
음 대충 어떤 느낌인지 알겠군
우리회사도 대표가 돈 안되는 현장은 접어라! 라고 호기롭게 지시 했는데 어찌된게 전부 책임준공이라 걍 울며 겨자먹기로 하는중
사실 진짜 제일 강아지는 시행사이긴 하지 ㅋㅋㅋㅋㅋ 돈 안줘서 원도급사 이탈했으니까 ㅋㅋㅋㅋ 근데 그래도 하다못해 하도급사한테 바로 돈 꽂아서 현장이 어설프게라도 돌아가게 하겠다는거 보면 양반인가 싶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