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의 드미트라스트라 왕은 장님이었음
그는 먼 나라의 공주인
간다리란 여자와 혼인하게 되었는데
공주는 결혼한 자리에서야
신랑이 장님이란걸 알게되었음
하지만 마음이 온유하기 그지없던 공주는
오히려 남편이 장님인데
자기가 세상을 보며 지낼수없다고
눈을 가리고 평생을 지내겠다고 맹세했음
그러한 미덕에 신들이 감동해서
신은 그가 유일하게 한번
안대를 벗고 쳐다보는 사람은
영원히 죽지않는 불사신이 될거라고
예언을 통해 간다리에게 알렸음
단 쳐다보는 그 사람은
완전히 알몸으로 있어야
불사의 효능이 발현됨
오랜 세월이 흘러
간다리의 아들 두리오다나가
강한 전사와 결투를 하게되는
상황이 발생했음
두리오다나는 어머니에게
그 기적을 자기에게 베풀어줄것을 청했고
간다리는 그럼 모든 옷을 벗고
내 앞에 서 있으라고 했는데
이 머저리같은 놈은
자기 어머니한테도
알몸을 보이기가 부끄러워서
하반신을 옷과 풀로 가리고 있었음
간다리는 눈을 뜨고 탄식을 했지만...
결국 두리오다나는
다음 날 각자 철퇴를 들고
결투를 벌였고
결투는 우열을 가리기 힘들었지만
결국 옷으로 가렸던 하반신은
불사의 눈빛이 닿지 않았었기 때문에
두리오다나는 무릎을 맞고
치명상을 입어 죽게 되었다고 한다
사실 꽈추만 가리고 있었고 꽈추 크리티컬 맞고 너무 아파죽었는데 신화가 상스러워지니 무릎으로 바꾼거 아닐까?
아킬레우스는 엄마 실수떄문이지만 이건 지가 정말 병.신이 맞네.
옷으로 가린거 보니 발기했구만 이새끼
.....근데 좀 납득은 되네. 아무리 에미라고 해도 부랄이랑 거시기 보이는건 좀 에바참치지
병1신...
그니까 불앗샷으로 죽은거네?
무릎에 철퇴를 맞아서 이승에서 은퇴했구나
병1신...
옷으로 가린거 보니 발기했구만 이새끼
그니까 불앗샷으로 죽은거네?
아킬레우스는 엄마 실수떄문이지만 이건 지가 정말 병.신이 맞네.
근데 그렇다고 애를 안잡고 놔버리면 강물에 떠내려 가잖아 ㅋㅋㅋㅋ
알킬레스건 쪽 할때 다른데 잡으면 되잖아
머리카락잡고 담그면 완벽한대머리가 될수있었을텐데
그정도의 유아는 잡을만한 머리카락이 없어요...
저거 지휘관이었던 아르주나가 보고 꼽주면서 바지 입힌거라 결국 아르주나가 싼 똥....
나 당조카 생겼는데 새까맸어
.....근데 좀 납득은 되네. 아무리 에미라고 해도 부랄이랑 거시기 보이는건 좀 에바참치지
아킬리우스 인도 버전이네
무릎에 철퇴를 맞아서 이승에서 은퇴했구나
사실 꽈추만 가리고 있었고 꽈추 크리티컬 맞고 너무 아파죽었는데 신화가 상스러워지니 무릎으로 바꾼거 아닐까?
신화가 순화되어서 구전되는 경우가 은근 많다보니ㅋㅋㅋㅋ
인도는 그런거 가리는 신화가 아니긴 하던데...
리그베다는 꽈추로 줄다리기 했으면 진짜 그대로 나옴. 쟤들 매운맛 넘으려면 남미 가야해.
불사의 눈길이 닿지 않은 그곳...?
나도 한때는 자네와 같은 모험가였지. 하지만 무릎에 철퇴를 맞고는...
ㅂㅅ...
어차피 엄마가 씻기고 입히면서 키웠을텐데..아들이 죽을바에야 아들래미 알몸 한번 보고말지
내가 본 출처는 꺼무위키의 마하바라타 임. 그냥 크리슈나가 개객끼.
뒤돌아서있던가..상대방은 얼마나 센거야
저때 철퇴로 대결할땐 하반신을 때리는건 금지였다. 참고로 하반신 때린놈은 전설에서도 인성개차반으로 손꼽히는 놈. 하반신 때려서 이길때 티배깅으로 춤춤ㅋㅋㅋㅋ
두리오다나쪽도 전장의 금기 어긴게 있어서... 그래서 저 시대부터 전쟁이 진흙탕 개싸움이 되어버렸다 라고 적었다고 들었어
어차피 법도 ㅈ까네가 성행하는 개판되는 시기인 칼리 유가라 어쩔수없는 서순이긴함.
근데 그런식이면 사실 대놓고 불사버프 받고 나가는 것도....
인도도 머랄까... 좀 재밌는 신화 많은듯ㅎ
그리스 신화는 좀 많이 순한 편이구나 하고 생각하게 됨 ㅋㅋ 왕이 셱쓰하면 죽는 저주를 받았다고 임신광선 능력을 얻어서 자식은 봤지만 결국 나도 셱쓰할거야! 하다가 죽음...
그렇게 얻은 자식중에 본인 자식은 하나도 없었지ㅋ
내가 알기론 크리슈나가 그래도 똘똘이는 가려야 하는거 아니냐는 식으로 속여서 저리 된거라던데... 그리고 저 마지막 결투도 당시 전장에선 배 아래를 치지 않는게 불문율이었기에 두리오다나가 그걸 어긴 상대방을 비난했지만 두리오다나도 야습 안하기나 다굴 안하기 같은 불문율 어긴게 많다고 지적하자 반박을 못했다고 하더라.
근데 가려서 안보여서 무적이안됫다면 뒷면은 데미지 그대로 받는거아님? 빙글빙글 돌면서 무적빔을 쐬야되나
부위별로 인식하는 시스템인듯. 머리 가슴 배 꼬추 식으로
신화속에서 무적은 깨지라고 있는 것이지
상체무적판정 받고도 하체맞고 뒤졌다는건데 저 실력이면 풀무적 둘렀어도 어딘가 틀어져서 잘죽었을듯
낮에도 안죽고 밤에도 안죽고 젖은것에도 안죽고 마른것에도 안죽게 되었더니 새벽인가 황혼인가에 물거품 쳐맞고 죽은 놈도 있지.
그냥 뒤돌아서 있으면 안됬나
사실 두리오디나가 하반신을 가린 건 아르주나가 그 모습을 보고 아무리 모자지간이라도 알몸으로 있을 수 없다며 바지를 입지 않으면 자신의 천막에서 나가지 못하게 막아서 어쩔 수 없이 바지를 입은 것이다....
성경에선 노아가 술 먹고 다 벗고 자다가 자식들이 낄낄대니까 저주하는 에피소드가 있던데 뭔가 반대 느낌이라 재밌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