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딸하는 사람이라면 익숙한, 사토노 크라운 자마인 타스티에라로
올해 더비를 딴 호주 출신 기수인 데이미언 레인.
보통 새로 바꾼 기수가 큰 대회 우승 따왔으면 그 기수로 계속 고정되는데
이 분은 경마에선 제일 크게 치는 더비를 땄는데도 가을엔 타스티에라를 탈 계획이 없으시다.
왜냐면 작년에 낙마한 채 환상의 2착한 하루텐으로 유명해졌던 실버 소닉의 전속 기수기 때문.
(말딸하는 사람에겐 무슨 말인지 요약하자면 맥퀸의 증손자)
얘 데리고 멜버른컵(11월초 호주 대회) 가겠다고 마음 먹었고, 사실상 확정이거든.
아니, 애초에 실버 소닉에게 홀려서 자국 대회 나가는 거 포기하고 일본에 단기 체류한 기수임ㅋㅋㅋㅋ
자율행동의 시대 ㄷ
울타리에 꼬꾸라진
얘 웃긴애더라ㅋㅋㅋ 브레이크가 울타리야ㅋㅋ
팍 꽂혀버렸나봐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