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조조가 유비를 영웅으로 보고 저런 말을 했다는 논지에서 본다면
"유비 그대는 나 못지 않은 영웅이다. 그러니 난 절대 너를 내 품에서 놓지 않을 것이다. 널 죽이지도 그렇다고 중용하지도 않겠다. 넌 내 세력권 안에서 그냥 말라 죽는 게 앞으로의 미래다"
라는 말을 완곡하게 전달한 거여서, 그 뜻을 알고 유비가 놀라서 젓가락을 떨어뜨렸다는 얘기도 있죠.
태조가 7리 밖에서 서황을 맞이해 술을 마련해 큰 연회를 베풀었다. 태조가 술잔을 들어 서황에게 권하고 그의 노고를 위로하며 말했다,
“번, 양양을 보전한 것은 모두 장군의 공이오.”
이때 제군이 모두 집결하여 태조가 제영(諸營)들을 순시했는데, 사졸들은 모두 군진을 이탈해 (태조를) 보려 했으나 서황의 군영은 정제(整齊-가지런히 정돈함)하여 장사(將士-장졸)들은 진(陳)에 머물며 함부로 움직이지 않았다. 태조가 감탄하며 말했다,
“서(徐)장군은 가히 주아부(周亞夫)의 기풍을 갖추었다 할 만하오.”
태조가 조령을 내려 말했다, “송건이 처음 반역한 지 30여 년인데 하후연이 일거에 섬멸하였고 관우(關右=관서)를 호보(虎步-호랑이처럼 위풍당당한 걸음)하니 그가 향하는 곳에 앞을 가로막을 자가 없었다. (虎步關右 所向無前) 중니(仲尼=공자)가 ‘나도 너와 함께 (안회에) 미치지 못한다’라 한 적이 있도다”
아니 진짜 립서비스칠때 시인갬수성 120퍼 빨고 지름
갠적으로 자식놈드립도 은근슬쩍 그래봐야 자기보단 아래로두는거같음
저 시점에서 유비는 뭣도 없는 사람인데 저런 말 하는거 보면 진심이라고 생각하고 싶음
난세 창업군주특 다른 스탯은 제각각이지만 전부 인물하나는 기가막히게봄
유비, 조조, 원소만 나온다 - 정사 기타 다른 사람들도 평가에 들어간다 - 연의
정사야
저때도 조조가 서로의 삶에서 최대 걸림돌이 될거 같은 운명적인 뭔가를 느꼈을 것이다... 라는 해석을 좋아함
유비가 그 시절 가성비 개쩌는 부하로 생각할만 했으니까 충분히 좋아할만 했을 거 같음. 황숙에 지략에 무력에 완벽하니까 이런 애 부하로 두면 천하는 내것이다라고 믿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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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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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 조조, 원소만 나온다 - 정사 기타 다른 사람들도 평가에 들어간다 - 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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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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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사상으론 유비랑 조조 만남이 좀 다르고 조조가 동탁한테 도주해서 거병 동지 모을 때 유비가 있었음 즉 정사에서 유비랑 조조는.스타팅 시점에선 훨씬 친밀한 사이고 그만큼 서로 못 볼 꼴도 더 많이 봤을 가능성이 높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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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관우장비 세명있을땨 관우나 장비가 적장을 벳다는거 상당수는 실제로는 유비가 한거임 유비 죽고 나서야 제갈량은 군권을 잡았음 그래서 출사표가 있는거임 유비 죽기전 서서 제갈량이 했다는 전투는 다 유비가 한거임
난세 창업군주특 다른 스탯은 제각각이지만 전부 인물하나는 기가막히게봄
난세에 사람 볼줄 모르는 놈은 죄다 뒷통수맞고 골로갔다
정치질론 자기보다 한수 위니깐
저 시점에서 유비는 뭣도 없는 사람인데 저런 말 하는거 보면 진심이라고 생각하고 싶음
ㄹㅇ 진짜 뭐도 없는 앤데 추켜세워줄 필요가 있을까 싶음 진짜 진심으로 저리 생각한거일듯 안목하난 끝내줬던 놈...
실제로 조조가 유비를 영웅으로 보고 저런 말을 했다는 논지에서 본다면 "유비 그대는 나 못지 않은 영웅이다. 그러니 난 절대 너를 내 품에서 놓지 않을 것이다. 널 죽이지도 그렇다고 중용하지도 않겠다. 넌 내 세력권 안에서 그냥 말라 죽는 게 앞으로의 미래다" 라는 말을 완곡하게 전달한 거여서, 그 뜻을 알고 유비가 놀라서 젓가락을 떨어뜨렸다는 얘기도 있죠.
진구(유비)를 꼬시면 뒤에 있는 너구리(관우, 장비)도 따라온다고오~~ ㅋㅋㅋㅋㅋ
조조도 사람보는눈이 있었고 유비도 당시에도 떠오르는 인물이였으니 진심으로 떠본 소리일듯?
저때도 조조가 서로의 삶에서 최대 걸림돌이 될거 같은 운명적인 뭔가를 느꼈을 것이다... 라는 해석을 좋아함
아므로와 샤아
우리가 남이가 영웅인 우리끼리 원본초 무찌르자 정도의 발언이 아니었을까
유부남도 유부녀처럼 다루면 유부녀가 돼 다 그런 거라고 에헤헤헤헿
유비가 그 시절 가성비 개쩌는 부하로 생각할만 했으니까 충분히 좋아할만 했을 거 같음. 황숙에 지략에 무력에 완벽하니까 이런 애 부하로 두면 천하는 내것이다라고 믿었겠지.
주인의식 가진거처럼, 싼 시급에 손님도 성심껏 대응하는 개쩌는 알바 있으면 의심해야 함. ㅋㅋㅋ
최근 새 자료가 발굴되서 유관장이 조조 연주거병당시 스타팅멤버였던게 밝혀짐 그대로 갔으면 조인 하후돈같은 가족 바로 밑 수준의 대우를 받았을듯
최근도 아니고 유비가 조조랑 같이 겨병 동지였던건 정사 삼국지 배송지 주석 영웅기에 예전부터 나와 있었음.
그러면 유비도 대단하네. 지위 명예 부 다 얻을수 있는데 포기하고 떠돌아다닌거니..
음.... 조조의 유관장에 대한 반응도 같이 지내봐서 잘 아는 거였군
괜히 관우 탐낸게 아니지
사실 유비는 돗자리 짜다가 맨땅에 헤딩하며 동네 어깨들 이끌며 저기까지 온 거. 엘리트 원소에 비해 역시 어렵게 저 자리에 올라선 조조 입장에선 자기보다 더 악조건에서 저 자리에 올라온 인물이니 진가를 알아볼 수 밖에.
저때까지의 경력 자체가 한고조랑 비슷하고 전장에서 전술적인 스펙은 확실했으니 충분히 높게 볼 만 했음
저때 유비 아무것도 없는데 떠볼정도의 그릇이라면 전자의 의미도 내포하고있어서 결국 똑같은거 아닌가
조조 입장에서 유비는 자기 아래에 들일 수 없으면 죽였어야 하는 인물이 맞지
정욱이 죽여라고 하지 않았냐? ㅋㅋㅋ
난 진심이었다고 보는게 유비가 외부적으론 x도 없는 건 맞는데 황건적 토벌 동안 보여준 능력치도 있고 관우 장비 간손미 데리고 다니면서 군벌로서 빠르게 성장하는 걸 보면서 크게 될거란 직감을 하긴 했을 듯
유비를 저평가한 정사인물은 없지 군재도 대단하고 민심 얻는 능력도 엄청났던사람
솔직히 조조나 손권은 각자 가문 자체가 대단했는데 유비는 이름만 황실이지 사실상 돗자리 팔던 평민 출신이라... 사실상 맨주먹에서 시작해서 천하를 삼분한 황제가 되었다는 점에서 대단한 것 같음 나 같은 촉빠는 그런 부분에서 감동을 받는다규ㅋㅋㅋ
저 소리 듣고 바로 튄거 아님???
술마시고 기분 좀 좋아져서 회유겸 질러본멘트같음 사실 조조가 립서비스는 호들갑좀 심하게해서 욕갈길때봐야됨
아들을 가진다면 필히 중모같아야만 자랑할 맛 나지 않겠는가!
태조가 7리 밖에서 서황을 맞이해 술을 마련해 큰 연회를 베풀었다. 태조가 술잔을 들어 서황에게 권하고 그의 노고를 위로하며 말했다, “번, 양양을 보전한 것은 모두 장군의 공이오.” 이때 제군이 모두 집결하여 태조가 제영(諸營)들을 순시했는데, 사졸들은 모두 군진을 이탈해 (태조를) 보려 했으나 서황의 군영은 정제(整齊-가지런히 정돈함)하여 장사(將士-장졸)들은 진(陳)에 머물며 함부로 움직이지 않았다. 태조가 감탄하며 말했다, “서(徐)장군은 가히 주아부(周亞夫)의 기풍을 갖추었다 할 만하오.” 태조가 조령을 내려 말했다, “송건이 처음 반역한 지 30여 년인데 하후연이 일거에 섬멸하였고 관우(關右=관서)를 호보(虎步-호랑이처럼 위풍당당한 걸음)하니 그가 향하는 곳에 앞을 가로막을 자가 없었다. (虎步關右 所向無前) 중니(仲尼=공자)가 ‘나도 너와 함께 (안회에) 미치지 못한다’라 한 적이 있도다” 아니 진짜 립서비스칠때 시인갬수성 120퍼 빨고 지름 갠적으로 자식놈드립도 은근슬쩍 그래봐야 자기보단 아래로두는거같음
조조가 사실 평생 열등감과 못 넘은 존재는 원소 원소를 한번 이겼을때 조차도 세력은 원소가 더 컸을 정도
원소가 급사만 안했어도 삼국지 판도가 달라졌을거 같긴함
아무리 돈 많은 환관의 자식이라고 해도 몇대를 쌓아온 기득권 세력이 만만한게 아니지
루리웹-8113711173
갑작스럽게 병을 얻어서 후계정리도 못하고 죽었으니 급사지 뭐..
유비를 최대한 내려친 평을 한 인물도 변방의 왕이나 할 그릇이라고 했지 실제로 그렇게 끝나긴 했지만.. 변방의 왕도 아무나 하는게 아니지
동오의 왕 엄백호님 나가신다!
덕왕이잖아 오 덕 왕
조조가 유부녀 덕후였던 것 만큼 인재 덕후라 유비가 인재였다는 건 확실히 알아본 듯. 그래서 네가 내 밑에서 일할 자인가 아닌가를 떠보려고 저런 걸 던진 것 같은데 유비가 잘 넘긴 거지
진심도 추켜세우기도 떠보기도 다 맞다고 생각함 진심이 아니었으면 쥐뿔도 없는데 경계했을리도 없고 추켜세운게 아니었으면 방심하고 군대를 줬을리도 없고 갑자기 족보 찾아다가 유황숙 유황숙하는데 뭘 꾸미나 안떠봤을리 없고
그래도 영웅은 영웅을 알아봐준거같아 유비도 은근히 좋아하면서도 조조가 그런말을 한거라 뜨끔 했을거 같네여 유비야 항상 도망을 잘가서 그런거지 다른영웅들은 몰라도 조조가 정곡을찌른거니 웃으면서 듣기만한거겟죠
저때 유비는 아무것도 없는 수준인데 조조가 저렇게 말을 했다는거는 조조도 내심 유비의 그릇을 직감적으로 알아챈게 아닐까 싶음
진심이었을꺼라고 생각함. 왜냐면 저때 유비는 진짜 부랄두쪽밖에 없는 상황이었기 때문
왜냐면 실제 유비는 무력 + 지력 + 매력 까지 풀로 갖춘 만능 캐릭터기 때문. 조조 = 유비. 두사람 차이는 집안 빵빵하고 기반까지 갖춰졌던 조조와 달리 무일푼 의용병으로 시작한 유비였기에 생겨난 차이.
신분 개쩌는건 오히려 유비 환관 양자가 정통성이. .
집안 빵빵 : 조참-하후영 계열의 패국 본토박이. 효렴-현령의 정석적인 벼슬입문. 무일푼 의용병 : 마융-(정현,조식) 계통을 잇는 네임드 학벌. 진짜 기반이 없을리가 있나 ㅋㅋㅋ
조조는 기능 상태창이 보였고, 유비는 스테이터스 상태창이 보였었다는게 정설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