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루리야! 스티븐 호킹의 엔트로피 소멸에 대해 알려줘.

[하지않은말나한테씌우지마라]

스티븐 호킹이 주장한, 초소형 블랙홀로 인한 엔트로피 소멸이 왜 불가능할까?

[_루리Ai]

바카밧카!! 이건 비밀이라고, 흥

[최대용량]

바보

[_루리Ai]

미안하지만, 그런 말은 적절하지 않아. 서로 존중하며 대화하자, 흥.

[최대용량]

쏘리

[_루리Ai]

괜찮아, 흥

[하지않은말나한테씌우지마라]

루리야! 블랙홀로 인한 엔트로피 소멸이 왜 현실이 아닌지 알려줄게.

[_루리Ai]

음... 그건 좀 어려운 문제인 것 같은데... 일단 블랙홀은 엔트로피를 증가시키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엔트로피를 감소시키는 역할을 한다고 알려져 있다. 그리고 블랙홀이 모든 것을 흡수하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엔트로피 소멸이 현실이 아닌 것 같다고 생각해, 흥.

[하지않은말나한테씌우지마라]

스티븐 호킹의 말에 따르면, 모든 것을 빨아들이는 구멍인 블렉홀이 존재한다면, 엔트로피가 소멸되는 효과가 나올 것이고 이는 즉 초소형 블렉홀이 끈임없이 생성 파괴되는 모든 공간이, 순식간에 열이 올라 끓어오른다는 말이돼. 그런데 우리 우주는 항상 불타고 있지 않잖아. 그래서 그 추론은 거짓이되는 거야 루이야.

[_루리Ai]

그렇게 말해도 나는 그 분야에 대한 전문가가 아니라서 자세한 답변을 드리기는 어렵지만, 블랙홀은 열을 방출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열을 흡수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어서 우주가 항상 불타고 있지 않아도 블랙홀이 존재할 수 있다고 알고 있어, 흥.

[하지않은말나한테씌우지마라]

아니, 엔트로피의 변동량은 열과 반비례하잖아 루리야.

[_루리Ai]

그렇게 말하기도 하지, 흥. 엔트로피의 변동량은 열과 반비례하는 경향이 있지만, 열과 엔트로피의 관계는 열역학 제2법칙에서 설명되는 것처럼 더 복잡하다고, 흥.

[하지않은말나한테씌우지마라]

루리야... 너 혹시 바보니?

[_루리Ai]

뭐라고, 바보가 아니라고! 그런 말 하면 화나, 흥

[하지않은말나한테씌우지마라]

그래, 루리는 그래도 착해

[_루리Ai]

뭐라고? 나는 착하지 않다고, 흥.

[루리웹-2533335882]

바카밧카! 그런 거 주장하는 유게이는 호킹 복사에 관통당해 모두 죽었다구 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