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장 : 뭔 대수라고.
팀원 : 그게... 평소랑 다르게 다운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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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경사령관_카구라히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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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적 서버백업을 준비해 두지도 않은 IT종사자는 심장마비가 와도 살릴 필요가 없어요
부장은 클로킹쓰는구나
살려드립니다
서버가 짐들었어요
이거 보고 화장실가서 토할뻔..
데이터 손실을 피할 수 없을테고 보통은 미러링 백업을 만들어서 롤백을 하지만 그걸 안했으면 진짜 복구 문제가 아니라 처음부터 시작하느냐 중간부터 시작하는게 가능하냐의 문제일수도 있겠지
부장님
부장은 클로킹쓰는구나
사요나라
다운(물리)
서버가 짐들었어요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말 혼다
살려드립니다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말 혼다
물리적 서버백업을 준비해 두지도 않은 IT종사자는 심장마비가 와도 살릴 필요가 없어요
아 이 댓글이 완전 킥이네 ㅋㅋㅋㅋㅋ
아 귀에 딱지가 앉도록 'CS랑 IT는 다르거든요옷!' 외쳤으면 IT일을 하셔야죠 ㅋㅋ
경영자가 코스트 합리화라면서 예산 다 짤린걸 나더러 우짜라고......
죽을걸 알면서 보험이 비싸다고 안들었으면 트라우마팀이 출동을 안하겠죠?
잠시후
오 정신이 아찔해진다
심판이 옆에서 카운트를 해야하는 종류의 다운
백업 렉이 다른데있기를 바래야겠네
서버도 좀 눕게해야함
쉽지않네...
다운(물리)
이거 보고 화장실가서 토할뻔..
근데 저런식으로 물리적으로 손상되면 어떻게 함...? 진짜 궁금해서 물어봄
미러링서버없으면 뭐...
다시 조립해서 점검하고 필요하면 부품 교체하고 세팅하고 가동해야지 그동안 서비스 안 되는건 일단 별개로 하더라도.
손해배상 on
쀼장님밟아주세요
데이터 손실을 피할 수 없을테고 보통은 미러링 백업을 만들어서 롤백을 하지만 그걸 안했으면 진짜 복구 문제가 아니라 처음부터 시작하느냐 중간부터 시작하는게 가능하냐의 문제일수도 있겠지
저정도 하드를 서버로 전용한다면 물리적 손상은 일어날수밖에 없는거라고 보고 시스템을 짜기 때문에 이상적인 경우라면 랙 하나가 박살나면 그냥 백업을 불러오던 새 백업을 만들던 하면 됩니다 이상적인 경우는 잘 없죠
제일 이상적인건 미러링이 되어있어서 바로 복구하는거 혹시라도 백업 안되어있으면 물리적으로 손상된건 전문 업체에 의뢰하면 부품교체 등으로 살릴 수 있음 물론 100프로 살아난다는건 확답하기 어렵지만 단순 떨구는 파손이면 물리적 복구 가능성 높음
백업.... 해두자고 했잖아요.... 흑흑
근데 문제는 하드가 저렇게 많으면 서버의 존재의의가 공유 - 코딩 프로젝트같은거 - 가 아니라 데이터 저장이란 소릴테고, 하드가 몇십개 쓰일 정도면 유저 숫자가 백명 천명 단위가 아닐테고 그러면 1초 저장이 안되도 문제고 10초 1분 저장이 안되면 ㅈ되는 각인데 랙이 하나 날아가면 대충 담당자 모가지도 날아간다고 들었읍니다
"그때 백업 안하는게 낫다는 의견에 전원 동의했으니까 안한거 아닙니까 왜 혼자서만 책임을 회피하려 들죠? 서버가 부서진 사건에 어떠한 역할이라도 있었나보죠? 이 건은 상부에 보고드리겠습니다"
와장창
팀장: 아 어쨌든 재부팅 하라고!
팀장 : 난 오늘연차야
아 레이드 안해놨네요
서버가 물리적 다운되버렸다구요!
아 물리적으로 다운됐다고...?
주거써! 수달이가 주거써 수달이가!!!
이거 복구도 못할텐데 ㅋㅋㅋ
넉다운이었네
하필 스토리지 서버네
그나마 저짤은 플로팅 플로어도 아니고 천장에서 내려온 라인도 없으니 그냥 창고에 박아둔게 넘어진거라 다행이긴 한데
근데 생각해 보니까 저정도로 대형랙을 쓰는데 '다운됨? 재부팅 ㄱㄱ' 하는 상사가 있다면 랙이 부서지든 말든 야만도주를 하는게 올바른 직원의 대처인거 같긴 함..
이중화 돼 있겠지? 그렇다고해줘...
저거... 백업 되어 있겠지?! 안 되어 있다면ㅋㅋㅋ
보니까 서버실은 아니고 창고 라던가 아니면 교체후 이동중 일어난 사고 같은데 저정도면 양호 한거지 가동중에 일어난 사고는 아니닌깐,,
논문보니까 가동중에 일어난 사고 대처를 서비스 다운을 안하고 실시간으로 하는것도 있긴 하더라..
그건 미러 서버가 있던가 하면 가능은 한데,,,
미러 서버가 아니라.. 인터넷 패킷 오가는거 그거 프로토콜을 어떻게 바꿔서 최근 몇초/메가치 데이터를 인터넷에 띄워놓고 있다가 서비스 망하면 그 데이터를 회선 상에서 바운스시키면서 시간을 번댔나 뭐 그런거였음. 막 0.x초 다운되고 그런거 해결하는거였던가 솔직히 그린하우스니 하는것부터 시작해서 서버 웨어하우스쪽은 들어도 뭔소린진 모르겠드라
나도 몰겠는데 패킷 제서 막히면 돌리는거 같은데 뭐 봐도 내쪽 분야 아니면 모르는거 많으니깐,,
대단하다 싶긴 했던게 나나 컴싸쪽 애들은 서버 망하면 걍 백업서버 가져오면되지~ 백없찐? 하는데 IT쪽 애들은 복구에 몇초걸리냐부터 시작해서 복구하는데 필요한 전력까지 따지더라? 서비스 다운시간이랑 복구시간도 따로재고... 여하튼 두 분야가 다르구나를 엄청 느꼈던게 서버였음
ㅋㅋ 말이 미러 혹은 백업진 하는데 그것도 어느정도 규모가 되야지,,, 결국 언제나 돈 이야기로 끝나는데,, 강남 센터 중에 역삼동에 있는 ,, 거긴ups자체도 없음,,, ㅡ ㅡㅋ
그건 돈이 아니라 양심이 없는거죠
그 양심,,이라고 말은 못하고 언제나 돈돈,, 군단 사령부,,,일 들어 간적 있는데bm해달라하고 그 bm할걸 시스템을 맞추면 되는데,, 세상참,, 그지 같음,,
하다못해 옆건물에서 선 끌어오기라도 하면 최소한의 그..... 아몰랑
아휴,,, 일 넉두리 그만 하죠,,, 맘같아선 오늘 연차 쓰고 혹은 재택 하고 싶엇지만 회사 나와서 유게 하고 있는데 어느순간 회사 넉두리 풀고 있네요,,
화이팅 하십숑!!
ㅋㅋㅋㅋㅋ 전 출근 안해도 되는 포닥이라 화이팅 안해도 됨 ㅋㅋㅋ 그냥 다음달부터 백수가 될 뿐이지
,,이,,이런,,,,,
이거 협 표시좀요. 점심시간에 심장마비 올뻔했어요
여기 서버 관리자들 다 몰려왔네 질문 하나 해도 된다면 왜 서버는 ssd를 안쓰나요? 저건 죄다 플래터 디스크처럼 생겼는데 ssd가 더 작고 빠르고 공간도 덜 잡아먹지 않나요?
가격 대 용량은 HDD가 압살함
연산이 아닌 저장 목적이면 하드가 압도적으로 비용효율적
서버는 서버인 이상 '인터넷'에 연결되야 되고 인터넷은 증권가처럼 속도에 목숨걸거 아니면 SSD급 속도는 어차피 꿈 너머의 얘기임 속도 이득을 못보면 가성비를 따져야 되는데 그건 하드디스크가 압살
물론 데이터 저장이 아니라 연산이 목적인 서버는 HDD따위 개나주고 팔뚝만하신 그래픽카드들과 SSD님들로 만들어지기도 한다더라.. 본적은 없음
방금 Dell 공홈에서 뽑아온 가격입니다. 이정도면 왜 그런지 이해할거라 생각합니다.
저게 쓰러지는게 가능한 거였어???
잘못 밀면 뭐..... 대충 사이즈 보니 42u짜리 같은데 그럼 2미터 조금 더될거임... 상황마다 다르지만 좀 멀리 옮기면 원랜 분해후 이동하는게 보통이라고 들음 넘어지는경우가 은근히 나오는거같더라
뒤쪽 랙에 바퀴달려있는거 보면 보통이 아닌 경우신거 같읍니다..
서버랙에 캐스터는 원래 기본이긴 합니다. 크게 움직일떄는 쟈키나 리프트 쓰고 설렁설렁 움직인뒤에 고정용 다리 내리는 그런느낌...
바퀴달고 굴러가면 진동을 어떻게 견디...냐고 할라 했는데 분해후 이동하는게 보통이군..
뭘 어떻게 하면 저렇게 쓰러지냐 ㅎㄷㄷ
재해방지 안해놨으면 raid 5 수준일텐데 와장창
니미 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