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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수육에소스부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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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일할 사람 + 관리할 사람 + 인성 체크할 사람으로 나뉘는 거 아닐까
면접보는 사람한테 하고 싶은 말 중 하나가 솔직히 면접관도 떨림 ㅋㅋㅋ 나 면접볼 때 친구들한테 막 묻고 그랬음
사실 어지간한 면접들은 사방팔방에서 초청해서 대려오는사람들 끼워져있어서 자기들끼리도 뭐하지..? 하긴해
면접관: 하... 내일 면접인데 개싫다
질문리스트 다 떨어지면 두리번거리는거지
공채 아닌이상 그런거 없음.. 공채여도 있을까 싶다? 회사에서 꼭 물어보라고 하는거만 알고 나머진 자소서랑 포폴보고 즉석에서 물어봄
지원자가 다음 질문 술술 나오게 대답하는 거 아니면 금방 다 떨어져 반대로 그렇게 대답하는 지원자는 99% 붙음
같이 일할 사람 + 관리할 사람 + 인성 체크할 사람으로 나뉘는 거 아닐까
맞음
근데 인성체크하는 사람이 자기 주관대로 뽑는거라 그부분은 좀 어려움
대체로 맞음 나 전에 다니던 회사는 이렇게 넣었음 실무자(과장or팀장급) + 인사담당자 + 면접 많이 봐본 사람(관상가)
공공기관에서는 블라인드로 한다고 면접실 일곱 명 중에 실무가 한 명이었나 두 명, 외부 면접관 4명에 블라인드 제대로 지켜지는지 감시하는 한 명 이렇게 있었음.
의외로 세상살이 별거 없다....
사실 어지간한 면접들은 사방팔방에서 초청해서 대려오는사람들 끼워져있어서 자기들끼리도 뭐하지..? 하긴해
질문리스트 안만들어감??
루리웹-2643100183
질문리스트 다 떨어지면 두리번거리는거지
다떨어지면 면접끝이지 뭘..;;
루리웹-2643100183
공채 아닌이상 그런거 없음.. 공채여도 있을까 싶다? 회사에서 꼭 물어보라고 하는거만 알고 나머진 자소서랑 포폴보고 즉석에서 물어봄
루리웹-2643100183
지원자가 다음 질문 술술 나오게 대답하는 거 아니면 금방 다 떨어져 반대로 그렇게 대답하는 지원자는 99% 붙음
아 금방 다 떨어진다는 건 질문거리가 다 떨어져서 없다고..
기술면접 본다고 면접관으로 몇 번 끌려가봤는데 면접에서도 평소 대화랑 똑같이 대화가 술술 이어지게 말하는 재주 가진 사람이 있는데 그런 사람은 다 붙게 되어있음
면접관: 하... 내일 면접인데 개싫다
면접보는 사람한테 하고 싶은 말 중 하나가 솔직히 면접관도 떨림 ㅋㅋㅋ 나 면접볼 때 친구들한테 막 묻고 그랬음
사실 면접관들도 대부분 일하다 난데없이 불려온거라 막막하긴 매한가지임 ㅋㅋㅋ
아.. 나 전 회사에서 면접 볼때 같이 들어갔는데 ㄹㅇ 2번째짤처럼 됬었음. 질문 이것저것 하고나서 서로 얼굴 보고 있음 ㅋㅋㅋㅋㅋㅋ
면접관 세명이 오리라
수틀리면 면접자가 문잠구고 두들겨 팰까봐 그런게 아니었네
보통 인사담당1혹은2에 해당면접자 부서장 이 기본이고. 상황따라 면접자 직계사수될 사람
나도 면접관으로 들어가봤는데 인사쪽도 아니라 기술직 통역이라서 통역뽑는데 뭘보긴 뭘보냐.... 경력직이면 모를까 이제 한국어 더듬더듬 하는 베트남 여대생에게 뭐 질문할것도 없었어.... 심지어 3명 면접봤는데 한명은 한국어 못해서 탈락, 한명은 폐병있어서 탈락이라 복불복으로 한명 건졌다.... 요즘 얘는 돈받고 출근해서 우리 부장님한테 한국어 과외 듣는다...개부럽.
대부분 말하는건 인사과 + 관리직 (평소 나랑 안봄) 그러다 마지막에 툭툭 던지는 기술 관리자 (내 사수거나 내가 갈 기술 팀장) 최악이었던건 말 잘 해주던 사람은 인사팀 (뭔 말하는거 하나하나가 어른이라는 느낌) 그리고 막타에 몇개 이야기 던지던 내가 갈 곳 팀장 (아주 강아지라 합격 통보 받았는데 이 새끼 때문에 안 감)
걍 의무적으로 들어오는 사람 2명 정도 -_- 메인 면접맨 1명에.. 바쁜데 끌려들어왔으니 내가 쩌는 썰이나 풀어줄테니 듣고 가시오-
면접관도 힘듦;; 막상 뽑았는데 이상하면 욕이란욕은 다 날라와서
예전 직장이 사무실, 공장 직원 약 60여명짜리 중소였었는데 우리팀 신입볼때 사장님, 전무님, 나(팀장) 업무랑 포트폴리오 관련은 내가.. 사장님이랑 전무님은 개인사 물어보던데 이거 꽤나 도움이 되더라. 이력서 자소서도 안볼거같았는데 훑어라도 보시더라고 ㅋㅋ
팀장님이 질문할때 면접자가 똘똘하게 대답 잘하다가 팀장님이 나한테 뭐 질문할거 없으세요 해서 억지로 큰 기대 안하고 평범한 질문했더니 면접자가 의외로 해메면 부담...
설계 관련 예시로는 설계본부장+팀장(or 그룹장)+인사팀 이런 조합으로 보통 들어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