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감취진 복선들이 많이 풀려가는것도 있지만,
분위기나 전개가 어느 정도는 어둡다고 느껴지네요.
(이는 다른 옆동네 블랙클로버,히로아카도 비슷한 느낌이지만)
해군 측의 대표 선역 인물의 티본 대령의 사망 소식은
일단 충격은 있지만, 그래도 크게 중요 인물이나 루피 일행과 크게 역인 인물이
아니라서 덜 했는데,
1부 알라바스타의 비비의 아버지 코브라 국왕의 사망
(이전 신문으로 나올때는 나름 살아 있을 가능성을 봤는데, 결국 사망이라..)
현재 천룡인 중 제일 선한 묘스가르드 성은
간간히 조력자로 꾸준히 살아서 활약을 하나 했더니
같은 천룡인 한테 죽게 되는 전개를 보여주면서
천룡인은 사실상 몰락을 해야되는 존재들 이라는걸
더 알려주는 전개 였네요...
(또한 어느정도 현실의 권력자들을 생각나게 해주기도...)
아직은 루피 일행은 중심으로는 밝은 소년 만화를 보는듯한데,
그외에는 적지 않게 어둡게 느껴지네요.
어쩌면 안 죽을 것 같은 1부의 선역 인물들 중에서 또 사망하는 전개가
나와도 이상하지 않을까 생각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