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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 하다가 imf 터져 개 ㅈ 망하고 빚더미에 앉아 있던거 음식점 하나 남은거로 살렸잖아
백종원이 백종원을 솔루션해주는 식당
자영업자들 보고 '왜 백종원 같이 못하냐' 하는 건 롤하는 사람들한테 '넌 왜 페이커 같이 못하냐'랑 비슷한 소리 아니냐
알려준다고 아무나 할 수 있는게 아니니...
근데 나같으면 백종원 밑에서 일못해.. 저거 어뜨케 쫒아가 일 못해..
물론 일반적인 자영업자들이 저걸 따라하긴 쉽지 않지만. 그럼에도 저 태도는 배울 필요가 있다.
건설업 하다가 imf 터져 개 ㅈ 망하고 빚더미에 앉아 있던거 음식점 하나 남은거로 살렸잖아
그게 쌈밥집이었던가?
ㅇㅇ
ㅇㅇ 백종원의 근본 그 쌈밥집
그래도 원래 가진 게 있는 사람이라 쫄딱 망한 건 아니었지만 그 상태에서 식당을 바탕으로 다시 일어나서 지금의 모습이 된 건 대단하지.
그 쌈밥집도 원래 고깃집을 할려다가 어른들의 사정으로 어쩔수 없이 하게 되었다고 하던데
원래 건설업 했었음? ㅎㅎ 요식업 한 길만 판 줄 알았는데
대학생 때 알바하던 술집이 장사 잘 되니까 인수해서 장사함->장사 잘 돼서 술집 여러 개 함->대학생이 장사에만 몰두한다고 부모님이 군대 보냄->군대에서 간부식당 밥 맘에 안 든다고 자기가 하겠다고 해서 장교인데 급양관리관(원래 부사관이 하는 일) 일 함->제대하고 목조주택 짓는 사업 함->직원들 밥 먹이려고 쌈밥집 인수->건축 계약은 좍 해 놨는데 IMF 터져서 목재와 건축자재값 급등하는 바람에 계약한대로 집 다 짓고 적자 수십 억->채무자들한테 '직원들 밥 먹이려고 인수한 쌈밥집 하나 남았는데 이거 잘 운영해서 님들 돈 갚겠다.'라고 협상함->여기부터 요식업 외길.
백종원이 백종원을 솔루션해주는 식당
쓰러져쥬금
나는 무서운게 저렇게 힘든걸 알면서도 다 해내는거(심지어 나름 즐기면서) 너무 무서우
알아도 못해 저걸 매일? 난 못해 진짜
중국집 수제만두 만드는 노하우 보니까 알려줘도 못하는 사람 잡는 중노동이더라ㄷㄷ
우리나라에서 자영업 식당하는사람들은 10에 7정도는 돈때문에 마지못해하는 느낌이라 그런지 좀 귀찮고 번거로운건 안함 죄다 한철장사 마인드에 어떻게하면 더 날먹할수있을까 궁리밖에 안하더라
본인도 만두는 힘들어서 포기한
냉동 전자레인지 돌려서 팔면 되는데 뭐하러 힘들게 따라함?? 이 지랄로 장사하는곳이 존나 많았음.
힘들어도 사람들이 맛있게 돈내고 먹어주면 했을텐데 잘 쳐먹고 여긴 왜 만두가 서비스가 아니에요? ㅇㅈㄹ 하는 사람 많아서 접어버리셨다더라
ㅋㅋ 고든램지도 그놈의 전자레인지 때문에 골머리 썩인적이 있지
한국에선 싸구려 공장제 만두가 서비스로 나오는게 일종의 문화여서 그랬는데 나중에 인식 개선되고 수제 만두 다시 재개하긴 했음 그런데 재개 후에 다시 또 접은 이유는 결국 사람이 만들기에 너무 힘들어서...
근데 만두 시키기도 뭐한게 막상 시키면 공장제 만두나와버리면 기분 팍 상해부러. 그래서 안시킴... 만두가 유명한 중국집 아닌이상
중노동도 중노동인데 100%로 열심히 만들다가도 어느순간 꼭 이래야 할까? 80%정도만 퀄을 맞춰서 원가나 노동력을 점감하는게 낫지 않을까? 100이나 80이나 엄청 예민한 사람 아니면 알지도 못하고 좋은게 좋은지도 모르는 사람이 대부분인데 이렇게까지 해야 할까? 하는 생각이 들게 됨 80정도면 매출이나 객수나 별 차이가 안남 실제로 보통사람들은 100짜리 품질과 80짜리 품질을 구분 못함 그러다가 80에 익숙해지면 80%가 어느 샌가 기준점인 100%가 돠어있음 그러다가 문뜩 생각이 드는거지 꼭 이렇게까지 해야할까? 그러면 80%의 80%만 열심히 하게됨
근데 나같으면 백종원 밑에서 일못해.. 저거 어뜨케 쫒아가 일 못해..
저거는 예능이라 도망 못가는 노예도 붙여주고 하니까 3일 바짝 달려서 저렇게 되는 걸 '보여'주는 거고 저걸 그대로 하는게 아니라 어딘가 벽에 막힌 자영업자가 있다면 저걸 보고 돌파구를 찾을 실마리는 될 수 있지 않을지 막말로 파리 날리는데 저중에 아무것도 나는 못하겠다 그러면 문 닫는 수 밖에 없음
저렇게 장사 잘 될때 정상적으로 머리 돌아가는 사장이라면 보너스 주면서 잡음. 안그런다? 뭐.. 그럼 다시 망하는거지
그치 근대 알바입장에선 백종원 밑에선 진짜 힘들듯
단기 반짝 흥행이 아니라 길게 보고 가는 실제 장사면 알바생이든 정직원이든 저렇겐 못굴리지...
단일 메뉴라면 모르지만 적응하기도 전에 바꾸는데 엄청 힘들듯
출연진도 역대급 매출 찍은 날 힘들어서 백종원이랑 쇼부쳐서 다음날 쉼ㅋㅋ
요리하는거만 보여주다가 장사하는거 보니 진짜 독한 마인드가 보이더라
맞음.. 백종원처럼 저런식으로 일하면 진짜 독종 아니면 한달도 못버팀.. 그래서 음식 장사가 엄청 힘든거임.. 저짓을 끊임 없이 평생 할거 생각 하면 몸과 마음이 답답해옴.. 하루 이틀 은 가능하지.. ㅋㅋ
알려준다고 아무나 할 수 있는게 아니니...
물론 일반적인 자영업자들이 저걸 따라하긴 쉽지 않지만. 그럼에도 저 태도는 배울 필요가 있다.
재능도 있었고 지역유지 집안이라 실패해도 다시 일어설 여유도 있었고 성공하려고 노력까지 했지
닌 사람은 난 사람이여...
저런거 보여주는게 장사하는 사람들이 보고 반이라도 따라하라고 하는건데
이거 프로 이름이 뭐임?
장사천재 백사장 티비엔꺼
장사천재 백종원 백종원을 아무 연고도 없는 외국에 던져놓고 장사 성공하나 보자 하는 빠꾸없는 프로
장사천재 백사장
장사천재 백사장 와드
자영업자들 보고 '왜 백종원 같이 못하냐' 하는 건 롤하는 사람들한테 '넌 왜 페이커 같이 못하냐'랑 비슷한 소리 아니냐
그래서 니가 사람이냐라고 하지
이런분이 솔루션 해준다는데 지 잘났다고 목 뻣뻣하게 세우고 적반하장 하는거 보면 참 세상 대단한 사람들 많아
장사의 본질을 아는 거라고 봄. 저 노하우들 대부분 세리자와랑 겹치는 게 많더라. 손님 끌어들이는 법은 다 어디나 비슷하구나 생각됨.
이연복도 예전에 해외에서 푸드트럭 장사하던 현지에서 먹힐까에서 백종원하고 비스무리하게 하는거 보고 역시 한 분야 달인들은 다르구나 느꼈음
괜히 빡종원이라고 불리는 게 아니지
그래서 세리자와 별명이 빡종원이잖음
그리고이사람 평상시마인드가 자기 레시피나 그런거 알려주는거 별로안꺼림 쉽게만드는거알려주는데 사실 요리에들어가는거도 손이많이드는일이라 해보고 귀찮으면사드세요 사먹으면 외식산업이발달하고 내가 이득봄 마인드임. 소상공인도결국 산업을키우면 자기한테떨어지는 이득이있으니까 하는것 결국 사업가라 본인이득을따지겠지만 결과적으로는 산업파이를 키우는 걸 원함
맞음 눈앞의 작은 이득이 아니라 요식업전체의 머나먼 미래의 이득을 바라보면서 하시는게 보임
이게 요리만화지ㅋㅋ
노하우 다 알려줘도 99%는 못 따라함 ㅋㅋ 노력의 차원이 다르네
진정한 요식업의 달인임. 살아온 환경을 보면 레알 금도 아니고 다이아 수저인데도 자기가 음식을 너무 좋아해서 군대에서조차 식당일을 자처할 정도였으니 천직중에 천직임. 그런대 요식업만큼이나 방송도 천재임
저기서 백종원이 잘하는건 사실 당연한거고 장사는 목이 전부라는게 더 보인다. 목 좋으니까 고정손님 없이 저만큼 올리네.
그거는 어쩔수가 없음 목 안 좋은곳은 백종원이 와도 일주일안에 사람이 안 찾아올테니 ㅠㅠ
알려주는건 쉬움. 근데 저걸 꾸준히 할수있는 사람은 몇 없음 나도 평생 모아온 레시피들 누가 달라고 하면 그냥 주는데 백중에 한둘 빼곤 다들 저렇게 못하더라
우왕 대용량 레시피들이다 신기하네
헉 양이 어마어마하네
선생님 레시피를 공유주실수 있을까요? 양을 소규모로 줄이면 자취때 유용해보입니다
1인이면 그냥 사먹어요 그렇게해야 나같은놈들이 돈을 벌어먹지
백종원도 다신 안한다고 하긴했는데 보면 진짜 안할거같긴함 ㅋㅋ 이미지로는 좋아지는 프로그램인데 힘들어보임 ㅋㅋ
머리가 좋아 진짜
뉴솔루션 백반집이라고 진짜 신박한거 하는거보고 와 확실히 사고가 다르구나 느낌
반응좋은 커피 빼버린게 대단하네..
티 문화가 있는나라라서 커피때문에 회전률이 인좋아지니까 과감히 빼는거 아무나 못함 ㄹㅇ
본인을 셰프보단 장사꾼이라 표현하는데는 겸손의 의미도 있겠지만 요리의 자부심보단 매출같은 이익에 따라서는 과감히 요리도 배제할 수 있기 때문인거 같음
사실 그부분에서 오너 쉐프들이 리스팩트함 그냥 월급 쉐프일때는 백종원을 무시하던 사람들도 자기가게 차리고 나선 달리보인다고 하지. 그만큼 장사라는게 어려운거임
당장 직접 신경쓰는 백종원 프차도 퀄리티 왔다리 갔다리하는걸로 말나오는데 말해준다고 다 적용할수있는게 아니기 때문
알려준다고 다할수있으면 식당들이 다 잘됐지
일하는거 보니 전쟁이네... 뭐 어느 직장이 전쟁처럼 치열하게 안하겠냐만은 ㄷㄷ
혹여 다음 시즌 나온다고 하면 백종원 아래에 셰프 2명 정도 붙여주고 재료 수급 이나 메뉴 선정 같은건 미리 해줬으면 좋겠네.. 백종원이 힘들어서 욕이 나온다고 할 정도니까.
셰프는 자기만의 레시피 자존심이 강하고 백종원은 요리 자격증 없는 사람이라 오히려 붙였다간 역효과 날 걸
그런데 실제 장사도 결국 사장이 주방장 고용해서 하는 거 아님? 그런 개념으로 보면 못할 것도 아닌 거 같은데
요즘 백종원 유튜브 보면 더본 요리 연구팀에 날고긴다는 쉐프들이 밑에서 일함 군기 바짝들어서 백종원 말이라면 벌벌 떨더라 백종원이 요리사라고 이야기 하고 다닌다면 비웃을수 있겠지만 스스로 장사꾼이라 이야기 하고 실제 매장 운영하는 쉐프들도 백종원 존경함.. 방송에서 마주치는 경우가 잘 없어서 안나오지만 방송이외에서 만나면게 되면 엄청 존경한다고 이야기함. 승빠라던가 이원일이라 던가 그리고 같이 방송했던 최현석도 엄청 존경함
승빠가 타인을 존경한다고요? 그 에고 덩어리가?
이거 보면 '서진이네'는 진짜 놀면서 한거더라
애초에 대한민국 제일의 요식업 프로랑 연예인이랑 비교하는게 무리수임
서진이네 : 예능을 보여주기 위한 수단으로 식당 오픈 장사천재 : 장사 스킬을 보여주는것 자체가 예능
회의할때 나오는 의견대로 담날 바로바로 준비되는거 보면 제작진의 어시스트도 큰거같아요
'ㅎ 해봐'
해본 사람이니까 가능한거임. 저기까지 가는게 문제지만...
루리웹-0639475938
근데 본인이 프차 사장님이라 교육하면서 에지간한 사람 다 만나보지 않았으려나......
프차 교육말고 일반 자영업자들 상대로 강연하는데 거기서도 헛소리 하는 자영업자들 많음 ㅋㅋㅋ
그야 가르쳐줘도 상관이 없기 때문이지....
진짜 엄청나신 분이심..
망하는 사람 : 이거 이래서 안돼 저거 저래서 안돼 그거 나도 아는데 현실적으로 힘들어 그게 쉬우면 니가 해보지 그러냐 백종원 같은 사람 : 이거 이렇게 하자 저건 저렇게 하자 해보자
이거랑 토요일 한국인식판 보는데 pd 편집 스킬 차이 심하게 나더라ㅋㅋㅋ
머리로 아는것과 실행하는 거는 다른 차원인 듯.
멋있다
엄청 빡세게 하는데 죄다 요식업 기초라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