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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니가 아는 트릭 대부분이 저 할머니가 썼다는 글
뉴비:뭐야, 추리의 여왕이라더니 뻔한 클리셰 아님? 추리물덕 : (뒷목)
대충 김용 무협지 읽어보고 어디서 본 것 같은 클리셰 범벅 오마주 투성이라 식상하다는 댓글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는 지금봐도 개쩔 정도로 명작 그 자체....
애초에 범인이 외부에 있으면 탐정물이 아니라 수사물이 될테니
??? : 아 아 이것은 문장력이라는 것이다. 나약한 자들은 사용 할 수 없는 능력이지
후배 추리작가들의 적이라더라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는 지금봐도 개쩔 정도로 명작 그 자체....
미제사건이라는 요소를 정말 잘 살린거 같음
이거 책 사려고 인터넷 서점에서 보는데 댓글에 어떤 새키가 스포한게 아직도 기억에 남음 시발
스포(나온지 백년넘음)
크흠 저런 명작은 스포취급 해도 되지 않음?
어우.... 난 그냥 도서관에서 빌려서 다행히 스포는 못봄
나도 여기에 한 표. 태어나기 전에 나온 작품들이라도 뒤늦게 흥미가 생겨 읽어보려는 사람들이 있을테니
근데 걔는 대놓고 누가 범인 ㅇㅈㄹ해서 악의적이엇슴 ㅅㅂ
애초에 범인이 외부에 있으면 탐정물이 아니라 수사물이 될테니
??? : 아 아 이것은 문장력이라는 것이다. 나약한 자들은 사용 할 수 없는 능력이지
글을 진짜 잘씀 엄청 잘읽힘...
후배 추리작가들의 적이라더라
적이라기보다는 뛰어넘기 힘든 벽.
대충 니가 아는 트릭 대부분이 저 할머니가 썼다는 글
대충 김용 무협지 읽어보고 어디서 본 것 같은 클리셰 범벅 오마주 투성이라 식상하다는 댓글
저 분 작품이 대단한건 지금 읽어도 전혀 식상하지 않다는 점임.
ㅇㅇ 그게 대단하지 아무래도 김용의 소설은 20세기 중반의 인물이 중세와 근세시대를 배경으로 쓴 작품이니 근현대를 배경으로 한 아가사의 작품은 비교적으로 그 거리감이 덜하고 작중 배경에 몰입하기 용이함
뉴비:뭐야, 추리의 여왕이라더니 뻔한 클리셰 아님? 추리물덕 : (뒷목)
근데 찐뉴비면 오히려 더 좋아할 수도 있음 ㅋㅋㅋ 어설프게 발담근게 요즘에 나온 거 몇편이고 이런 양반들이 이런 반응 할 거 같고
??? : 듄 존나 클리셰 범벅 sf인데? 스타워즈 베낀거도 많고. 딱 이느낌이다 그거지?
???:듄이 슽하워즈, 왕겜 베낀그 아니라그....둘이 영향받은그라그....
스타쉽 트루퍼즈? 그거 워해머 40K랑 설정 비슷한데?
그래서 요즘은 어떻게 밀실 살인을 했냐 어떤 트릭을 써서 저지른거냐 어떻게 밝혀내냐 이런거 보다 왜 그런거냐 왜 굳이 이런식으로 한거냐 이런거에 집중하는거 같더라. 몇년전에 봤던 소설에서 머리 좋은 범인1인칭 시점으로 굳이 들키기 쉽고 위험한 살인 저지르고 또 굳이 의심 사기 쉽게 시체 발견을 늦게 하려고 애쓰는 모습 보여서 뭐지 싶었는데 알고보니 좀 이상하지만 나름의 이유가 있는 그런 소설 생각남
요즘이랄것도 없는게. 그런 것도 저 사람이 이미 진작에 다 했음...
그건 그치...다만 요즘은 어지간한 소재로는 힘드니까 서사쪽에 더 힘을 넣는거 같음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이거 하나만 봐도 요즘 왠만한 추리만화들보다 더 스릴넘치고 재밌음
움직이지않는 탐정 원조도 저 할머니고
안락의자 탐정 이었던가?
미스 마플 자기 집 거실에서 안 나오는 할머니가 주변 사람들의 소문, 지역 신문에 실린 기사들의 파편화 된 정보를 취합해서 사건을 해결
아서 코난 도일 vs 애거서 크리스티가 추리 배틀 뜨는거 보고 싶다
근데 77권이나 쓰셨다니… 유명한 것만 읽어도 한참 걸리겠네
저게 전집으로 단편집들을 하나로 묶어서 내서 그런 거지. 작품 수만 따지면 더 많을걸
미스 마플 시리즈랑 포와로 시리즈만 해도 40편가량 됨. 여사님 대표작이 이 두 시리즈고 이거 먼저 보면 부담이 덜할듯?
이건 진짜 개쩐다는 트릭을 썼는데 여사님이 히히 내가 벌써 썼지롱 ~
처음보면 와 ㅅㅂ 사람을 이렇게도 속여? 소리가 절로 나오는 서술트릭도 써먹음
애크로이드 살인사건
애크로이드 말고 더 서술트릭이 핵심적인 사건 있음
아니 없을듯이라 썼는데 왜
나 니들때문에 영업당해서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전자책 사버렸잖아 시험 끝나고 읽어봐야지
오리엔트 특급 살인 아직 안읽은 깨끗한 뇌가 있다면 무조건 읽어라
지금 읽으면 구식으로 느껴짐. 그냥 추리소설의 전설, 신이니까 미화하는 거임. 아가사 소설 지금 읽고 촌스럽게 느껴지지 않는다면 평소 책 좀 읽으라고 말해주고 싶음.
물론 지금 읽으면 구식으로 느껴진다고 해서 아가사의 소설들의 가치가 떨어진다는 뜻이 아님. 클래식은 클래식 읽는 맛에 읽는 거임.
오히려 크리스티 정도면 지금 봐도 괜찮다고 생각하는데... 다른 고전 추리소설들은 의외로 추리를 안 하는 게 많음.
지금 읽으면 구식으로 느껴지는 이유 -> 70년 전 소설이기 때문. 70년간 수많은 추리소설이 나왔는데 다 묻혔음. 지금 나오는 추리 소설 중에 70년 뒤에도 읽힐 수 있는게 뭐가 있을거 같음?
탐정이 범인 화자가 범인 시체가 범인 모두가 범인 그나마 짐승이 범인은 포얐나
모르그 가의 살인
애크로이드 살인사건인가? 그게 스포일러가 범인이였던
어릴 때 본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가 잊을 수 없지. 그러고보면 최근 영화화 된 건 오리엔트 특급까지는 재밌게 봤는데 나일강에서 대량으로 PC에 흑인분량 추가한 거 보고 깼음.
나일강도 일단 재미있게 보긴했어 포와르 배우가 연기를 잘해줘서 좋았고
솔까 추리물은 클리셰만 안다고 누구나 다 몰입감있게 쓸수있는 장르는 아니긴 하지 ㅋㅋㅋ
난 오리엔트 특급의 반전이 진짜
죄다 범인이고 서로 알리바이 맞춰주는거 지금 보면 흔한 클리셰지만 진짜 처음 나왔을때는 충격받았을거야
오리엔트 특급 열차는 트릭도 트릭이지만 사건 장소 선정이 진짜 예술임.
오리엔트 특급은 드라마에서 조금 각색되었는데 개인적으로 소설보다 더 재밌었다
난 abc도 인상적이었는데 대체 이런 트릭을 어떻게 생각했나 싶더라
그래서 혼자 장르를 열고 혼자 닫았다는 말을 들음
키니나리마스로 유명한 고전부 시리즈에서도 언급되는 분이지
콧수염할배 영화 더 나올랑가
그건 모르겠고 첫짤 황금가지를 황금ZA지로 봣다...
당시 유명했던 추리 소설로 코난 도일과 아가사 크리스티 작품이 있었는데 코난 도일의 명탐정 홈즈는 추리 소설이라기보다 탐정 활극에 가깝다면 아가사 크리스티 소설은 글 곳곳에 힌트를 뿌려놔서 세심하게 읽으면 추리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더 재밌었음
맞음. 어릴 때 홈즈 시리즈 읽고 추리소설 요소가 희박해서 솔직히 실망했음. 그에 비해서 크리스티는 추리소설 맞고 여러가지 타입의 전개가 있어서 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