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좋았다고 평하는 이유가
막보까지 올라오는 빌드업이 좋았음
지금 용군단 막보다 피락일거라고 추정되는데
얘가 왜 막보로 나오는지
처음 등장하는 등장인물이 막보가 되기까지 그걸 이해시켜주는 빌드업이
확장팩 내에서 차곡차곡 충실하게 쌓여나감
인게임 시네마틱 연출도 계속 좋아지는게 보이고
(알렉 어머니 모델링도 많이 예쁘고)
각 용군단별 위상들의 고뇌와
각 지역에서 용군단과 그곳에 원래부터 살던 종족(켄타우로스, 투스카르 등)과의 조화
그리고 용군단이 용의 섬을 버리고 아제로스로 떠날 때 남아서 섬을 지켜야 했던 드렉티르와의 마찰 등
모든 스토리가 뜬금포가 없이 충분한 빌드업을 갖추고 등판을 시작함
그래서 좋았다고 평하는거
물론 틀딱이나 옛날 와우만 아는 놈들은
20년된 게임에 아직까지 일리단 아서스 찾으먼서
'뭐어? 용의 섬? 그 무근본한것은 뭐냐' 이러면서 딱딱거리는데
20년된 게임에 아직도 아서스가 살아서 움직이고 있었다면 당장 나부터 저 리치왕 이제 질린다
죽이고 딴놈 내놓으라고 하고 있었을 것
워크1부터 해온 틀딱으로 말하는데 용군단 스토리 아주 좋음. 근본가지고 지랄하는건 그냥 생각이 없는거임.
외전이라기 보다 빌드업을 위한 밑밥 단계의 스토리라고 판단됨 티탄과 수호자들 사이의 숨겨진 이야기를 캐내가는 그런 ㅇㅇ
용군단 시작할때 사람들 모여서 가니깐 웅장해지더라 둠땅은 뭐지했는데 말이지
처음에 비행선이나 배 타고 용의 섬으로 가는 부분? 나도 그부분 좋았음 세계의 운명이나 대전쟁 이ㅈㄹ하는게 아니라 왁자지껄 동료들이랑 모험 떠나는 느낌이라서
전범 노병 성불시키는 스토리 좋았음.
워크1부터 해온 틀딱으로 말하는데 용군단 스토리 아주 좋음. 근본가지고 지랄하는건 그냥 생각이 없는거임.
그놈의 아서스 좀 그만 빨았으면 좋겠음 어둠땅 진짜 마음에 안들었지만 아서스 ㅂㅅ만들어서 끝장낸거는 진짜 좋았음
다좋은데 말퓨리온 복귀 언제 하냐.. 이세라 말퓨덕에 살앗으면 후임 만들고 어둠땅으로 다시 꺼지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