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인간이 피지컬로 동물을 압살하는 분야.JPG

[로오플]

[옹기봇]

총알도 총으로 던지는거니까 투척류임

[양치기매리]

그건 발사대가 있으니 사격무기지

[질풍처럼]

총알은 가스압력으로 발사되니깐

가스투척기라고 하죠

[Ash_Ruli]

https://youtu.be/rakdpOQALLQ?feature=shared

[강하지점]

원숭이도 동물임

[6Hex]

고릴라도 동물임

[로리콘떡밥]

인간도 동물이야!

[일발장전]

개는 손 있던데

[로얄꽁치]

코끼리 아저씨는 코가 손이야

[애자(碍子)성애자]

난 또 인간(남성)이 덩치에 비해 다른 동물보다 큰 거시기를 가지고 있다 이얘기 인줄 알았네

[일발장전]

덩치에 비해서면 코끼리 아저씨가..

[Rayner]

반대로말하면 그래서 다이어트가힘들어졋...

[쑤퍼유저_관리-28945492]

주의점: 지구력이 수준급이라 압살 가능한 범위가 넓다는 거지 인간보다 장거리 이동 능력이 뛰어난 동물들은 적지 않으니 동물계 최강 같은 소리만 안 하면 된다.

예) 타조는 인간이 하루, 이틀 걸을 거리를 1-2시간 이내에 주파하고도 별 무리가 없다. 썰매개는 밥만 먹이면 자동차마냥 안 지치고 달린다. 청새치:다

[LegenDUST]

포유류중에서 인간이 아마 2등이었나 할거임
썰매개가 1등이고

[미트쵸퍼]

말도있고 낙타도있고 많아염

[질풍처럼]

썰매개 애기 나올줄 알았다

걔 아프리카가면 어떻게 될거 같음?

인간이 지구력 최고인 이유는 어느환경에서든

극한의 효휼이 나온다는거임

[쑤퍼유저_관리-28945492]

포유류 부분에서 2등이 워낙 격전지고 지구력이 뭐냐에 따라 다르긴 함.

단순히 24시간 내에 걷는 시간 비율이라면 2등이 쉽지만 24시간 내에 몸에 별 탈 없이 이동하는 거리가 기준이라면 또 다르단 거.

가령 썰매가 아닌 평범한 야생 늑대는 사람처럼 오랫동안 걸을 수는 없지만 24시간 이내를 기준으로 사람보다 1.5배에서 2배 정도의 거리를 큰 무리 없이 이동할 수 있음. 물론 오래 걷는 것도 중요하지만 오래 걷는 것이 왜 생존에 유리한지 생각한다면 속도 역시 중요함.

[LegenDUST]

인간이 말하고 낙타를 길들일 수 있던 이유가 지구력임
조선시대에 원거리로 정보를 전할 때(파발) 걸어서 전하는거(보발)하고 말 타고 전하는거 (기발)로 나뉘는데
기발의 참은 20~25리 (때때로 30리)마다 있었는데 보발의 참은 30리마다 있었음.
원거리 지구력은 말보다 사람이 나은거로 알고 있음

[쑤퍼유저_관리-28945492]

인간의 장점은 지구력도 맞지만 다른 동물들을 압살하는 것은 결국 환경을 자기에 맞게 변화시키거나 도구를 이용한다는 점임, 순수 지구력으로 압살하는 게 아니라.

순수한 육체의 지구력만 보면 당연히 인간보다 뛰어난 동물들은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고 대부분의 동물은 그 환경에 맞게 진화했기 때문에 의미가 없음.

당연히 순수하게 육체의 지구력만 놓고 보면 사바나에 맞게 진화한 인간을 썰매개가 사는 설원에 맨몸으로 데려다 두면 지구력을 발휘하기도 전에 얼어 죽고 옷을 입혀도 썰매개보다 설원에서 지구력을 발휘할 수 없음. 반대로 썰매개 역시 인간의 도움을 받는다면 열대 지방에서도 지구력을 상당 부분 유지할 수 있겠지만 두 경우 모두 순수하게 지구력을 얘기하는 게 아니라 도구로 지구력을 보조하는 거라 맥락이 다름.

[쑤퍼유저_관리-28945492]

그러니까 지구력의 기준을 명확히 해야함. 단순히 오랜 시간 걷는 능력인지, 하루 안에 얼마나 멀리 갈 수 있는 건지, 추적자를 피해/사냥감을 쫓으며 속보를 유지할 수 있는 시간인지.

가령 네가 얘기한 말 같은 경우에도 종, 나이 등에 따라 천차만별이라 하루에 15키로 정도도 못 걷는 놈들도 있는 반면 160키로도 거뜬히 걷는 놈들도 있음.

늑대의 경우 사람처럼 오래 걷지는 못하지만 사람보다 빠른 속도(시속 8키로)를 유지하면서 사람보다 멀리 이동할 수 있음. 그리고 사람 기준으로는 준 전력 질주인 게 걔네한테는 조깅과 중거리 달리기 사이의 무언가인 것도 생각해봐야함.

즉 단순히 걷는 시간이 긴 게 기준이면 사람이 2위를 유지하는 건 쉽지만 흔히 지구력과 연관 짓는 "장거리 이동 능력"의 경우 주어진 환경에 따라 사람보다 뛰어난 경우는 적지 않음. 사람이 8시간, 10시간 걸어서 100리를 가고 16시간을 쉬는 동안 잘 개량한 말이 4-5시간 안에 400리를 가고 20시간을 쉰다면 크게 우위를 점하기 힘들단 소리임. 물론 이족 보행 특유의 에너지 효율이 있으니까, 또 물과 도시락을 챙겨다닐 수 있으니까 인간은 지구력을 좀 더 오래 유지할 수 있었지만 이게 순수하게 육체적으로 지구력으로 다 압살하고 다녔다? 하면 아니란 거지.

[루리웹-0451967625]

인간도 발가벗고 아프리카나 시베리아 가면 바로 죽을텐데..
지능에의한 보조가 없는한 지구력도 뭐... 말이나 낙타는 인간보다 오래걷는건 좀 딸려도 속도가 너무 달라서 훨씬 우세할걸? 인간이 많이 퍼진건 스스로 퍼지려는 지능을가지고 개척한게 크지. 단순히 신체덕이라기 보단

[르메이 셰프]

이말맞는듯?

사실 고양이과 동물들보단 개과동물들이 지구력이 좋고(집단사냥을 위해)

육식동물보단 초식동물이 지구력이 좋지

그런동물들 중에서 찾아보면 지구력 인간보다 더 나은 동물도 있을듯?

어차피 지구중력에 발붙이고 사는 생물이라는 큰 한계 내에서니까. 뭘 어떻게 진화해 봐야 큰틀에서 보면 거기서 거기일거 아냐

고양이과의 순간폭발력과 개의 지구력을 다 갖춘 생명체가 어디있어. 축구로치면 박지성의 심장에 손흥민의 폭발력인데 그딴선수는 세상천지에 없는것과 같지 뭐. 메날두도 그런짓은 못해

생물진화는 무슨 슈퍼카 만들듯 진화하는게 아니니깐. 오히려 RPG게임의 스탯배분 같은거랑 유사할거임. 지구력을 늘리면 그만큼 스피드와 폭발력이 줄고...폭발력을 늘리면 지구력이 다운되고....

무슨 하루에 1천킬로거리를 평균시속30킬로로 달리고도 멀쩡한 동물 같은게 있는것도 아니고.

원시인이 문명이 거의 없다시피 한 수준임에도 어지간한 동물들 다 죽이고다녔던거는

지구력에 더해 전략 전술을 짤수 있다는 점이지

거기에 도구도 쓰고

단순 지구력만으로는 지구 최정상의 자리에 오르지 못하겠지 ㅋㅋ

[르메이 셰프]

아 거리 잘못썼다 ㅋㅋ

[MurderousCoxcomb]

https://www.youtube.com/watch?v=pR9hIrCZbxQ&pp=ygUYdGhlIHBsYW5ldCBvZiBhcGUgcmV2b2x0

그래서 유인원이 머리 굵어진다고 갑자기 여기처럼 제구력이 생기지는 않음.

[Heart★Developer]

카이팅 전술은 인류의 대표기술이었던것인가

[미트쵸퍼]

근데 인간성인이 90키로미터 야구공을 던지려면 연습좀 해야함 던지는 연습안하면 왠만한 사람은 공 포수까지 날아가지도 않음

[나익한]

인간은 언어보다, 현생인류보다 먼저 창을 던졌다
최초의 인간은 조상들로부터 물려받은 창을 들고있었다..

[ruliruliid]

원숭이가 막대기로 개미 잡는 것도 자연의일부니까...

[질풍처럼]

투척기 저거 있으면

일직선으로 날아가는게

성능 개쪔

[보급형 핫산]

특기할 만한 점은, 인간의 손재주 능력보다 투척능력이 먼저 발달했다는 것임.

돌을 정확히 던지기 위해 힘이 아닌 정밀도 위주의 근육이 발달하고, 손가락 컨트롤이 세밀해졌는데, 이게 또 신의 한수가 됨 ㅋ

[프레스턴가비]

박찬호100명 vs 호랑이 하면 박찬호가 이기겠네

[뮤온]

걷기의 지구력 부분에서 다른 동물중 인간보다 우월한 종이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는데...일정 시간구간에서의 속도와 거리는 우세한 종이 있습니다만, 이걸 에너지 효율까지 다 따지면 인간 이상의 포유류는 없을겁니다.

즉, '자기가 먹을것을 짊어지고 이동하면서 그거 다 먹을때까지 갈 수 있는 거리'를 따지면 구조적으로 다른 사족보행 동물은 이족보행의 인간을 따라올 수 가 없어요. 다른동물은 전신에 에너지를 써가면서 이동하는데 인간은 거의 하체에만 에너지를 소모하면 되는데다가, 이족보행 특유의 불안정한 균형을 이용해 사실상 지속적으로 쓰러지는 힘을 추진력으로 활용하기 때문에 에너지 효율이 천지차입니다.

[뮤온]

추가로...뭘 먹으면서 이동할 수 있는 동물도 인간이 유일합니다. 당연한 얘기지만, 또 이게 꽤나 중요한 차이점이라서...과거 사냥시에 인간이 동물을 쉽게 잡을 수 있었던 요인이죠. 사냥에서 '몰이'란 개념이 있는 원인이죠. 보통 사냥터로 몰아넣는 개념으로 쓰이지만, 원래는 추적하면서 쉬지못하게 압박해대는게 몰이의 원형입니다. .

동물들은 멈춰서 쉬지만 못하게 계속 압박하면 먹지도 마시지도 못해서 금방 탈진합니다. 반면 인간들은 꾸준히 걸어서 쫓아오면서....먹고 마시고 다 합니다. 솔직히 반칙이예요..ㅋㅋㅋ

[Lifeisbeaten]

인간이 피지컬로 동물을 압도하는 건 지능임 지능을 이용한 환경 적응력임.

적도의 열대 부터 사막 온대 극한의 추위의 극지 까지 생존 개체가 있는건 인간 뿐임.

지능은 피지컬이 아니라고? 뇌의 발달은 피지컬이 아니라는 이상한 얘기는 하지 마라...

[이부키 스이카]

인간이 이족보행 하면서 속도와 척추건강을 잃은 대신 얻은 게 저거지.
말도 안되는 에너지 효율도 이족보행 덕분이고 이족보행으로 인해 발달된 어깨와 손 그리고 밸런스로 인해 투척 레벨이 미칠듯이 올라감.

[아우터피스]

에너지 효율 ㅠㅠㅠ
30분 런닝머신해서 180키로칼로리 날렸는데
과자 5조각이면 복구 되더라 ㅋㅋ

[[?]R-iddle-R[?]]

그리고 인류는 극한의 효율추구로 인해 당뇨와 근손실을 얻었다

[루리웹-4208566716]

지하철공익이 역에들어온참새 쫒고쫒다 지친거 잡아 내보내주더라ㅋㅋㅋ 창문열어도 못찾으니 직접잡는거래 ㅋ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