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해서 잘 사는 사람도 많고
못사는 사람도 많음
케바케가 큰 부분이지
다만 여러가지 썰들중에
지금도 기억에 남는건데
그분은 할머니였음
이렇게 말을 하더라고
"우리는 서로 원하는것도, 바라보는것도 달랐어"
"문제는 결혼하기 전에 이 사실을 몰랐다는거야"
"결국 우리는 서로를 받아들이지를 못했어"
"하지만 그 당시 이혼은 죄악이었고, 우리는 각자의 인생을
살면서 결혼을 유지하기로 했지"
수많은 말들중에
서로 원하는것도 달랐고 바라보는것도 달랐다
이유는 나도 잘 모르겠는데 그냥 이게 머리에 크게 꽂혀있음
참....사람은 어려워
아도비스
뭐 그것보다는 결혼의 환경? 이 달랐떤게 크지 않았을까 누구나 나와 잘맞는 사람과 결혼하기를 바라지만 그 당시에는 부모가 상대를 정해주는게 많았고 너무 어릴때 결혼하기도 했으니까
결혼이 보통 빨라도 20대인데 내가 20년 넘게 보고 듣고 자랐고 내 상대도 그렇지 쓰니가 들어본것처럼 사람은 원하는 것도 바라보는 시각도 달라 계속 다르면 이혼을 하겠지만 같이 사는 사람들은 저 다른걸 이해해주고 공유하고 사랑하는게 다름의 차이를 넘어서는 거라고 생각함 그게 사랑이 진짜 아름다운 이유라고 생각하는 이유고
그게 서로 되는 사람들이 있고, 서로 안되는 사람들이 있는듯... 아무리 이혼이 이제는 흔하다지만 어찌되었든 왠만하면 서로 이혼을 안하려고 한다고 나는 그렇게 믿음 뭐...도저히 힘들면 서로 갈라서는것도 방법이긴하겠지만 여러모로 참 씁쓸하기도하고 아름답기도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