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러스 워필드 장군
- 테란 제국 제일의 장군이라고 언론에서 ㅈㄴ 띄워줌
-발레리안이 친히 영입한 레이너특공대를 깔보며 매우 띄꺼워하는 거만한 모습을 보임
이런 첫인상덕에 대부분 게이머들은
'이샛기 듀크 2네 ㅋㅋㅋㅋ 꼴사납게 목숨구걸하다 죽을 듯'
하고 예상했고
실제로도 그의 작전은 대실패로 끝나서
차 행성에서 병력들을 시원하게 말아먹고
병사들이 멘붕하여 도주하는 상황에도
자신의 잘못된 지휘를 인정하지 않고
끝까지 싸우라는 전형적인 꼰대장성의 모습을 보여주며
역시나... 하고 생각하게 만드는데....
갑자기 멋있어지면서
게이머들의 기대를 배신함
발레리안에게 묻혀서 그렇지 워필드 장군도 만만찮은 배신자다
ㅇㅇ
레이너가 널 보면 뭐라고 할까 가 유언이면 안됐던 캐릭터같은데 말이지
유언: "레이너가 지금의 널 보면 뭐라고 할까"
레이너가 널 보면 뭐라고 할까 가 유언이면 안됐던 캐릭터같은데 말이지
죽음마저도 게이머들의 기대를 배신했지 ㅜㅜ
장군님.... 포위되었습니다... 이제 끝입니다! 장군님! 저그가 물러납니다! 기적입니다! 이제 살았습니다! ...장군님! …장군님?
유언: "레이너가 지금의 널 보면 뭐라고 할까"
근데 그거에 존나 세게 긁혀서 ㅋㅋㅋㅋㅋㅋ
멩스크가 대놓고 가지 말라고하는 차행성에 갔다는건 오직 명예와 인류를 위해서
솔직히 이미 죽은 멩스크도 협동전 사령관으로 나왔는데 워필드가 없는게 좀 아쉬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