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관에 갔지만 정조만 위협받고 탈출한 건 알겠다.
하지만 창관에 가다니.
용서 할 수 없다
벌로 봉사활동을 명한다!
창관 구역에 같이 갔고 길을 잃은 것도 안다.
하지만 가게 자체에 들어갔던 사실이 좀 불편하다.
물론 그곳에서 19금을 하지않았다는 말은 믿겠다
창관에 왜 가니?
너도 남자 아이란 건 이해하지만 다시는 그런곳에 가지마.
창관에 간 줄은 모름.
하지만 귀신같이 사향 냄새 맡고 추궁하려고 하자 도망침
류의 경우에는 벨에 대한 믿음이나 신념이 강한 편이긴 하지만
엘프나 혼자서 폭주하는 성향이 있어서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을 듯
시르도 들키기 전에 탈주하긴 했는데...
이 처자 성격상 웃으면서 갈궜을 확률이 매우 높음
아이즈의 경우에는
애완토끼(?)가 집 나간 기분으로 절망함.
'밤놀이나 하는 헤픈 인간은 싫다.' 라고 말했을 정도
오해가 풀린 뒤 다시 돌아온 마음속의 애완토끼를 마구 쓰다듬어줌
레피야의 경우에는 더럽다면서 기겁 기겁 생 기겁을 하면서
가까이 오지말라면서 매도함.
나중에 오해가 풀리자 매도 했던 것에 대해 사과를 하는데
벨이 헤르메스에게 받은 정력제를 갖고 있는 것을 보게 되고
다시 의심과 불결함 게이지가 올라가는 와중에
벨의 실수로 정력제를 뒤집어 쓰게 되고 분노가 폭발함
당황한 벨이 도망치자 밤새도록 쫒아다니다 결국 놓치게 되고
단원들이 그녀를 찾았을 땐 수치심과 분노로 광광 울고 있는 상태였음 ...
티오나는 아마조네스 답게
벨이 정조를 잃었다는 과정을 깔고
'역시 남자애구나, 그래도 좀 아쉽다.'
정도로 넘기며
평소처럼 헤실헤실 웃으며 살갑게 대해줌.
참고로 로키 파밀리아랑 벨이 마주했을 때는 벨이 막 창관에서 탈주했을 때인데
하필 로키파밀리아가 여자 그룹만 있어서 벨이 창관 갔다는 거 알았을 때 다들 꺼리는데
그 와중에 티오나만 살갑게 옆에 붙어서 오해를 다 풀어줌.
자기가 사랑하는 남자의 동정을 노린 죄로 창관 지역 전체를 초토화시킴.
창1녀도 데려왔잖아
역시 티오나가 최고다. 찌찌만 좀더 컸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