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후반이었는데 어쩌다가 조폭사무실에 영업을 하러 가셨다고..
심지어는 3일이나 갔는데 영업은 성공해서 사무실 두목으로 보이는사람이랑 부하한명 보험가입시켰다고한다.
막내로 보이는 사람이 있었는데 붙임성이 좋고 어린사람이라 누나누나 거리면서
점심시간이니까 밥먹고 가라고 라면끓여줬다고함
두목한테는 이런데 위험하니까 오지마시라는 부드러운 훈계를 듣고 나왔다고함
서울이어서 그나마 얌전한 조폭들을 만난건지 뭔지는 모르지만 엄마 본인이 생각해도 참 겁도없었다 말하심
조폭들이 사람이라 다행이지
잘 모르고 들어가셨었나봐;
사실 한국 조폭은 자기 이권이랑 관계없는 사람한테는 함부로 못하기는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