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대추야자는 뭔가 한국인이 좋아할 단맛은 아님

[언더스톤]

정확히 어떤맛이냐면 곶감의 쿰쿰한 향 + 약간 거친 연양갱 식감 그리고 그 둘을 합친만큼의 당도임

진짜 기분나쁠정도의 끈적한 단맛이 엄습함

식감은 곶감같은 쫄깃함 기대하면 안되고 서걱서걱 퍼석퍼석함 좀 고급품은 다르다고는 하는데 기본적으로 씹으면 서걱 하는 느낌임

사과나 배처럼 상큼한 단맛을 선호하는 한국인으로서는 진짜 낯선 단맛임

대신 기름진 견과류랑은 진짜 잘 어울리는데 대추야자1개 + 호두1개 해서 먹어보면 단맛도 어느정도 중화가 되고 고소해지면서 더 맛있어짐

호두나 아몬드 피스타치오랑 궁합이 쩔어서 같이 먹으면 그래도 꽤 맛있게 먹을수 있음

다만 쌩으로 먹는건 한개이상은 무리

[시엘라]

난 걍 팥앙금같던데

[매직군]

카라멜 먹는 기분으로 먹음

[crv8]

대추야자에 경과류 박아놓은거 맛남.

[루리웹-4885698]

곶감처럼 딱 한 개만 먹으면 맛있더라.

[모성애가득한미혼누나랑은결혼한다]

걍 맛있던데 근데 견과류랑 먹어도 맛있겠다 나는 우유랑 같이 먹음

[몽골리안갱뱅크림파이]

진짜로 노가다 연료

[타로 봐드림]

맛있긴 맛있음.
근데 미친듯이 달더라고 ㅇㅇ

[죄수번호-4151019490]

난 좋아해! 근데 남한테 함부러 추천은 못하겠더라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