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비중 조절을 못했다고 느껴지네요.
대략 최근화의 전개는 미도리야 이즈쿠가 올포원에 이은 최종보스이자 아자에너미에
가까운 시가라키 토무라를 과거 어린시절의 심상세계에 들어가서
드디어 초반 어릴때의 선한 성격을 어느정도 살리고 증오심도 거의 없애 버리는 등의
심리적으로는 사실상 미도리야 이즈쿠의 승리에 가깝게 되는데 성공 했네요.
사실상 이전부터 내세운 토무라의 구원을 어느정도 성공 했는데
이후 반전으로서 본체인 올포원 리타이어 되었지만,
시가라키 토무라에 심어진 또 다른 올포원이 시가라키 토무라의 숨겨진 진실을 밝히면서
(대략 올포원이 시가라키 토무라를 만나기전 토무라의 친아버지를 미리 만나는 등으로
사실상 인생 자체를 올포원의 손아귀 놀아나는 상황)
이제는 증오심이 없어진채 더 조종이 쉽게된 시가라키 토무라를 흡수하면서 끝이 나네요.
전개 자체는 본체가 올포원이 워낙 옆동네 귀멸의 무잔과 비슷하게 추하게 리타이어 된 이미지
때문에 다시 그 올포원(본인이 아닌 분신에 가깝지만)이 재등장해서 기어코 최종보스 자리를 다시 잡은게
호불호가 가게 된것 같네요...
(일단은 최종보스의 새로운 보스 페이즈 보는것 같아서 나쁘지 않기도 하지만...)
이후에 전개에 따라서는 나름 이후에는 뽕차는 전개들도 기대할만은 한데,
최종전이라고는 스케일 커져서 그런지는 몰라도 단점이 점차 보여주는게 있어서 그런지
좀 아쉽게 다가온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의 최종전의 후반부 같네요.
비중조절 실패라.. 언제나의 히로아카군
올포원 나쁜놈 원툴이라 어째 좀....
올포원은 바쿠고한테 리타이어하고 최종전은 시가라키 사상범으로 설정하고 주인공이랑 1대1로 대립시키는게 명쾌했다고 생각함 솔직히 올포원 장장 몇권이나 써서 캐릭터 밑천 다 소비했는데 이제와서 또 진정한 흑막이라고 해봐야
긴가민가했던 토무라 붕괴 개성의 올 포 원 부여 설이 점점 현실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