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테러 뉴스에 계속 나옴.
호텔은 거의 러시아계 들이 일하는데, 경찰들도 유난히 검문 심해지고
호텔 라운지에서 tv보면서 러시아인 관광객, 사업가들이 앉아서 큰소리로 토론?하고 그러네.
우즈베키스탄은 중앙아시아 교통의 중심지이고, 타슈켄트는 소련시절 소비에트 연방 4대도시였기때문에
아직도 구소련시절 러시아계 우즈베키스탄 공화국 시민이 많고, 우러전 이후 슬라브계가 엄청늘었음.
정확한 통계는 없지만, 징집을 피해서 조지아 같은 작은 나라보다는 덩치큰 3500만 인구, 표나지 않는 외모로
우즈베키스탄에 수십만은 몰려와 있다고 함.
참고로 카자흐스탄이 러시아와 더 가까운데, 인구는 2000만도 안되고, 외모는 오히려 몽골계가 다수임.
우즈벡 민족 자체가 옛 알렉산더 대왕의 그레코 박트리아, 호레즘 후손이라 백인계와 가까운 타타르 민족임.
물론 차카타이 칸국의지배도 있고, 아시아틱한 사람도 많지만, 다른 중앙아시아 보다는 거의 이란?
아랍을 연상케함.
신기한건? 여기 거래처 사람들 모두 사실상 무늬만 이슬람이고 거의 슬라브를 연상케하는 문화권이라
술, 담배 엄청피고, 여자 잘때리고, 운전 개jot같이 함.사람들 성격은 다 좋은데 정말 개 jot같다는 소리가 절로나옴.
소련시절 상당히 공을 들인 공화국이어서 그런지, 현지인 서민아파트들 보면 전형적인 구소련의 계획도시임.
가난하기는 참 가난한데, 그래도 주변 ~스탄 공화국들 중 가장 개방적이고, 이슬람 악습은 없음.
근데, 왜 여자를 잘 패냐.....벌써 대로변에서 남자가 여자 뒤통수 까는거 한번 봤음.
소비에트 종특이냐??ㅡ.ㅡ
우즈벡 사는 유튜버 말로는 우즈벡에서는 남녀가 부부지간 아니면 숙박업소에서 못잔다고 함.
그건 예전이었고, 지금은 아무 상관 없어....물론 러시아계 고급호텔 한정. 우즈벡 인이 경영하는 호텔은 아마 지금도 그럴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