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새끼의 필모그래피를 차근 차근 밟아보면 알 수 있는데
시리즈 구성 및 메인 각본 기준으로만 이야기 하면
코드기어스, 갑철성의 카바네리, 프린세스 프린서플, 혁명기 발브레이브 등
이슈 메이킹에 적합한 장면 장면 별 파급력이 강한 스토리를 선호함.
물론 각본가가 애니 혼자 만드는 것도 아니고 토미노 영감 휘하 시절(턴에이 건담 일부 각본, 오버맨 킹게이너 각본)에 있던 것처럼
총감독이 喝!!!!!!하면 스토리 수정 해야 하는 게 각본가니, 수마의 문제는 온전히 이 새끼만의 문제는 아니란 걸 확실히 하고 싶음
다만 이렇게 강렬한 장면 장면이 총감독의 입맛에도 맞아서 둘이 짝짜쿵 했다면 요 지랄이 남
그래도 나름 엔딩에서 그 강렬한 복선을 그러모아서 터트렸다면 코드 기어스가 되는거고, 안되면 발브레이브가 되는거지.
수성의 마녀도 발브레이브과가 된 것 뿐이고
예전에 수마 중후반부 쯤에 한 번 이야기 한 적이 있음, 수성의 마녀가 어떻게 끝날진 모르겠는데
좋은 의미로든 나쁜 의미로든 존나 강렬하게 엔딩을 낼거라고
오코우치 이치로 각본을 자주 본 사람으로서 약간 팁을 준다면
이 새끼 시리즈 구성 및 각본이다? 작품이 다 끝나기 전까진 절대 작품 평가를 내리면 안됨
그냥 순간 순간을 즐기셈 ㅋㅋ
코기는 그래도 엔딩뿅 좋아서 제발 엔딩 뿅이라도 좋아하랬는데 그것조차 아니었음...
코기는 그래도 엔딩뿅 좋아서 제발 엔딩 뿅이라도 좋아하랬는데 그것조차 아니었음...
이래 저래해도 솔직히 수성보단 발브레이브가 더 나았는듯
엔딩까진 괜찮았는데 에필로그 그 놈의 에필로그 딱 그거 하나로 작품 평가를 개조졌지
각본가가 다 했겠냐 그 위에 감독도 있고 프로듀서도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