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전 학생일때 기말고사 끝나고 방학 전까지 수업도 진도 다 나가서 할 일 없을 때 교실 TV로
반에서 잘나가는 애들이 푸◯나나 당◯귀 같은 데에서 다운로드 받은 영화 보곤 했는데,
그 당시에 "이렇게까지 큰 용량의 파일을 서로 주고받을 수 있다니! 이젠 광속을 넘어서는 통화
기술이 발견/발명되지 않는한 통신기술은 더 이상 발전할 수 없을 영역까지 발전했어!" 라고
생각했던 적이 있었음.
지금도 가끔 그 생각하면 살짝 이불킥 하고 싶음. 그 당시에 생각으로만 하고 누구한테 따로
저런 생각을 자신있게 피로하지 않은 게 천만다행이야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