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영화 키스씬 연기 1타강사

[로젠다로의 하늘]

때는 반지의 제왕 마지막 샘의 결혼식 촬영날

하지만 샘 배우가 유부남

게다가 가끔 샘 배우 아내가 애 데리고 세트장으로 놀러와서 많이 불편해했다고 한다

피터(감독): 오늘 아내 세트장 옴? 괜찮아?

샘: 안 왔어요 괜찮아요 ㅎㅎ

피터: ㅇㅋ 그럼 키스씬은 빨리빨리 첫타에 끝내자

샘: 네 감사합니다

피터:대신 키스는 좀 찌~인하게 ㅇㅋ?

샘: 넹

아라곤 일행도 구경중

찍는중

불만족

피터: 아니 팔을 두르고 좀 더 몰입해서 행복하게 해 봐 결혼식이잖아

샘: 네...

그러나 계속 실패하자 결국 카메라를 잠시 끄고 연습이나 하러 간다

이 때 아라곤이 심심했는지 피핀 끌고 가서 부케 대신 받아주기로 함

피핀 배우: 그냥 소소한 도움이었죠. 친구들이 봐주고 있다면 연기가 좀 더 잘 되지 않을까 같은거

아라곤 배우: 카메라 밖에서 도움을 주기로 한거죠

(연습중)

와 부케 받았당 신난당

근데 갑자기...

(갸아아아악)

남자한테도 여자한테도 키스 받아본 적 없었는데...

한 0.5초간 사랑에 빠졌어요

물론 곧바로 역겨워졌지만요

..ㄷㄷ 쟤네 뭐했는지 봤어요?

....혀가 들어오는걸 느낀거 같아요

할때 입술 열지 않으셨어요?

(시치미)ㄴㄴ 쟤가 연거임

충격을 먹었는지 아니면 계속 실패하면 아라곤이 자기에게도 실전 트레이닝을 시켜줄거라 걱정한 건지

 샘은 얼마 지나지 않아 키스씬에 성공했다

이 비화 아셧어요?

메리 배우:....아뇨

더러운 호모새끼들(dirty buggers)

[미스터피]

[kaccao]

베프가 아라곤이랑 키스ㅋㅋㅋㅋ
이 무슨 잘못된 만남인가ㅋㅋ

[Maximo]

ㅋㅋㅋㅋㅋㅋㅋㅋ 지면 아라곤 혀가 입술을 비집고 들어옴.

[저는 님친구입니다]

려가 들어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