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반에 오르페우스 분기 탈 동기가 약하게 느껴짐
황제는 수시로 동료들 통수친 전적이 밝혀지긴 하지만 그 시점에서 주인공이 살 수 있는 가장 확실한 패인데 그걸 거절하고 1막에서는 주인공 죽이라고 명령하고 산길에서는 반쯤 무시하고 3막에서 라파엘이랑 직접 거래 트려다가 망한 후에야 친한척 구는 키스락 보스 말만 믿고 오르페우스 풀어준다는게 좀
풀어준 다음에 올페가 인격자인게 드러나긴 하는데 그건 좀 결과론적인 이야기고 그렇게 따지면 황제도 통수 안 때리는데 뭐...
주인공을 레이젤이나 커스텀 캐릭터 기스 주인공으로 시작했으면 오르페우스 구출이 애초에 종족의 사명이니까 자기 목숨 걸고 황제랑 갈라선 다음에 올페에 베팅하는게 이해되는데 그거 아니면 굳이?
하지만 두꺼비에 몰입하지 않더라도 오르페우스를 고를 이유가 있음. 황제 저색히 나한테 촉수 넣으려고 했어.
수호자 커마를 열심히 한 타브일수록 그 당위성을 곱절로 뛴다.
ㄹㅇㅋㅋ 갑작스런 ㅅㅅ 어필만 안 했으면 난 아마 전회차 황제편 들었을 것 같은데
난 수호자 처음 봤을때부터 이새끼 뒤통수 쳐야지 라는 생각밖에 안들었어서 싫어하는 티 내다가 오르페우스 구출해줌ㅋㅋㅋ
황제는 촉수라이팅 하고 양키는 키스라이팅 함 솔직히 문어만 안되면 다 죽여버리고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