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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가장 저놈 사고방식이 무서운 점임. '남을 위해서 자신을 희생하는 건 옳지 않다. 사람은 이기적인 것이 자연스럽고, 스스로 충족되고 나서야 다른 사람을 도울 수 있다.'라고 진심으로 생각하면서 '그런데 나는 죄인이라 희생해야함'이라는 결론인 상태임.
생존자 PTSD ㄹㅇ 묘사잘되긴함 스즈메의 문단속 스즈메도 똑같음 시발 ㅋㅋㅋㅋ
나는 나고! 너는너야! 나는 되고! 너는 안돼!(자기희생버전)
임신들박섹`스 왜 안함?
의외로 죽을 자리를 찾는 놈은 또 아님. 시로의 결론이 항상 '속죄하며 살아가는 자기자신의 삶'을 긍정하는 부분이라 '정의의 사자 노릇하다 or 사쿠라 아군하다 죽더라도 어쩔 수 없다'긴 해도 '많은 사람을 구하면 죽어도 된다'는 아님
누가 시로는 죽을 자리를 찾는게 아니냐고 분석한 글을 예전에 본적 있는데 참 그럴싸 했었지.
가족이니까 하는거지 이 족외혼단아
임신들박섹`스 왜 안함?
가족끼리 그러는거 아니야
재뉴어리 칸트
가족이니까 하는거지 이 족외혼단아
사실 가장 저놈 사고방식이 무서운 점임. '남을 위해서 자신을 희생하는 건 옳지 않다. 사람은 이기적인 것이 자연스럽고, 스스로 충족되고 나서야 다른 사람을 도울 수 있다.'라고 진심으로 생각하면서 '그런데 나는 죄인이라 희생해야함'이라는 결론인 상태임.
불속성뽀로로
생존자 PTSD ㄹㅇ 묘사잘되긴함 스즈메의 문단속 스즈메도 똑같음 시발 ㅋㅋㅋㅋ
나는 나고! 너는너야! 나는 되고! 너는 안돼!(자기희생버전)
불속성뽀로로
누가 시로는 죽을 자리를 찾는게 아니냐고 분석한 글을 예전에 본적 있는데 참 그럴싸 했었지.
말그대로, 대참사의 생존자라서 "이기심이 거세당함."이라고 밖에 표현할 길이 없는.....
아알호메프
의외로 죽을 자리를 찾는 놈은 또 아님. 시로의 결론이 항상 '속죄하며 살아가는 자기자신의 삶'을 긍정하는 부분이라 '정의의 사자 노릇하다 or 사쿠라 아군하다 죽더라도 어쩔 수 없다'긴 해도 '많은 사람을 구하면 죽어도 된다'는 아님
근데 진짜 '나'는 희생해야한다 이게 시로의 진짜 악질적이고 안타까운 점이지
ㅇㅇ 근데 묘하게 설득력이 있더라고 ㅋㅋㅋ 아마 옛날 문넷에서 봤던 글인데 거기서도 갑론을박이 많았지...
아처(엑스트라버전): 행복을 느끼면 항상 속내에서 자기 자신에게 죄를 고발했다. '너는 많은 사람을 죽게 한 죄인인데 그런데서 뭘 하고 있느냐'고. 인생 전체가 그냥 상처인 놈임...
피는 안이어져있지만 누나라고!
흑흑 감동적이야
누나가 동생을 지키는건 당연한거니까... 진짜 이게 왜 이리야루트가 아니냐고!
왈랄랄근
근처에 세이버 있어야 발동됨
시로는 사고방식 자체는 평범하게 선한 사람임 자기자신이 고려되지 않는 점만 빼면
그걸 우린 ㅁㅊㄴ이라고 부르기로 했어요...
누나에게 못 하는 말이 없어. 사실 피도 안 이어진 겁쟁이 근친 누나지.
저런면에서 시로가 좋긴함 자신의 이상과 신념과는 반대로 다른 사람에겐 평범한 삶을 권유하고, 자기희생하라며 강요하지 않음 보통 자기가 옳다고 여기는 애들은 남에게도 그렇게 요구하거나 바라는게 보통인데, 저런면에선 참 인간적으로 좋은 놈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