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유학 하고 취직 합쳐서 10년 좀 못되게 살고 한국 돌아왔다.
나름 일본 도내 4년제 대학 나오고 학벌도 솔직히 상위권에 든다
일본 오래 살다보면 한국인중에
진짜 지가 애니, 버튜버 본다고 일본 와서 취직하는 놈들도 존나 많이 봤다 .
대학 올생각은 안하더라 ㅂㅅ들 ㅋㅋㅋㅋ
그런데 보통 1,2,3,5년 차 마다 현타가 존나 온다
그리고 보통 그 쯤 되면 한두명씩 쓸려나가더라
일반 1년 딱 되면, 냉면병에 걸린다.
냉면 안먹으면 뒤지는 병이다
떡볶이야 요즘 파는데가 많은데 냉면은 시발 대체가 안된다 ㄹㅇ
2년되면 향수병이 존나 쎄게온다
현타 존나오고 다 때려 치우고 싶어진다.
그리고 3년차 되면 내가 하는게 맞나 생각이 존나 든다
일단 환경이 한번 바뀌어버린다 3년차 되면
유학이든 취직이든
어차피 외국인이 올라갈 수 있는 라인은 한정되어 있다.
주변에 한두명씩 한국 돌아가고 내가 뭐하는가 싶다
이제 5년차 되면 막말로 혼자 남더라
ㄹㅇ 5년차 이상은 결혼 한거 아니면 일본에서 버티기 힘들다.
나도 그쯤 온거 같다
일본에서 사업을 안하는 이상, 어디까지나 외국인은 이방인이고
사업하면 돈많은 이방인이라 치야호야는 해줌 ㅋㅋㅋㅋ
일본에서 돈 많이 벌지 않냐고?
솔직히 생활 하기에 좋은건 맞는데
영주권 나와서 주택론 0.몇프로짜리 대출 받아 집사는거 아니면
돈 모으기도 힘들다
애시당초 시발 월급 자체가 많은편도 아니고
일뽕걸린 병1신새끼들도 많이 봤는데
대부분 2년 못버티고 떠난다.
돈많으면 일본을 왜감 ㅋㅋㅋㅋㅋ
일뽕조차 일혐되서됫 돌아온다는 전설의...!
덕질하러 갈수도 있지...! 요즘 걔네들 외국인 밴 점점 심해진단말야!
돈 많으면 오히려 한국이 더 실기 좋...
냉면병 무섭지. 골수 친일파도 포기 못한게 냉면인데ㅋㅋ
그럼 돈을 많이 들고 일본에 가면 되겠군
그럼 돈을 많이 들고 일본에 가면 되겠군
돈많으면 일본을 왜감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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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질하러 갈수도 있지...! 요즘 걔네들 외국인 밴 점점 심해진단말야!
ㅋㅋㅋㅋㅋㄱㅋ
NTR충
돈 많으면 오히려 한국이 더 실기 좋...
어느나라건 돈많으면 자국이 최고인듯
NTR충
돈많으면 일본이 좋을것 같다고? 꿈깨셈ㅋㅋㅋㅋ
놀러가는거 아니면?
장기 관광이면 ㅋㅋㅋㅋㅋㅋ
두번째 문장은 보고 댓글 단거 맞지?
엔저라서 돈 싸들고 갈만하지
이 만화는 진짜 십수년째 연전연승 중이네 ㅋㅋㅋㅋ
연전승이라고 하기엔 재벌 갑부 자식들 국적 미국인애들 많아서 저 만화 틀렸다고 논파당함
돈이 진짜많으면 미국을 가야지 일본은 메리트가 별로 없음
씹덕.. 이니까...
세상 즐거움 ㅋㅋㅋㅋㅋㅋㅋ
국적만 미국이지 사는건 한국사는거아님?
외국국적으로 검머외로 생활하는 사람 꽤 있지 않음? 쿠팡 대표도 떵떵거리고 잘살던데
그건 그냥 내 금수저 친구처럼 주말마다 일본가는게 더 나을설
돈 많긴 한데 그렇다고 서양 문화는 정말 좋아하지 않으면 일본 생각할 수도 있긴 함. 근데 그럴 사람이면 애초에 한국 떠나질 않지.
근데 미국국적인데 정작 살기는 한국 사는 놈들도 많던데 얼추 맞는거 아님? ㅋㅋ
돈많으면 우리나라만한게 없음ㅋㅋ
아니지 돈많은 재벌갑부 자식들도 국적만 미국해놓고 정작 사는건 한국에서 살잖어
그치 결국 일본이나 외국 생활이라는것도 목적이나 관점에 따라 얼마든지 만족도가 달라지는거지 유토피아 찾는거라면 도망친 곳에 낙원없다 엔딩일 가능성도 많겠지만 내 주변에 일본 건너간 사람들은 만족하면서 잘 살고있음 왜냐 살기좋은곳을 기대한게 아니라 덕질 편하게 하려고 간거거든 한국에서 돈 백날 많아봐야 씹덕 컨텐츠 소비할 곳이 별로 없음 만족 못할수도 있는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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걘 배우기 ㅈ가튼 한국말부터 배워야하니까 거기있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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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사는 이유 그것은 미국인이기 때문입니다
왜가냐니 돈쓰러가지. 어디든 돈쓰러가면 최고로 재밋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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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일본인이니까(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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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많으면 돈쓰러 여러곳 돌아다니는게 최고지
ㄴㄴ 국적만 미국임
예전에 누가 올렸는데 자산 20억 미만 중산층~부자 사이면 한국이 좋고, 자산 20~50억 정도인 전문직층 부자들은 미국이 더 좋고, 자산 50억 이상에 기업사장이나 임원급되면 그냥 한국에서 대접받으면서 살라더라, 미국은 자녀들 유학보내고 여행이나 다녀오는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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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야 여긴 한국인 커뮤니티고 한국사람이 일본가서 사는 이야기를 하고 있으니까..
날아서 편도 3시간 컷인 나라를 굳이 덕질하려고 가서 산다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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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사람은 정통 미국인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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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진 돈이 썩어나고 돈으로 거의 대부분을 할 수 있는 미국을 버리고 눈치 봐야하는 한국으로 온다니 무슨 말도 안되는 ㅋㅋㅋㅋ
일뽕조차 일혐되서됫 돌아온다는 전설의...!
이봉창 : ㄹㅇㅋㅋ
난 해외영업하는데 일본 한 2년 살아보고싶긴함
혐일전사 될듯
일본 유학생 출신에 일본계회사만 5년 정도 다니고 있는 입장에서 니가 일본 2년 살고나면 일본의 졷같은 점을 속속들이 알게 되어서 반 정도는 혐일이 될 거라고 자신한다. 적어도 일ㅁㅁ은 대부분 쓰레기임 ㅋㅋㅋ
곤니찌와
ㅠㅠ
냉면병 무섭지. 골수 친일파도 포기 못한게 냉면인데ㅋㅋ
일본 냉면=간장으로 국물함, 김치 들어있음, 가끔 파인애플? 있음 그건 냉면이 아니야 이새끼들아!!!
ㅋㅋㅋㅋㅋ 교환학생 갔을 때 나도 반년만에 냉면병 걸림 ㅋㅋㅋㅋ 완전 공감 ㅋㅋㅋ
확실히 결혼을 하던가 집을 사던가 둘중 하나는 해야 체류가 안정적이 되더라
안녕하세요 저는 2년(유학, 워홀 포함 4년) 걸려서 일뽕에서 벗어나고 내가 하는 게 맞나 싶다가 회사와 싸우고 돌아온 사람입니다 똑또캐
일본은 여행으로 가기 좋은나라 그 이상으론 생각 안하기로 햇음
일본인들도 인정하는 여행가긴 좋은데 살길 팍팍한 나라....
근데 10년동안 일본살던 작성자가 제일 일뽕아님 읍ㅇ브
10년 버틴것도 대단
선진국 라인 국가들이면 그냥 자기 살던 나라가 결국 최고지
역설적으로 일뽕은 한국에 살아야 완성됨ㅋㅋ
자기인생의 오점은 한국이 못나서여야하는데 일본에 가는순간 논파되니까
냉면병은 또 뭐야
구체적으론 물갈이 안되는 병임. 일본에서 만드는 요리랑 한국에서 만드는 요리가 재료부터 방식까지 완전 똑같이 해도 맛이 다르다고 하는 경우 많은데 일본인 지인이 결론 내린 건 '물이 다르다' 였음. 이 미묘한 맛 차이가 사람 미치게 만듬. 결국 냉면이든 뭐든 음식이 입에 안맞는 거라 돌아오는 거.
향수병 조기증상
작성자가 냉면을 좋아하는거긴한데 무슨 말인지 이해는 됨 ㅋㅋㅋ 떡볶이나 이런 음식들은 사실 일본에도 진짜 많음 일본에 한식 파는거 진~짜 많거든 떡볶이도 인기 상품이고 근데 아직까지 냉면이나 특정 요리들은 한국맛을 구현하기엔 힘들고, 애초에 식당 자체도 거의 없음 마치 일본에서 아무리 김치를 먹어도 어머니가 해준 그 김치맛이 그리운것처럼 말이지
내가 저거 걸렸었고 5년간 살면서 일본내 한식집에서 파는 여러 많은 냉면을 먹었지만 돈낭비만 했음. 그래서 그 당시 대안으로 삼았던게 히야시츄카. 냉면 자체가 외국인들은 불호가 심한 음식이라 대부분 로컬라이징이 들어가는데 그러면 조올라 맛이 없어.. 둥지냉면을 직접 끓여 먹거나 히야시츄카로 버텼다 진짜 ㅋㅋ
예전에 신문장학생으로 1년 살았는데 난 여유만 되면 살고 싶었지만 여유가 안되서 돌아왔지. 당시 다른 미세 동생은 완전 정착해서 일본인 아내랑 결혼하고 애도 낳아서 10년 넘게 잘 살고 있더만. 근데 확실히 결혼 안하면 힘들어 보임.
내가 딱 저 5년차 혼자남는쪽임ㅋㅋㅋㅋㅋ 근데 이게 내생활에 맞아서 편하게 사는중
난 좀 케이스가 다른게 한국기업의 일본영업소에 취업함 한국본사쪽 업무도 많이해서 개발팀이긴하지만 사실상 잡무-커뮤니케이터에 가까운 직군 어쨌든 본사는 한국인데 한국인이라고는 사장-나-신입둘 밖에 없어서 대체는 안되는 포지션이라 대우는 좋으니 다니는중
치야호야가 뭐야?
우쭈쭈해주는거
우쭈쭈
골수일뽕은 일본에 가보질않지..
어릴때 일본어 배우고 유학이나 워홀 이런거 알아보다 한자도 잘 안외워지고 현지인이랑 커뮤니케이션 상당히 능숙하게 안되면 포기하는게 나을거 같아서 접었지.
4년차는 졸업 때문에 버티는건가?
일본살면 이방인이라고 느껴지는 제일 큰게 연차 길어질수록 내가 제대로 표현하고 싶은 말 못하고 개그센스도 다르고 일본어 필터 걸러서 말하다보니 지능 20퍼센트 정도 낮아지는 기분들더라.. 근데 일본 밖으로 안나가본애들은 그런거 전혀 이해 못함
그리고 난 냉면병보다 짜장면병이 심함...
이해할 필요가 없지 한국에서 살껀데 ㅋㅋ 난 외국에서 산다는거 자체를 생각해 본적이 없어
갠적으로 냉면보다도 일본에 있을때 짜장면이 가장 생각났음
여행가긴 확실히 좋은데 살다온 사람은 좋은 이야길 하는걸 못봄 ㄷ
당연한 이야기지만 살기좋다고 느낀 사람은 안돌아오고 거기서 계속 살고 있을 거니까 ㅎ
그것도 그러네 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어리석었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평범하게 사는 사람들은 인터넷에 굳이 글 안올릴 테니까 위에도 댓 달았지만 내가 봤던 일본 간 사람들은 대체로 만족함 애초에 애매하게 저기가 살기 좋겠지 보다 해당 국가 가는 메리트 확실하게 인지하고 가면 만족하는거 같음 미국은 세계 최고수준의 기술, 기회의 땅, 그리고 각종 문화 스포츠 등 일본은 씹덕질
생존자 편향의 오류 ㅋㅋㅋㅋㅋㅋ
나도 일본도쿄소재지 4년제 대학나오고 7년살다 왔다는데 냉면병은 모르겠는데...긴자까지가서 뿅뿅사에서 냉면 자주 먹긴했었음.
내 지인들도 결국 끝까지 남는건 현지인이랑 결혼한 애들 뿐이더라.
냉면병 어쩔수없지
나 일본 만 6년 넘기고 7년차 진입중. 1,3,5년차에 슬럼프나 향수병 오는거 진짜 공감함. 그래서 일본인친구 만들고, 취미생활하니까 극복되더라. 물론 취미도 혼자는 아니고 거의 친구랑 같이 다님. 일본와서 대충 8:2 정도로 일본인 지인이나 친구들이 많다 보니까 어느정도 극복은 되더라. 글고, 나도 별 대책도 없이 일본와서 살고 싶다는 말하는 사람 보면 몇 마디 해주고 싶은게 여기도 사람사는 곳이라 오프라인의 커뮤니티 사회성 없으면 결국 도태되버린다고 말해주고 싶음.
도내 최고 유게이(처녀임)
이자식 너때문에 점심 냉면 배달시켰어
일뽕 최고치료제 = 일본에 대한 이해도
실사례 : 이봉창
냉면이랑 짜장면 짬뽕이 진짜... 코로나 때문에 한국 못갈때 더 생각남 그나마 짜장면 짬뽕은 홍콩반점이라도 생기니까 괜찮아지더라
짜장면은 레시피가 거기서 거기라 중국집만 있으면 큰 문제 없는데 냉면은 식당 질에 따라서 수준차이가 좀 많이 나지..
먹는거 다 빼고도 기본 월급 대비 생활이 한국이 더 좋음..스펙 대비 월급도 그렇고. 당장 각국의 공무원만 비교해봐도..
나도 가끔 먹지 않으면 증상 도지는게 냉면 짜장면 이런거라 쌉공감
나는 냉면 싫어하니 냉면병 걸릴 걱정은 없다!
작성자가 냉면병이라고 이야기 했는데 사실 '내가 존나 먹고 싶은 한국에서 먹던 음식이 있는데 그걸 못먹어서 그리움이 도지는 병'으로 이해하면 된다
이런 애들이 개그맨임 냉면을 예로 든거다
걍 드립친건데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마셈 ㅋ 난 다른 한식 좋아해서 어쩌피 일본가면 못버틸께 뻔함
애기때 5년, 지금 일본계 취직해서6년차 기타등등 다해서 일본시스템에서 13년쯤 삼. 지금은 베트남 4년차인데 돈좀 있으면 무조건 한국. 걍 일본 씹덕질할사람은 한국에서 해라. 난 일본어가 특기인 공돌이라 선택지가 적어서...
모리오카 냉면은 다르지
나도 일본서 대학나왔는데 한국마트에서 냉면면이랑 육수사서 해먹었음 비빔땡기는건 팔도 비빔장 레시피 인터넷에 떠돌아다니는거 싱크로율 개좋아서 그거 해서 먹었고
0.X% 라니 오지게 싼데?
주민세가 줫같이 많이나온다더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