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명작이 명작인지 알겠음.
야숨 하다가 안 질리는 건 아닌데 질려서 하루 이틀 놔뒀다가 다시 하면 언제든 초심으로 돌아가 재밌게 할 수 있음.
보통 게임은 며칠 손 놓으면 '어디까지 했더라?'하다가 감정이입 못해서 다시 관두곤 했는데
야숨은 며칠만에 다시 잡아도 처음만큼 재밌음. 이전에 뭐하다 끊겼는지 신경 안 쓰이고 이번엔 저기 갈까, 이러고 있네.
오히려 유니콘 오버로드는 체험판 잠깐 해봤다가 구매 미루고 야숨만 주구장창하고 있다.
야숨 - 오픈 월드가 나아갈 새로운 방식을 정리해줌 왕눈 - 위대했던 전작을 튜토리얼로 만들어 버린 게임
여기엔 뭐가 있겠지 하고 따라가면 반드시 뭔가가 있음. 진짜 내 마음대로 했던 220시간 동안 진짜 너무 행복했음